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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이 모든 걸 혼자서!? 벽과 주방을 셀프 인테리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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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by알사탕 님의 집들이입니다.
·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안녕하세요. 셀프 인테리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알사탕이라고 합니다. 

리모델링 없이 이사 와서 10년을 같은 집에 살며 이렇게 저렇게 정말 많은 작업을 하며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집 꾸미기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어떨 땐 스트레스를 오히려 받기도 하지만, 저는 앞으로도 쭉 셀프 인테리어를 놓지 못할 듯합니다! :)

도면

저희 집은 지어진 지 14년 된 아파트였어요. 아파트도 지어진 시기에 따라 그 당시 유행을 타는데, 그때만 해도 확장과 비확장을 선택할 수 있었던 시기였죠. 저는 이 집 이전에 20평대 아파트 올 확장형 집에 살아본 후, 평수를 넓혀 30평대로 이사 오면서 베란다가 있는 기본 집을 골랐어요.

베란다

꿈에 그리던 베란다였기에 나름 열심히 베란다 정원으로 만들어, 소소하게 꾸민 셀프 인테리어에 만족하고 지내긴 했죠.

2006년도에 입주한 아파트인데 그때 당시 아파트들은 베란다 면적이 굉장히 넓었어요. 저희 집만 해도 베란다 폭이 180cm나 되었고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옆 아파트는 2미터까지도 됐거든요. 그래서 베란다 정원 꾸미기에는 나름 좋았지만 베란다가 넓다는 건 반대로 거실이 좁다는 의미이기도 해요.

거실

베란다 공간과 거실 공간이 완벽히 분리되어 있고, 샤시 챵은 아무리 많이 열고 싶어도 반밖에 열리지 않는 게 너무 답답했어요. 거실이 점점 더 좁게 느껴지기 시작해서 결국엔 소파를 없애고 작업 테이블을 놓고 지내길 몇 달 했어요. 그래도 샤시 창이 다 열리지 않아 늘 답답하고, 열심히 꾸민 베란다가 어떨 땐 오히려 지저분해 보였어요.

그래서 결국은 애써 꾸민 베란다를 커튼으로 가려놓고 지내기도 했답니다. ㅎㅎ

그러다 원 데이로 시공하는 폴딩 도어가 가능하다고 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큰맘 먹고 폴딩 도어 시공을 하기로 결정했지요.


기존 샤시를 하나하나 옮기고 중간에 큰 샤시는 유리를 잘라서 철거해 주셨어요.

무마감 폴딩 도어 시공은 3시간도 걸리지 않고, 소음이나 먼지 없이 정말 수월하게 진행되더라고요. 시공할 때 청소기를 옆에 대기시켜놓고, 별로 나오지 않은 먼지마저도 바로바로 흡입시키며 꼼꼼히 시공해 주셨어요.

오래되고 새까맣게 못생긴 샤시가 순식간에 사라지고 뽀얗고 예쁜 하이홈 화이트 폴딩 도어가 있는 집으로 변신했어요.

닫아 두면 카페 같아서 예쁘지만 이렇게 폴딩 도어를 활짝 열면 우리 집 거실이 두 평 반은 넓어진 기분!

개방감 정말 너무 만족스럽더라고요.

요렇게 폴딩 도어 착착 접어 뒀을 때 한눈에 보이는 베란다 벽과 거실 벽도 너무 예쁘고요.

그동안의 베란다가 베란다 정원 컨셉을 갖고 거실과 따로국밥 같은 분위기였다면, 폴딩 도어 시공 후 베란다는 열어둘 때는 거실의 연장선처럼 보이기 때문에 거실 분위기에 맞춰 서로서로 잘 어울리는 분위기로 꾸며나갔어요.

개방감을 가득 느낄 수 있는 거실에 좋아하는 식물도 시원시원하게 배치하고, 소파와 테이블이 모두 있는 거실을 이루었죠! ㅎㅎ


그러다 거실 벽에 변화를 주고 싶어서 주로 소파 벽으로 사용되던 벽에 셀프 웨인스코팅 시공을 하기로 했어요. 사실 벽지도 제가 셀프 시공을 했었는데, 부직포 초배지가 모자란 걸 다시 주문하고 배송 오는 걸 기다리지 못하고 그냥 했더니 벽면에 울퉁불퉁한 면이 있는 게 늘 거슬렸거든요.

벽면 전체에 3T MDF를 붙인 후 원하는 간격 대로 격자 몰딩을 붙였어요.


지난가을에 어울리는 컬러 벤자민무어 AF-150(Cotswold)로 페인팅까지 해서 완성한 벽면이에요.

한겨울 빼곤 폴딩 도어를 거의 열어놓고 지내기 때문에 공간이 정말 넓어졌어요. 오히려 한겨울, 한여름처럼 열효율성을 높이고 싶을 땐 폴딩도어를 닫고 난방을 돌리고 에어컨을 돌리니, 난방비와 전기세 절약 효과가 제법 있어요.

홈 카페는 여전히 성업(?) 중이에요. 가구도 이리저리 거실과 베란다를 자주 오가며 기분에 따라, 날씨에 따라, 바꿔줘가며 잘 활용하고 있어요.


14년 된 아파트, 4년 됐을 때 이사 오느라 돈 들여 리모델링도 못하고 들어왔던 집. 혼자 10년 동안 수도 없이 셀프로 여기저기 바꾸며 살고 있는 34평 우리 집의 거실과 베란다 인테리어입니다.

요즘은 하늘이 파랗고 예뻐서 이렇게 커튼 활짝 열어두는 걸 가장 좋아해요!

주방

주방에는 부족한 수납을 해결하기 위해 싱크대와 높이가 같은 수납장을 아일랜드 식탁 겸 놓고 사용했는데 요즘 템바 보드 인테리어가 예뻐 보이길래 뒷면에 템바 보드를 붙여서 리폼해 주기로 했어요.

수납장 안쪽으로 문 없는 칸에 서랍 레일을 셀프로 달아 밥솥 선반으로 활용했고요.

롤 형태로 말려 있는 템바 보드 반달 모양을 붙여주고요.


MDF라 페인트칠을 바로 하면 흡수가 되기 때문에 젯소 칠을 잘 해줘야 해요.

컬러는 벤자민무어 AF-90(Harmony)를 칠해 주었어요.

거실 웨인스코팅 컬러와 톤 온 톤으로 잘 어울리는 컬러로 선택했어요.

이렇게 해서 템바 보드 아일랜드 식탁까지 완성시킨 우리 집 all 셀프 주방 인테리어!

침실

모던프레임 붙박이장으로 깔끔하게 정리한 안방 침실이에요.

심플한 라인으로 딱 떨어지는 붙박이장 디자인이 너무 좋고요. 컬러는 크림그레이와 크림아이보리가 있었는데 원래는 크림아이보리로 하고 싶었으나, 신제품이라 일단 크림그레이만 먼저 출시되었다고 해서 시기가 맞지 않아 그냥 그레이로 시공했는데, 그래도 예뻐요! ㅎㅎ

역시 옷장은 문을 다 닫아야 해요. 그래야 안이 지저분할지언정 깔끔해 보이죠! ㅎㅎㅎ


침대 헤드 쪽 벽면은 벤자민무어 AF-270, Tea Room 컬러로 페인팅했는데 짙은 컬러 도전은 처음이어서 걱정스러웠는데 너무 맘에 드는 거 있죠?

호텔 침대 스타일로 깔끔하게 세트를 맞췄더니 신혼 침실처럼 보이네요! ^^

이상, 셀프로 꾸미고 있는 우리 집 온라인 집들이였습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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