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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상승, 하락한 지역은 어디?

조회수 2019. 10. 25. 14: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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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대문·광진·금천·영등포구 등 일부 지역 주도하에 매매가 상승 지속

- 강남지역 매수우위지수 105.9 기록하며 기준점 100넘은 매도자우위시장 기록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상승률은 0.15%를 기록하며 지난주와 유사하게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대문구, 광진구, 금천구와 영등포구가 다소 높은 편이다. 매수문의도 강남지역의 매수우위지수는 105.9를 기록하며 기준점 100을 넘는 매도자 우위시장으로 돌아섰다. 강북지역 또한 지난주 117.0보다 상승한 120.7를 기록하며 매수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10월 2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대비 상승(0.03%)을 기록했다. 경기(0.02%)는 상승했고,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4%)는 대전(0.21%)과 대구(0.04%), 울산(0.08%)은 상승했고, 광주(0.00%)는 보합, 부산(-0.04%)은 소폭 하락했다. 기타 지방(-0.05%)은 전주대비 하락을 기록했다. 

[매매 서울] 서대문·광진·금천·영등포구 중심으로 상승세 지속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15%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서대문구(0.31%), 광진구(0.29%), 금천구(0.29%), 영등포구(0.26%) 순으로 다른 구에 비해 상승폭이 소폭 높았다.

서대문구는 연희동, 북가좌동 일대 신규 단지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매물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30대 실수요자 매수 움직임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홍은동과 홍제동의 일부 재건축 진행 단지들도 매수자 관심이 꾸준한 편이다.


광진구는 매수인들은 분양가 상한제 실행 이후 공급 부족으로 집값 상승이 예상된다는 판단으로 지금 시점이라도 선점하여 매수하려 하는 반면, 매도인들은 급할 게 없는 입장이다 보니 마음대로 호가를 부르는 상황이다. 동서울터미널개발사업, 종합의료복합단지사업, 자양1구역정비사업 등으로 기대감이 높고, 광장동 일대 단지들은 우수 학군지역으로 꼽히면서 학군 수요 문의도 꾸준하다. 


금천구는 입주 1~2년 미만인 독산동 롯데캐슬골드파크1,2,3차 영향과 라이프아파트 인근 도로 확장 계획 발표로 인해 중소형 단지들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가산동, 시흥동 지역의 소형 위주로 투자 수요가 간간이 유입되고 있다. 

[매매 경기·인천] 과천·성남 중원구·수원 영통구 상승, 화성·광주·고양 일산서구 하락

경기는 개발 호재가 있는 일부 지역에서만 상승을 보이면서 전주대비 0.02%의 상승률을 유지했다. 과천(0.23%), 성남 중원구(0.21%), 수원 영통구(0.20%), 광명(0.16%) 등은 소폭 상승하였고, 화성(-0.12%), 광주(-0.09%), 고양 일산서구(-0.04%) 등 하락을 보였다.


과천은 강남권 상승 분위기와 주공 8,9단지 재건축 예정 호재로 인해 급격히 오른 매도호가에도 한 두건 씩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GTX-C노선 신설 확정,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 등의 호재로 투자자 관심이 꾸준했던 지역으로 급매물 출회로 가격 조정이 있었던 래미안슈르 매매가가 급매물 소진과 함께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수원 영통구는 신분당선이 들어가는 이의동 일대와 GTX-C 노선이 들어가는 망포동 인근에 매매수요가 증가하며 가격이 상승했다. 2020년 경기도청 신청사와 한국은행 경기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앞두고 있고, 광교신도시 부근에 광교테크노밸리와 광교비즈니스센터, 국내 최대 R&D융복합단지인 CJ블로썸파크 등을 배후 수요로 두고 있어 중소형평형대의 매물이 부족한 상황이다. 

[전세 전국] 전세가격 5주 연속 소폭 상승세 지속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2%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04%)과 5개 광역시(0.02%)는 전주대비 상승했고, 기타 지방(-0.03%)은 하락을 보였다. 서울은 전주대비 0.04%를 기록했다. 경기(0.04%)는 소폭 상승했고, 5개 광역시는 대구(0.07%)과 대전(0.03%), 울산(0.01%)는 상승한 반면, 광주(0.00%)는 보합, 부산(-0.01%)는 하락했다.

[전세 서울] 광진∙금천∙송파∙강남구 등 상승, 대부분 지역 보합

서울(0.04%)은 전주대비 소폭 상승을 보이면서 15주 연속 꾸준히 상승 중이다. 광진구(0.22%), 금천구(0.11%), 송파구(0.09%), 강남구(0.09%) 등이 상대적으로 상승하였다.


광진구는 역세권 단지로 유입하는 신혼부부 수요가 꾸준하며, 지하철2호선 강변역 인근으로는 강남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해 직장인 수요가 꾸준한 편이다. 출회되는 전세 물건이 부족해 소폭 상승된 금액으로도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금천구는 시흥동, 독산동 등 금천구 대부분 지역이 전세 재연장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출회되는 전세물건이 귀한 편이다. 가산동은 소형 위주로 매매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매매가 뿐만이 아니라 전세가도 동반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세 경기·인천] 경기 전체 전주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평택은 하락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주대비 상승(0.04%)을 보였다. 수원 장안구(0.27%), 광명(0.21%), 수원 영통구(0.19%), 의왕(0.17%) 등은 상승한 반면, 평택(-0.03%)만이 유일하게 하락을 보였다.


수원 장안구는 수원에서 우수학군으로 꼽히는 정자학군의 수요층과 가을 이사철 수요로 인한 전세물량 절대 부족으로 전세가 상승세를 보였다. 지역적으로 삼성전자 근로자 수요 등의 전세 수요도 꾸준한 편이다. 


의왕은 내손동 라구역 올해 말 이주 예정에 있어 내손동을 중심으로 전세 부족 현상을 보이면서 상반기 입주 물량으로 인해 하락했던 전세가가 정상가를 찾기 시작하고 있다. 또한 과천, 평촌, 안양 등 경기지역과 강남, 사당 서울지역으로의 교통편이 좋아 수요 문의가 꾸준한 지역이다. 

[매수자·매도자동향지수] 서울 113.8로 매수문의 전주(107.1) 대비 상승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49.7를 기록해 전주(47.3)에 이어 소폭 상승했다. 서울은 전주(107.1)대비 113.8로 상승하며 매수자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강남 11개구는 지난주 대비 기준점 100을 웃돌아 105.9를 기록, 강북 14개구 또한 120.7을 기록해 매도자우위시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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