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리모델링 후 2년! 잘한 것 vs 못한 것

조회수 2021. 2. 19. 16: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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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슈아123 님의 노하우입니다.

·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안녕하세요. 저는 기용목공소 목수의 아내이자 인테리어 블로거인 슈아입니다.

오늘은 작년 집들이에서도 보여드린 적 있는 저희 집 욕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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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27평 아파트로 방 3개, 욕실 1개 구조입니다.

2년 전 매매 당시 지은 지 27년 되었었는데, 욕실은 그동안 한 번도 리모델링한 적이 없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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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욕실 리모델링 공사 완료 직후 모습이에요.

저희 집들이를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사실 다른 공간에 비하면 욕실은 굉장히 평범한 편이에요. 주방과 거실에 예산을 좀 더 투입하느라 욕실은 비용을 더 들일 수 없었거든요. 그래서 인테리어 실장님이 제안하는 무난한 자재 안에서 선택했습니다.

이렇게 리모델링을 완료한 후 2년 동안 살아 보니, 저희가 선택했던 것 중에 잘한 것도 있었고 예상치 못한 부분도 있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이건 하기 잘했다!' 생각하는 것부터 보여드릴게요.


Chapter 1. 잘한 것

1. 넓어 보이도록 높인 천장 & 평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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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화장실이 좁은 편이었고 특히 천장 높이가 낮았습니다. 사진 속 타일 붙어 있는 곳까지가 원래 천장이었어요.

인테리어 업체 실장님이 천장은 높일 수 있으면 높이자고 하셨고, 철거 때 뜯어보니 다행히 여유 공간이 있어 높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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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집에서 움푹 들어간 돔(일명 아치돔)을 사용했었는데요. 심플한 평돔이 더 마음에 들어서 이번 집은 평돔을 선택했습니다.

사실 아치돔, 평돔이라는 말 자체가 안 맞지만 이렇게 부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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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돔은 무늬가 있지만 평돔은 무늬 없이 심플한 점이 마음에 듭니다.

게다가 예전 집에서 아치돔을 사용했을 때는 천장에 물이 맺혀서 청소할 때 닦아줘야 했는데요, 평돔은 물 맺힌 적이 없습니다. 저희 집만 그런 걸까요? ㅎㅎ

2. 타일 덧방하며 높인 문틀

저희집은 이전에 리모델링 공사를 한 적이 없어 보여서 타일 덧방으로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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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방 공사할 때 꼭 염두에 두셔야 하는 것! 바닥 높이입니다.

타일 덧방을 하면 바닥 높이가 높아져서 문 닫을 때 슬리퍼가 걸릴 수 있어요. 그래서 저희집은 욕실 문틀을 새로 달 때 문틀 높이를 높여서 슬리퍼가 걸리지 않도록 했습니다.

3. 녹슬지 않는 코너 선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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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집은 욕실 코너 선반이 유리로 되어 있었어요. 아마 그런 선반을 쓰는 집이 많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 건 선반에 항상 물기가 있다 보니 곰팡이와 물때가 잘 생겨서 불편했어요.

그래서 새로운 집에서는 망 형태 선반을 쓰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이 제품을 발견했답니다.

출처: 노하우 속 <선반> 제품 정보 보러 가기 (▲ 이미지 클릭)

소재도 SUS304라 녹이 슬지 않는다고 했는데, 제가 2년간 써보니 정말 녹이 슬지 않아요. 망에 오염물질이 묻어도 닦아주면 깔끔하게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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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가 따로 구매해서 욕실 공사 전날에 가져다 놓고 이걸로 달아달라고 부탁드려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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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알아서 잡아주셨고 지금까지 튼튼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Tip. SUS304 소재란?

SUS304는 JIS 규격(일본), STS304는 KS규격(한국)으로 서로 같은 것을 지칭한다고 합니다. 니켈과 크롬의 함량이 높아서 가격대가 비싸고 퀄리티가 좋다고 하네요.



Chapter 2. 아쉬운 것

1. 물자국이 잘 남는 어두운 바닥 타일

2년 전 그레이가 유행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인테리어 실장님이 보여주신 타일이 대부분 그레이톤이었고, 저도 새집에서는 톤을 바꿔보고 싶어 그레이톤을 선택했어요.


그중에서도 바닥은 어두운 그레이로 골랐어요. 내심 머리카락 등 더러운 자국이 잘 보이지 않을 거라는 기대를 반영한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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