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던 신발은 다 어디갔을까? 깔끔한 현관을 만드는 신발장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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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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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IY와 리빙 이야기를 블로그에 채우고 있는 육아 10년차 꽃맘제이입니다.
저는 그간 야금야금 진행해온 신발장 정리가 끝나 뿌듯한 기분으로 PC 앞에 앉았어요~ 저희집 현관 인테리어와 함께, 신발장 정리된 모습을 소개해볼까 해요~
| 화이트 골드 현관, 신발은 다 어디 있냐고요?
새집에 이사가면 꼭 화이트 골드 인테리어로 현관을 꾸며주자고 마음 먹었어요~
화이트 골드 컨셉에 맞게 중문도 신발장도 골드 손잡이,
무엇보다 이 화이트 골드 컨셉의 현관이 돋보이는 건 신발이 하나도 나와있지 않아 깔끔한 상태이기 때문이에요.
신발을 절대 밖에 꺼내놓지 않고 살겠다는 의미는 아니구요! 모든 신발을 신발장에 수납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줬다는 의미예요~
| 미리 보는 Before & After
사실 정리 전에 신발장 내부는 이런 모습이었어요.
얼핏 보면 잘 정리된 것처럼 보이지만~ 잘 보면 공간이 부족해 이리저리 겹쳐져있는 신발들이 보이죠...
특히 심했던 건 아이들의 신발!
보시다시피 공간이 부족해 아이 신발을 겹겹이 겹쳐서 대강 찔러넣곤 했어요...
그러고도 자리가 모자라 이렇게 밖에 한가득 나와있는 신발들.....
현관을 아무리 화이트 골드 인테리어로 꾸며준들, 항상 신발이 이렇게 너저분하게 널려있으니 현관을 나서고 들어올 때마다 눈엣가시였어요.
하지만 안에는 더 이상 신발 들어갈 공간도 없어서 그나마 나란히 열맞춰 정리한 이 정도가 최선이었죠.
그래서! 현관 신발장을 대대적으로 정리해야겠다 생각했어요~
1. 일단 작아지거나 안 신는 신발을 모두 버리고
2. 수납도구를 구입해 신발을 최대한 많이 정리하고
3. 다용도걸이, 선반, 바구니를 추가해 수납을 강화하기로 했어요.
그 결과,
신발장 안은 신발을 겹겹이 겹쳐두지 않고도 수납력이 훨씬 높아졌고,
현관 바깥은 아주 깔끔~해졌답니다!
그럼 신발장과 현관을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한 과정을 좀 더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 준비물
신발 정리를 위해 처음으로 신발정리대를 구입해보았어요.
블랙, 그레이, 화이트, 아이보리 등 컬러와 종류가 다양했는데 저희집 화이트골드 현관 인테리어에 어울리게 아이보리 컬러를 골랐어요~
요즘은 신발정리대도 사이즈가 다양한데요.
저는 두 켤레를 나란히 보관할 수 있는 신발 정리대와
한 켤레씩 보관하는 신발정리대 대형과 소형을 두루두루 구입했어요~ 소형은 신발폭이 좁은 여성화나 아동화에 적당한 크기예요~
본격 정리 전 시험 삼아 넣어보니 저희집 신발장엔 두 켤레 보관 정리대 4개가 맞춤으로 들어가고
반쪽으로 나뉜 소폭 칸엔 두 켤레 정리대와 한 켤레 정리대가 이런 비율로 다양하게 들어가더라구요~ 합격!
1. 버릴 신발 골라내기
가장 먼저 정리를 위해 신발을 한칸 한칸 모두 꺼내주었어요.
흐미...난장판....
이중에서 작아져서 잘 신지 않는 신발을 골라내주었어요.
이만큼만 빠져줘도 신발장 1단의 공간이 생긴다는 사실!
신발을 꺼내고 비운 신발장 내부는 걸레로 깨끗하게 티끌을 닦아내주었어요.
2. 신발정리대로 정리하기
이제 나머지 신발을 모두 정리해서 넣어줄 차례!
먼저 한 켤레 보관 신발정리대를 이용해 요렇게 한 줄 정리해준 후
그 아래 칸에는 두 켤레와 한 켤레 정리대를 골고루 섞어서 이런 비율로 정리했어요~
한 켤레 보관 정리대는 손잡이를 당겨 뒷면에 보관된 같은 신발 한짝을 꺼내주면 되구요~
두 켤레 보관 정리대는 지금 계절에 신는 신발을 앞에 넣어주어 바로 바로 꺼낼 수 있게 하고, 뒷면엔 당장 신지 않는 겨울용 신발을 넣어주었어요.
계절이 바뀌면 반대로 바꿔주면 되겠어요~
짜잔!
신발정리대 사용 Before
신발정리대 사용 After
신발 정리대를 사용하니 기존 수납보다 2배로 신발을 수납할 수 있게 됐어요~
3-1. 선반 추가해 수납 강화
우측 하단 신발장을 보니 단 높이가 꽤나 여유로워서 여기는 신발정리대를 사용하기 보다는 아예 선반을 하나 추가해주기로 했어요~
단을 추가하기에 높이가 충분히 나오면 선반을 추가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신발정리대를 사용하면 좋겠더라구요~
여기서 신발장 선반 구하는 팁!
리모델링할 때 신발장 공사를 해주신 사장님께 선반만 추가로 구매하고 싶다고 연락드리니 선반과 다보, 스티커를 서비스로 챙겨주셨어요~ 완전 인심 후하시죠?
덕분에 같은 색깔로 이질감 없이 선반을 추가할 수 있었어요~
여러분도 저처럼 혹시 리모델링을 하셨다면 신발장 사장님께 연락드려보세요! 같은 사이즈와 소재의 선반을 쉽게 구매할 수 있으실 거예요 ^^
설치 방법도 간단해요~!
신발과 선반을 모두 꺼내준 다음
드릴로 신발장에 구멍을 내주세요. 선반을 고정할 다보 위치를 옮겨주는 거예요~
다보 위치를 옮겨서 박아준 후 이전 나사자국은 스티커를 붙여 말끔히 커버해주었어요~
신발장 선반 추가 Before (3단)
신발장 선반 추가 After (4단)
그리하여 3단이었던 신발장이 간단하게 4단으로 변신~
신발장 선반 추가 Before (3단)
신발장 선반 추가 After (4단)
신발 4~5켤레는 거뜬히 더 수납할 수 있게 됐지요~? 이제 아이 신발을 겹겹이 쌓아둘 일이 없어졌어요~
3-2. 바구니로 수납 강화하기
현관 정리 마지막은 아이들의 킥보드!
현관에 다용도 창고장이 없다 보니 이렇게 부피 큰 킥보드를 보관하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공을 밖으로 꺼내주고 킥보드를 신발장 내부에 넣을까도 생각했지만, 요즘 아이들이 공원에서 킥보드 타는 횟수가 많다 보니 그것도 불편할 것 같았어요~
신발이 모두 정리됐으니 공간이 남는 신발장 하단에 넣어볼까? 싶기도 했는데, 이렇게 한다고 해도 아예 안 보이는 건 아니라서 그냥 밖에 빼두기로 했어요~
대신, 그냥 바닥에 아무렇게나 세워두는 것보다는 바구니를 사용해 깔끔하게 보관하는 게 팁!
바로 이렇게 말이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구니에 그저 담아만 뒀는데도 제자리를 찾은 듯한 느낌이죠?
다만 하나 아쉬운 게 있다면 바구니가 커서 여유공간이 많이 남아요. 조만간 또 다이소로 사이즈 맞는 바구니 사러 가야할까봐요~ ^^
킥보드 바구니 수납 Before
킥보드 바구니 수납 After
아무렇게나 쌓여있던 공과 우산이 모두 신발장 안으로 들어가고 나니 더욱 깔끔해보이는 것 같아요~
3-3. 다용도걸이와 우산정리로 수납 강화하기
하지만 신발만 정리했다고 현관 정리 끝이 아니죠!
신발을 정리하고 보니, 신발장 내부에 우산꽂이와 다용도걸이가 설치된 공간이 아무리 봐도 비효율적이더라구요.
다용도걸이 활용한 신발장 정리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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