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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매매전망지수 커진 지역은?

조회수 2019. 10. 30. 15: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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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월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택 10월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9% 상승을 기록했다. 대전은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고, 울산은 하락폭이 둔화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서울은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매매] 각종 개발호재 겹친 대전, 신규 입주물량 줄어 들어 매맷값 강세

수도권(0.19%)과 5개 광역시(0.12%)도 상승했다. 기타지방(-0.17%)은 전월 대비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0.37%), 경기(0.07%), 인천(0.09%) 모두 상승했다. 대전(0.96%)은 유성구(1.38%)와 중구(1.23%), 서구(1.21%)가 고르게 올랐다.


특히 대전의 유성구는 장대동 B구역 재개발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고, 구암동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추진, 용산동 현대 아울렛 착공, 대전 도시철도2호선 트램건설 등 대형 개발 사업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투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전 중구는 오류동 트램 2호선 환승역으로 지정되면서 인근 아파트 가격이 상승했다.


서울을 주택유형별로 구분하면 아파트는 0.58%, 단독주택 0.17%, 연립주택 0.10% 각각 올랐다. 인천을 제외한 지방 5개 광역시는 대전(0.96%)이 매우 높게 상승했고, 대구(0.08%)도 전월 대비 상승했다. 부산(-0.11%), 울산(-0.06%)과 광주(-0.01%)는 하락했다.


반면 기타지방에서는 경남(-0.37%), 강원(-0.18%), 전북(-0.12%), 충북(-0.12%), 경북(-0.10%), 충남(-0.08%), 전남(-0.08%), 세종(-0.02%) 전 지역이 전월 대비 하락했다.

[매매 서울] 서울 강남, 양천, 영등포, 송파 지역 상승률 상위 차지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0.37%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강남구(1.01%), 양천구(0.85%), 영등포구(0.78%), 송파구(0.71%) 등 전 지역이 전월 대비 상승을 기록했다.


강남구는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재건축 예정 단지들의 매매가격 상승세가 주춤해졌으나 저가 매물을 선점하려는 매수 문의는 꾸준하다. 입주 10년 미만 단지 대상으로 수요자 관심은 높은 편이지만 매도호가가 많이 오른 상황이라 거래가 쉽지 않다.


양천구는 겨울방학 이사 수요 문의가 꾸준하여 30평대 미만 중소형 평형 단지들 위주로 매매 거래가 활발하다. 특히 목동신시가지 6, 9, 13단지 정밀안전진단 신청, 10단지 안전진단비용 모금활동 시작 등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영등포구는 여의도 일대 재건축 단지에 대한 기대 심리는 줄었으나 장기적인 투자 및 증여 등에 관심있는 매수자들로 인해 거래는 간간이 이뤄지고 있다. 당산동, 양평동 일대 노후 단지들도 재건축을 염두에 둔 투자 문의가 꾸준하다.


송파구는 적극적인 매수 움직임은 없으나 실수요자 위주 거래는 꾸준한 편으로 소형 평형은 여전히 최고가를 경신 중이다. 그 외 평형들은 높은 매도 호가에 추격 매수세가 꺾여 거래는 한산하다. 강동구는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게 된 둔촌동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금천구는 입주 1~2년 미만인 독산동 롯데캐슬골드파크1,2,3차 영향과 라이프아파트 인근 도로 확장 계획 발표로 인해 중소형 단지들 중심으로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매매 경기·인천] 경기는 0.07% 상승, 인천도 0.09% 상승

경기(0.07%)는 전월 대비 상승했으며 인천(0.09%) 역시 전월 대비 상승했다.


경기지역은 안양 만안구(0.57%), 성남 분당구(0.52%), 수원 영통구(0.45%), 성남 중원구(0.44%), 광명(0.32%) 등 1기 신도시 일부 지역과 GTX 및 신안산선 호재가 있는 지역 중심으로 상승한 반면, 화성(-0.38%), 평택(-0.33%), 일산서구(-0.21%), 남양주(-0.11%), 이천(-0.09%) 등 공급이 많이 이뤄진 곳은 하락했다.


성남 분당구는 강남권 출퇴근이 용이하고, 학군 선호 지역으로 실수요 문의가 꾸준하고 월판선, 성남2호선트램 등의 교통 호재로 인해 투자자 관심은 여전하다.


수원 영통구는 신분당선이 들어가는 이의동 일대와 GTX-C 노선이 들어가는 망포동 인근에 매매수요가 증가하며 가격이 상승했다. 2020년 경기도청 신청사와 한국은행 경기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앞두고 있고, 광교신도시 부근에 광교테크노밸리와 국내 최대 R&D융복합단지인 CJ블로썸파크, 수원컨벤션센터 등을 배후 수요로 두고 있어 중소형 평형대의 매물이 부족한 편이다.


성남 중원구는 도시재생사업이 중점 추진될 후보지로 선정된 금광동, 상대원동, 하대원지역에 투자 및 실수요 문의가 증가하며 매물부족으로 인해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고, 트램(성남1호선) 건설 예정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 문의가 활발하다.


광명은 수도권 3기 신도시 지정을 피하면서 공급 대란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고 신안산선 착공 등 교통 호재까지 현실화하자 투자자 위주의 매수세 유입이 꾸준하다. 일직동은 입주 2년차가 도래한 매물이 한 두건씩 높은 가격에 출회되는 가운데 오른 가격에도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전세 전국] 수도권과 광역시는 전세 수요 늘어 vs. 지방은 감소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05%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과 광역시는 전세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지방은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서울(0.21%)이 오르면서 수도권(0.12%) 역시 전월 대비 올랐다. 5개 광역시(0.07%)는 상승, 기타 지방(-0.12%) 은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5개 광역시 중에서 대전(0.25%), 대구(0.14%), 울산(0.07%)은 상승했고, 부산(-0.04%)은 하락했으며 광주(0.00%)는 보합이다.

[전세 서울] 서울 겨울방학 대비한 학군 수요 미리 움직임 포착

서울 전셋값(0.21%)은 급매들이 소진된 이후 후속적인 공급이 충족되지 못하면서 상승세가 이어졌다. 광진구(0.77%), 강남구(0.76%), 송파구(0.52%), 성동구(0.45%), 양천구(0.36%) 등이 상승했다.


광진구는 동서울터미널개발사업, 종합의료복합단지사업, 자양1구역정비사업 등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축 아파트 중심으로 실수요자의 매수 문의가 꾸준하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광장동 일대 단지들도 우수 학군지역으로 꼽히면서 학군 수요 문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구는 겨울 방학 이사를 위한 학군 수요가 미리 움직이는 시기가 도래하면서 수요에 비해 매물이 부족하다. 신규입주단지 디에이치아너힐즈 매물이 어느 정도 소진되고 자사고 폐지 관련으로 학군 수요가 일부 증가하면서 소폭 상승했다.


송파구는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 전세로 살다가 새 아파트를 분양 받겠다는 수요도 늘고, 송리단길 영향으로 젊은 세대 수요층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양천구는 학군 선호 지역인 목동 일대 단지들과 여의도 등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용이한 역세권 단지들이 매물 품귀 현상을 보이면서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영등포구는 역세권 중심으로 직장인과 신혼부부 수요가 꾸준하다. 최근 1년 사이 신규입주 물량이 드물어 지역내 전세 물량이 귀한 편이다. 특히 역세권 20~30평대 소형 평형 전세 물건이 월세 또는 반 전세로 많이 전환되어 전세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천구는 시흥동, 독산동 등 금천구 대부분 지역이 전세 재연장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출회되는 전세 물건은 항시 귀한 편이다.

[전세 경기·인천] 경기 0.06%, 인천 0.06% 상승

경기도는 0.06%의 상승을 보였다. 수원 영통구(0.47%), 성남 분당구(0.29%), 광명(0.25%), 수원 팔달구(0.16%), 과천(0.15%) 지역이 주요 올랐다. 군포(-0.11%), 수원 권선구(-0.11%), 남양주(-0.10%), 평택(-0.09%), 일산서구(-0.04%) 등은 하락을 보였다.


수원 영통구는 망포동 영통아이파크캐슬1단지, 원천동 광교중흥S클래스 등 상반기 입주 물량이 끝나고 나니 전세 물량이 줄어들었다. 광교테크노밸리와 광교비즈니스센터, 국내 최대 R&D융복합단지인 CJ블로썸파크, 수원컨벤션센터 등을 배후 수요로 두고 있어 전세 수요는 꾸준한 편이다.


성남 분당구는 학군 선호도가 높은 백현동 일대와 젊은 층 수요가 두터운 야탑역 주변의 역세권 단지 위주로 전세가격이 상승했다.


광명은 가을 이사철 수요로 전세 문의가 증가하고 있고, 광명뉴타운10구역도 이주 중으로(8/8~12/7) 지역 내 움직임이 활발한 편이다.


군포는 시흥 배곧, 화성 동탄 등 신도시로 이주하는 수요가 증가했다. 신규 단지로 이주하는 세대들 물량이 매매로 나왔다가 거래가 되지 않자 전세로 전환되기도 하여 매맷값과 전셋값이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평택은 약 16,700여 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삼성전자 협력업체, 주한미군기지 이전 등으로 기대했던 이주 수요가 예상보다 낮아 수요 공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매매가격 전망지수] 전국 매매가격 전망지수 100넘어

전국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6월 이후부터 상승을 이어오다 10월 들어 104를 기록하며 상승 기대감이 우위를 나타냈다. 분양가 상한제 규제 발표가 있었으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고 시장이 위축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반영되었다.


전망지수의 기준인 100 이상을 넘는 지역은 서울(121)과 대전(120), 인천(105), 경기(105), 충북(103), 충남(103), 대구(101), 전남(101) 이다. 광역시 중에는 부산(89)이, 도지역에서는 강원(79) 지역에서 전망지수가 가장 낮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전국 4,000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 전망에 대한 조사를 하여 0~200 범위의 지수로 나타낸 것이다. 지수가 100을 초과(미만)할수록 ‘상승(하락)’ 비중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선도아파트 50지수] 선도아파트 전월 대비 2.5% 상승, 평년 수준의 상승을 보임

KB선도아파트 50지수가 최근 6개월간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달 들어 2.5% 올랐다. 작년 11월부터 4월까지 하락을 보였던 선도아파트 50지수는 최근 들어 평년 수준의 상승률을 회복했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선도아파트 50지수는 전국 아파트 단지 중에서 시가총액(세대수 X 가격) 상위 50개 단지를 매년 선정하여 시가총액의 지수와 변동률을 나타낸 것이다. 전체의 단지보다 가격 변동에 영향을 가장 민감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전체 시장을 축소하여 선험적으로 살펴보는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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