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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매수 문의 크게 증가한 지역은?

조회수 2019. 10. 4. 11: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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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유성구와 서구, 중구의 상승세 지속

- 서울 매매 지난주 상승률과 동일, 강북지역 매수 문의 증가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대전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주 상승률(0.38%)과 유사한 0.34%를 기록하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강세를 보인 유성구와 서구, 중구의 상승이 식지않고 있다. 서울은 지난주 상승률과 동일하게 기록했다. 양천구, 강남구, 송파구, 서대문구와 영등포구가 다소 높은 편이고 매수문의도 강북지역은 기준점인 100을 넘어서 106.9를 기록했고, 서울은 98.5로 지난주(94.8)에 이어 매수문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9월 30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대비 상승(0.03%)을 기록했다. 경기(0.02%)는 소폭 상승했고,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5%)는 대전(0.34%)과 대구(0.02%)는 상승했고, 울산(-0.02%)과 부산(-0.01%), 광주(-0.01%)는 소폭 하락을 보였다. 기타 지방(-0.06%)은 전주대비 하락을 기록했다.

[매매 서울] 양천·강남·송파·서대문·영등포구를 중심으로 전 지역 소폭 상승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15%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양천구(0.36%), 강남구(0.29%), 송파구(0.29%), 서대문구(0.23%), 영등포구(0.23%) 순으로 다른 구에 비해 상승폭이 소폭 높았다.

양천구는 이사 수요 문의가 꾸준하여 30평대 미만 중소형 평형 단지들 위주의 매매 거래가 활발한 편이다. 서울 다른 지역에 비해 재건축 단지들에 대한 투자 수요 문의도 꾸준하다. 특히 목동신시가지 6,9,13단지 정밀 안전진단 신청, 10단지 안전진단비용 모금활동 시작 등으로 매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대문구는 연희동, 북가좌동 일대 신규 단지 입주가 마무리 되면서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있다. 실수요자 매수 움직임도 증가 추세이고, 홍은동과 홍제동의 일부 재건축 진행 단지들도 매수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매매 경기·인천] 경기와 인천 전주 대비 소폭 상승

경기는 몇몇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소폭의 등락을 보이며 0.02%의 변동률을 유지했다. 참고로 7월 15일부터 경기도는 매주 증감률이 -0.02%에서 0.02%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보합을 형성 중이다.

용인 수지구(0.17%), 성남 중원구(0.17%), 수원 영통구(0.10%), 수원 팔달구(0.10%) 등은 소폭 상승하였고, 이천(-0.05%), 일산서구(-0.04%), 평택(-0.04%), 화성(-0.02%) 등이 미미한 하락을 보였다.

용인 수지구는 거래량은 많지 않으나 신규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되어가면서 급매가 소진된 상태이고, 성복역 롯데몰 개장, 기흥구 용인플랫폼시티사업 등 용인지역 개발 호재로 매도호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매매가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수원 영통구는 신분당선이 들어가는 이의동 일대와 GTX-C 노선이 들어가는 망포동 인근에 매매수요가 증가하며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2020년 경기도청 신청사와 한국은행 경기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앞두고 있고, 광교신도시 부근에 광교테크노밸리와 광교비즈니스센터, 국내 최대 R&D융복합단지인 CJ블로썸파크, 수원컨벤션센터 등을 배후 수요로 두고 있어 중소형 평형대의 매물이 부족한 상황이다.

인천(0.01%)은 계양구(0.03%), 연수구(0.02%)는 소폭 상승한 반면, 동구(-0.02%)는 전주대비 소폭 하락했다.

연수구는 GTX-B노선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로 인한 기대감으로 송도동 일대 단지들 매물을 걷어들이고 있거나 높은 호가에 다시 나오는 상황이다. 또한 최근 송도 국제 업무 단지에 들어서는 송도 더샵센트럴파크3차 분양 단지로 인해 주변 기존 단지들 가격도 동반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매매 대전] 유성구·서구의 지치지 않는 상승세에 대전 상승 견인

대전(0.34%)은 유성구(0.51%), 서구(0.47%), 중구(0.28%)를 필두로 하여 강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유성구는 장대동 B구역 재개발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고, 구암동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추진, 용산동 현대 아울렛 착공, 대전 도시철도2호선 트램건설 등 대형 개발 사업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투자자 관심도 높고, 교육과 교통 등 주거환경 및 실수요자 선호도도 높아 매매가 강세를 유지 중이다.

서구는 청약시장 호조와 비규제지역 개발 기대감으로 투자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도안신도시개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건설 등의 호재로 실수요 문의도 꾸준한 편이다.

[전세 전국] 서울 상승, 기타 지방 소폭 하락, 전국적으로 소폭 상승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1%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03%)과 5개 광역시(0.02%)는 전주대비 상승했고, 기타 지방(-0.02%)은 하락을 보였다.

서울 상승률은 전주의 상승률(0.05%)보다 증가한 0.06%를 기록했다. 경기(0.01%)는 소폭 상승했고, 5개 광역시는 대전(0.11%), 울산(0.03%), 대구(0.01%)는 상승한 반면, 부산(-0.01%)은 하락, 광주(0.00%)는 보합을 보였다.

[전세 서울] 강남∙송파∙영등포∙금천구 등 상승, 대부분 지역이 보합권

서울(0.06%)은 지난주(0.05%)보다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12주 연속 상승했다. 강남구(0.27%), 송파구(0.14%), 영등포구(0.11%), 금천구(0.10%) 등이 상대적으로 상승하였다. 다수의 지역이 보합(0.00%)권이고 하락한 지역이 없다.

송파구는 신규 공급 매물이 부족한 상태에서 낮은 전세자금 대출로 가을 이사 수요 움직임은 있으나 출회된 물량 자체가 부족하여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시행에 전세로 살다가 새 아파트를 분양 받겠다는 수요도 늘고, 송리단길 영향으로 젊은 세대 수요층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역세권 중심으로 직장인 수요와 신혼부부 수요가 꾸준하고, 최근 1년 사이 신규입주 물량이 드물어 지역내 전세 물량이 귀한 편이다. 특히 역세권 20~30평대 소형 평형 전세 물건이 월세 또는 반 전세로 많이 전환되어 전세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 경기·인천] 경기와 인천 소폭 상승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소폭 상승(0.01%)을 보였다. 의왕(0.19%), 성남 중원(0.18%), 파주(0.06%), 하남(0.05%) 등은 상승한 반면, 안산 단원구(-0.05%), 일산서구(-0.04%) 등이 미미하게 하락했다.

의왕은 내손동을 중심으로 전세 부족 현상을 보이면서 상반기 입주 물량으로 인해 하락했던 전세가가 정상가를 찾기 시작했다. 또한 과천, 평촌, 안양 등 경기지역과 강남, 사당 서울지역으로의 교통편이 좋아 수요자가 항시 꾸준한 지역이다.

성남 중원구는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전세 문의는 소폭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수정구나 분당구보다는 저렴한 가격 전세가가 형성되어 있어 유입되는 수요도 꾸준한 편이다.

파주는 주택 가격 하락에 대한 불안 심리로 전세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하락했던 전세가가 소폭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신규 입주 물량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던 운정신도시 초기 입주 단지들 전세가가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매수자·매도자동향지수] 서울 98.5로 매수문의 전주(94.8) 대비 상승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45.0을 기록해 전주(44.1)에 이어 소폭 상승했다. 서울은 지난주(94.8)대비 98.5로 소폭 상승하며 매수자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강북 14개구의 매수우의 지수는 106.9를 기록해 작년 10월 이후 하락한 매수문의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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