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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침침했던 반지하를 환하게 싹-다 바꾼 올인원 비포애프터

조회수 2021. 3. 27.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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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비포애프터 14화 영상 집들이 입니다.

·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오늘의 사연자 분은 동생과 함께 살고 계셨는데요. 반지하다보니 항상 집이 어둡고 칙칙한 느낌이었어요. 창문이 있지만 불을 안 켜면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

화장실엔 세면대도 없어서 싱크대를 주로 사용하셨더라고요.

두 자매가 함께 사는 어두운 반지하가 어떻게 바뀔지 상상이 되시나요?

이번 사연은 가구 배치나 스타일링도 중요하지만 전체공간의 페인트와 장판 화장실, 현관의 타일 시공을 가장 먼저 진행했어요.

어두침침한 반지하를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주기 위해서 레일등으로 부족한 채광도 채워주었습니다. 그럼 반지하 1.5룸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실까요?

STEP 1 안방의 공간 분리

메인 생활 공간인 안방은 가구 배치를 유지하되 용도별로 확실하게 공간을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침대는 난방텐트를 치고 계셨었는데, 헤드 부분에 파티션을 설치하고 공간을 나눠준 후 난방텐트 대신 웃풍을 막아줄 레일 커튼 케노피를 달아 따뜻함과 포근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해드렸어요.

또하나의 꿀팁! 캐노피에 빔프로젝터를 쏴서 유튜브나 영화를 볼 수 있게 했습니다.

파티션 너머의 서재 공간에는 취미 생활이 많은 사연자 분을 위해 무지주 선반을 설치해 자그마한 전시공간을 만들고 서랍장을 추가해 취미 생활 물품을 보관할 수 있게 해드렸어요

예전에 막혀있던 유리창은 떼어내고 커튼봉을 활용해 플랜테리어를 연출해봤어요

다음은 안방의 마지막 공간인 책상입니다. 기존엔 ㄱ자 책상과 서랍장 위에 얹은 간이 책상을 쓰고 계셨는데 PC도 모두 위에 있고 정리도 안 돼서 깔끔한 일자 책상으로 바꿔드렸습니다. 가로 2300의 커다란 자작나무 합판에 이케아 책상 다리를 따로 구매해 달았는데 높이가 딱 맞는 서랍장을 가운데에 받쳐 안정성과 수납력을 모두 확보할 수 있었어요.

STEP2 거실의 멀티 공간 변신

사용하지 않던 거대한 가전을 치우니 꽤 큰 공간이 나왔는데요. 

수납과 정리 모두 어려웠던 기존 행거는 튼튼한 개방형 옷장으로 바꾸고 선반과 박스를 활용해 수납까지 훨씬 많이 할 수 있게 만들었어요. 

옷장 반대편에는 접이식 테이블을 놓았는데 좁은 공간에서 쓰기도 좋고 특별히 음식을 하지 않는 사연자분들이 야식이나 간단한 티타임을 즐기기에 딱 맞는 공간이었어요.

STEP 3 주방과 화장실 가성비 시공

방치되어있던 주방 기억 하시나요? 그래서 아예 싱크대를 간이 세면대로 리폼하고 자매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싱크대 상하부장은 흰색 페인트로 칠하고 새로운 원목 손잡이를 달아줬어요. 

상판은 습기에 강한 편백나무를 썼어요. 오래오래 쓰실 수 있도록 마감처리까지 하면 완성!

화장실에는 좀 더 편하게 샤워할 수 있도록 편백나무 의자를 만들어드렸고 목욕 용품과 깔끔하게 보관할 바구니와 수건걸이, 거울까지 알차게 채워드렸습니다. 

변기가 있는 곳은 샤워커튼으로 살짝 가려줬어요.

밝고 따뜻하게 바뀐 반지하 인테리어 어떠셨나요?  

더 많은 비포애프터 에피소드가 궁금하다면, 오늘의집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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