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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가장 많이 오른 지역 TOP 5는?

조회수 2019. 9. 30. 14: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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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중구와 유성구를 비롯해 잠잠하던 동구와 대덕구까지 상승세

- 서울 매매는 매수문의 증가하고 있으나 거래는 활발하지 않음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대전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주(0.23%) 상승률보다 더 높은 0.38%를 기록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대전의 중구와 유성구를 비롯해서 그동안 잠잠하던 동구와 대덕구까지 합세하며 동반 상승하고 있다. 서울은 지난주보다 소폭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송파구, 강남구, 광진구, 금천구와 영등포구가 다소 높은 편이고 매수문의도 지난주 대비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거래로 이어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9월 23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대비 상승(0.02%)을 기록했다. 경기(-0.02%)는 소폭 하락했고,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3%)는 대전(0.38%)과 대구(0.02%)는 상승, 광주(0.00%)는 보합을 기록, 울산(-0.13%)과 부산(-0.05%)은 하락을 보였다. 기타 지방(-0.06%)은 전주대비 하락을 기록했다.

[매매 서울] 송파·강남·광진·금천·영등포구를 중심으로 전 지역 소폭 상승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15%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송파구(0.38%), 강남구(0.37%), 광진구(0.36%), 금천구(0.27%), 영등포구(0.27%) 순으로 다른 구에 비해 상승폭이 소폭 높았다.


송파구는 적극적인 매수 움직임은 없으나 실수요자 위주 거래는 꾸준한 편으로 소형 평형은 여전히 최고가를 경신 중이다. 그 외 평형들은 높은 매도 호가에 추격 매수세가 꺾여 거래는 한산한 편이다. 분양가 상한제 발표 이후 신축 단지들 매도 호가는 오히려 상승 중이고 재건축 단지들도 물량이 귀해 거래는 없어도 호가를 고수 중이다.


강남구는 분양가 상한제 발표로 재건축 예정 단지들 매매 급상승세는 다소 제동이 걸린 듯하나 분양가 상한제와 상관 없이 재건축 시장의 저가 매물을 선점하려는 매수 문의는 꾸준한 편이다. 특히 입주 10년 미만 단지들에 대한 수요자 관심이 높은 편이나 매도호가가 많이 올라 거래가 쉽지는 않다. 대치동은 명문학교 전학이나 입학을 위한 실수요 유입이 꾸준하고, 일원동, 개포동, 압구정 등 그 외 지역들도 금리하락에 따른 시중 유동자금이 몰리면서 투자 문의가 꾸준하다.


광진구는 동서울터미널개발사업, 종합의료복합단지사업, 자양1구역정비사업 등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고, 신축 아파트 중심으로 실수요자의 매수 문의가 꾸준하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광장동 일대 단지들도 우수 학군지역으로 꼽히면서 학군 수요 문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매매 경기·인천] 경기는 전주 대비 소폭 하락, 인천은 전주 대비 상승

경기는 몇몇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소폭의 등락을 보이며 최근의 보합권인 -0.02%의 변동률을 유지했다. 성남 중원구(0.33%), 성남 분당구(0.21%), 용인 수지구(0.09%), 부천(0.06%) 등은 상승하였고, 화성(-0.49%), 오산(-0.32%), 이천(-0.12%), 일산서구(-0.10%), 평택(-0.06%) 등은 하락했다.


성남 중원구는 도시재생사업이 중점 추진될 후보지로 선정된 금광동, 상대원동, 하대원지역에 투자 및 실수요 문의가 증가하며 매물부족으로 인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풍선 효과로 신축 가격 상승 부담에 매수자들이 구축 단지로 이동하면서 저가매물이 소진되고 있다.


성남 분당구는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주요 지역 매매가 고공 상승이 계속되었던 이전 학습 효과로 매도자들은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보류상태에서 호가를 계속 올리고 있다. 강남권 출퇴근이 용이하고, 학군 선호 지역으로 실수요 문의가 꾸준하고 월판선, 성남2호선트램 등의 교통 호재로 인해 투자자 관심도 여전하다.


인천(0.04%)은 연수구(0.17%)와 계양구(0.08%)를 중심으로 상승하고 하락한 지역이 없다.


계양구는 경기 부진 및 대출규제 영향으로 매수세가 활발한 편은 아니지만 3기 신도시 개발,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등 개발 사업 기대감과 서울과 가깝다는 입지적 장점으로 꾸준히 상승 중이다. 신규아파트와 역세권 단지 위주로 간간이 거래 있으며 작전동 일대 재개발 이주 영향으로 주변지역 저가 매수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매매 대전] 그동안 보합권이던 동구와 대덕구마저 상승세에 가세

대전(0.38%)은 최근 상승세가 높은 중구(0.80%), 유성구(0.45%), 서구(0.31%)에 이어 그동안보합권에 머물던 동구(0.16%)와 대덕구(0.15%)마저 상승세에 가세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구는 오류동 트램 2호선 환승역을 지정됨에 따라 인근 아파트 가격이 상승했다. 이외에도 문화동, 대흥동, 선화동 등 노후된 아파트 재개발 소문으로 인하여 기존 가격에 비해 높게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유성구는 타 지역에 비해 공급 물량이 많지 않고 직접적인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면서 수요 문의가 꾸준한 편이다. 장대동 B구역 재개발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고, 구암동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추진, 용산동 현대아울렛 착공, 대전 도시철도2호선 트램건설 등 대형 개발 사업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투자자 관심도 높고, 교육과 교통 등 주거환경이 좋아 실수요자 선호도도 높은 편이다. 특히 지족동, 전민동 등은 지하철 노선이 가깝고 세종시 가는 길목이라 투자자 수요도 꾸준하다. 

[전세 전국] 서울 상승, 기타지방 소폭 하락으로 전국적으로 소폭 상승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2%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03%)와 5개 광역시(0.04%)는 전주대비 상승했고, 기타 지방(-0.03%)은 하락을 보였다. 서울은 전주 대비 0.05%를 기록했다. 경기(0.01%)는 상승했고, 5개 광역시는 대구(0.12%), 대전(0.07%), 울산(0.03%)은 상승한 반면, 부산(-0.02%)은 하락, 광주(0.00%)는 보합을 보였다.

[전세 서울] 강남∙송파∙양천∙은평구 등 상승했지만 대부분 지역 보합권

서울(0.05%)은 지난주(0.04%)와 유사한 상승폭을 유지하며 11주 연속 상승했다. 강남구(0.23%), 송파구(0.20%), 양천구(0.11%), 은평구(0.06%) 등이 상대적으로 상승하였다. 다수의 지역이 보합(0.00%)권이고 강북구(-0.03%)만 하락했다.


강남구는 신규입주단지 디에이치아너힐즈 매물이 어느 정도 소진되고 자사고 폐지 관련으로 학군 수요가 일부 증가하면서 소폭 상승했다. 인근 서초, 송파등에서의 이주 수요의 일부 유입으로 강보합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양천구는 결혼 시즌이 다가오면서 신혼부부의 전세수요는 늘었으나 공급은 부족한 편이다. 학군 선호 지역인 목동 일대 단지들과 여의도 등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용이한 역세권 단지들이 매물 품귀 현상을 보이면서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전세 경기·인천] 경기와 인천 소폭 상승 기록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소폭 상승(0.01%)을 보였다. 의왕(0.21%), 성남 분당(0.14%), 수원 영통구(0.14%), 성남 중원구(0.03%) 등은 상승한 반면, 평택(-0.06%), 수원 권선구(-0.03%), 용인 기흥구(-0.02%), 오산(-0.01%) 등 하락했다.


성남 분당구는 추석 명절이 지나고 이사철이 도래하면서 전세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학군 선호도가 높은 백현동 일대 단지들 및 신혼 및 젊은 층 수요가 꾸준한 야탑역 역세권 노후 단지들이 물량 품귀로 전세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요즘 다주택자 거래가 막혀 실수요자 위주 움직임만 있다 보니 투자자들이 내놓는 전세 물량 자체도 많지 않은 편이다.


수원 영통구는 망포동 영통아이파크캐슬1단지, 원천동 광교중흥S클래스 등 상반기 입주 물량이 끝나고 나니 전세 물량이 줄어들었고, 특히 수요층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대 전세 매물이 매우 귀한 편이다. 광교테크노밸리와 광교비즈니스센터, 국내 최대 R&D융복합단지인 CJ블로썸파크, 수원컨벤션센터 등을 배후 수요로 두고 있어 전세 수요는 꾸준한 편이다.


평택은 초중고가 밀집되어 있어 학군이 어느 정도 형성된 비전동 일대 단지들만 수요 문의가 활발할 뿐 대부분 지역 전세 문의는 한산한 편이다. 약 16,700여 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고, 삼성전자 협력업체, 주한미군기지 이전 등으로 기대했던 유입 수요가 예상보다 낮아 수요 공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매수자·매도자동향지수] 서울 94.8로 매수문의 전주(85.0) 대비 소폭 상승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44.1를 기록해 전주(41.1)에 이어 소폭 상승했다. 서울은 지난주(85.0)대비 94.8로 소폭 상승하며 매수자 문의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실제 거래로 이어지지는 않아 둔화된 시장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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