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입주물량 줄고, 전세가율 80% 육박

조회수 2020. 6. 15. 09: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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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B부동산 리브온입니다.

‘KB경영연구소’는 부동산시장 동향을 분석한 ‘KB부동산시장 리뷰’를 매월 발간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주거용 부동산시장, 상업용 부동산시장, 해외 부동산시장 등 3개 주제로 구성됩니다.


아래 내용은 ‘KB부동산시장 리뷰’ 2020년 6호의 ‘상업용 부동산시장과 해외 부동산시장 동향’을 요약한 것입니다. 상가, 오피스텔, 오피스, 미국 주택시장, 중국 주택시장에 대해 각 분야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상가] 코로나19의 영향이 가시화로 상가 투자수익률 하락세 지속 가능성

1. 코로나19에 따른 자영업 경기침체 등 영향으로 상가시장 임대지표 악화

2020년 1분기 전국 상가 공실률은 중대형상가 11.7%, 소규모상가 5.6%로 각각 전기 대비 0.7%p, 0.1%p 증가했습니다. 모든 유형에서 임대가격지수가 하락했습니다. 중대형 1.5%, 소규모 1.6%, 집합 1.3% 하락했습니다. 

2. 1분기 들어 투자수익률 하락폭 확대됐고, 당분간 수익률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 


2020년 1분기 상가 자본수익률이 전기 대비 크게 하락했습니다. 전체 투자수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중대형상가 -0.57%p, 소규모상가 -0.76%p, 집합상가 -1.02%p 하락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임대료 하락과 공실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투자수요 역시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상가시장은 당분간 수익률 회복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오피스텔] 입주물량 소폭 감소, 수도권 오피스텔 매매가격 상승세 지속

1. 수도권 오피스텔 매매가격 상승추세는 지속되나, 상승폭은 점차 둔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오피스텔의 매매가격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에도 지속 상승했습니다. 5월 서울 오피스텔 일반거래가는 2억 5,840만원, 임대수익률은 4.49% 수준입니다.


초저금리 시장 변화에 따른 투자수요가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입주물량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2. 오피스텔 매매 대비 전세가격 비율의 상승 속에 전세 거래량 큰 폭 증가


수도권 오피스텔의 매매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80%를 상회하면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전세 거래량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피스텔 전세가격이 상승해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의 투자가 가능해짐에 따라 갭투자 수요 확대로 전세 거래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피스] 임대가격 하락세 확대에도 강남지역 투자수익률 상승세 지속

1. 전국 및 서울 오피스 임대가격, 최근 5년내 최대 낙폭 기록 

2020년 1분기 전국 및 서울 오피스 임대가격은 전기 대비 각각 0.8%, 0.5%, 전년동기 대비 1.1%, 0.6% 하락하여 2015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2. 서울 강남지역 오피스 투자수익률 4분기 연속 상승세

1분기 전국 및 서울 오피스 공실률은 각각 11.1%, 8.6%로 전기 대비 0.1%p 상승했습니다. 서울 강남지역은 신규 임차수요 증가로 공실률이 0.3%p 하락한 반면, 기타지역은 0.5%p 상승했습니다.


서울 강남지역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공실 안정화에 힘입어 최근 4분기 연속 상승했습니다. 나머지 지역은 공실 우려 및 신규 투자수요 감소로 전반적으로 하락했습니다.

[미국 주택시장] 코로나 확산 여파로 기존주택 매매량 및 신규 착공건수 급감

1. 기존주택 판매량 급감에도 불구하고, 매물부족으로 가격지수는 상승

코로나로 현장방문이 어려워지면서 미국 주택 거래시장은 크게 위축되었습니다. 기존주택 판매건수는 2011년 9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3월 S&P/케이스쉴러 20개 주요도시 주택가격지수는 222.2로 전월 대비 1.07% 상승했습니다. 거래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신규 매물량이 급감하면서 가격대는 유지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2. 건설업체 체감경기는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의 5월 주택시장지수는 37(전월 지수 30)로 전월 대비 다소 회복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시장 위축과 함께 주택거래 및 건설시장도 침체가 지속됐습니다.

[중국 주택시장] 코로나에도 불구, 고강도 경기부양책 기대에 주택시장 회복 움직임

1. 코로나 이후 경기여건 악화로 주택가격 상승세도 빠르게 둔화 

코로나 장기화로 중국 실질GDP 및 리커창 지수는 빠르게 하락하는 등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중국 1선 및 2선도시의 주택가격 상승세도 둔화되었으나, 기존 예상과 다르게 하락세로 전환되지 않는 등 주택시장 수요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2. 경제 충격 극복을 위한 경기부양책 확대 예고, 부동산시장 회복 기대감 

코로나 봉쇄조치가 해제되면서 선전 등 주요 도시의 신규분양 아파트 판매량은 크게 증가했습니다. 중국은 경기회복을 위해 통화 및 재정정책에 걸쳐 고강도의 부양책을 계획함에 따라, 유동성 확대 및 금리인하가 주택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KB경영연구소가 발간한 『KB 부동산시장 리뷰 6호』 상업용 및 해외 부동산시장 (상가, 오피스텔, 오피스, 미국 주택시장, 중국 주택시장)을 요약해 드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객 여러분! 부자 되세요.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함께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건승(健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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