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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과 재개발은 실과 바늘처럼 붙어다니는 부동산 대표 용어 중 하나입니다. 큰 범주로 본다면 무언가를 부수고 다시 새롭게 만든다는 점에서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 다른점이 분명한데요. 이 차이점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추후 재건축, 재개발 사업에 접근하실 때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럼 재건축, 재개발의 정확한 정의는 어떻게 되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이와 더불어 재건축·재개발 사업과 비슷한 지역주택조합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건축’은 정비기반시설이 양호한 지역에서 기존의 낡은 주거공간을 허물고 그 대지 위에 주택을 다시 짓는 일을 말합니다.

‘재개발’은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한 재개발 구역 안에서 도시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주택뿐만 아니라 도시경관을 재정비 하는 일을 말합니다. 

*정비기반시설 : 도로, 공원, 주차장, 학교 등

 사전적인 정의만으로 헷갈리시는 분들을 위해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정비기반시설이 양호하면 재건축,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면 재개발을 진행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동네 환경은 쾌적하지만 특정 아파트, 빌라 공간이 협소하거나, 부식되거나 또는 놋물이 나오는 등 특정 건물, 빌라 등의 노후화로 이를 부수고 새로 짓는 사업이 바로 재건축입니다.

반면에 정비기반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거나 동네 환경이 열악해 해당 동네 전체를 새롭게 재탄생 시키는 사업이 바로 재개발입니다.

1.조합원 자격 차이 

 재건축과 재개발은 조합원자격을 어떻게 얻느냐에 따라서 차이가 있습니다. 재건축의 경우는 토지와 건물을 모두 소유해야 조합원 자격이 부여됩니다.

반면 재개발의 경우는 토지나 건축물 중 한 개의 소유권만으로도 조합원이 될 수 있습니다.

2.강제성

 재건축의 경우 재건축 사업에 동의하지 않으면 조합원이 되지 않을 수 있고 매도청구행사도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재개발의 경우는 강제조합원 성격으로 재개발 사업에 찬성하지 않아도 사업 추진이 시작되면 해당 지역 소유자는 조합원 지위를 갖게 됩니다. (단, 분양기준에 부합해야 함) 

이 외 재건축·재개발의 차이점은 더 있는데요!

또 부동산 상승기에 시세차익으로 주목받은 재건축·재개발이지만 여러 리스크를 갖고 있는데요. 그 리스크는 무엇인지, 지역주택조합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영상에서 계속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 자세하고! 더 쉽게! 만든 영상을 보고나시면

재건축 재개발 기본기를 다지실 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