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베란다를 노천탕으로? 여름엔 수영장으로 변하는 안방 베란다 리모델링!

조회수 2020. 12. 15. 13:00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오늘의집 @-달이 님의 집들이입니다

·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안녕하세요? 저는 10살, 5살 두 아들을 키우며 살고 있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 온 지는 7년 정도 되었습니다. 

리모델링한 지 7년이나 지난 집을 소개해도 될까? 라는 생각에 조금 망설여졌지만 저처럼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집을 예쁘게 가꾸고 싶은 분들께 혹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여 용기 내서 저희 집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우리 집 도면

출처: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출처: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우선 저희 집 기본 도면입니다. 저희 집은 위 도면과 크기와 구조는 동일하고 좌우 방향으로 대칭을 이루는 아래와 같은 구조입니다. 

거실

출처: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공간은 거실입니다. 저희는 7년 전 이사 올 때 인테리어 디자인 업체를 통해 집 전체를 올리모델링 하였습니다. 

거칠고 삭막해 보일 것만 같은 자재들이 서로 묘한 조화를 이루며 독특하면서도 의외로 아늑한 느낌을 주는 카페 인테리어에 매료되어 저희 집의 기본 컨셉을 카페 풍의 빈티지 컨셉으로 정했답니다. 

출처: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거실은 저희 가족이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공간이자 빈티지한 카페 느낌이 잘 표현된 공간 중 하나입니다.


출처: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ㄱ자로 배치된 소파 뒤로 보이는 벽면은 무게감 있는 톤의 티크 고재 패널로 마감하여 빈티지하면서도 우드가 주는 따뜻한 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출처: <소파>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길고 낮은 소파 테이블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치킨을 먹으며 영화를 보기도 하고 밥을 먹기도 한답니다.


출처: <카페트>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TV가 있는 쪽 벽면은 미장 후 무광 코팅을 하여 노출 콘크리트 느낌을 주었습니다. 콘크리트가 그대로 드러난 노출형 천장과 표면에 불규칙한 요철이 있는 독특한 질감의 진한 블랙 타일 바닥재 역시 빈티지한 느낌을 더욱 부각해주는 요소들입니다

출처: <소파>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거실 소파 한쪽에 앉아 바라본 모습입니다. 마감이 덜 된 듯 거친 느낌의 벽과 모던한 가구들의 조화가 참 좋습니다. 

출처: <소파>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거실 오른편으로 살짝 보이는 우드 슬라이딩 도어는 남편의 서재 방과 큰아이의 방입니다. 

출처: <카페트>외 집들이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출처: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다이닝룸과 둘째 아이 방의 모습이 살짝 보이네요. 

출처: <소파>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블랙과 그레이 우드 톤이 주를 이루는 저희 집엔 옐로우 계열의 색상이 참 잘 어울립니다.

출처: <소파>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채도가 있는 색상을 선호하진 않지만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땐 주로 옐로우 계열을 선택한답니다. 

출처: <수납장>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출처: <조명>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가까이에서 바라본 티크 고재의 느낌입니다. 폭과 두께, 길이가 모두 제각각이라 더욱 빈티지한 느낌을 줍니다.


출처: <소파>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원목이 주는 가장 큰 매력은 단 하나도 같은 색상, 같은 패턴이 없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나무마다 각기 다른 고유의 무늬와 색깔, 질감들이 어우러져 이렇게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점이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출처: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사실 저희 집은 정남향이라 해가 정말 잘 드는 편이지만 특이하게도 저는 너무 환하게 밝은 것보다 조금 어두운 듯한 조도를 더 좋아한답니다. 

출처: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늦은 오후 무렵 적당히 어두운 모습이 왠지 더 아늑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출처: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출처: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둘째 아이 방

출처: <침대>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남편의 서재 방을 제외한 안방과 아이들의 방은 거실과 달리 화이트&우드의 내추럴 컨셉입니다.


출처: <식탁>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벽과 천장은 도배가 아닌 도장 마감입니다. 그래서 바닥과 벽, 벽과 천장 사이에 걸레받이나 몰딩이 없답니다. 웜톤의 화이트 도장 벽과 오크 색의 헤링본 원목 마루가 따뜻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주어 어떠한 가구와도 무난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출처: <식탁>외 집들이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출처: <침대>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사실 이 방은 원래 첫째 아이의 방이었는데, 둘째가 태어나면서 이 방을 동생에게 주고 놀이방으로 쓰던 다른 방을 첫째의 방으로 새로 꾸며주었답니다.


출처: <침대>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아이들 가구는 주로 우드 톤이나 무채색 계열의 색상에 커서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크기와 디자인을 선택하는 편입니다.

출처: <서랍장>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자주 입는 옷을 수납하는 수납장입니다. 

출처: <의자>외 집들이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방 입구에서 오른편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원래는 주방 놀이 싱크대와 장난감 수납장 등이 있던 자리인데 거의 가지고 놀지 않고 자리만 차지하고 있어서 얼마 전 모두 처분하고 새로운 공간으로 꾸며 보았습니다. 

출처: <의자>외 집들이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첫째 아이 방에 있던 원형 테이블을 옮겨 놓고 한쪽에 작은 선반장을 놓아주었더니 홈카페 같은 공간으로 변신했답니다. 

출처: <화병>외 집들이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요즘 저의 최애 공간이랍니다. 여기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커피를 마시기도 하고요.

출처: <식탁>외 집들이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가끔은 이렇게 이곳에서 아이들과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하기도 합니다. 

출처: <화병>외 집들이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출처: <선반>외 사진 속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한쪽에 자리 잡은 선반장의 모습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그레이와 옐로우의 조합이 또 보이네요. 

출처: <선반>외 사진 속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안방

출처: 사진 속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안방 역시 아이 방과 마찬가지로 헤링본 원목 마루와 화이트 도장 벽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침대 헤드 보드 쪽의 벽면만 톤 다운된 그린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어 차분해 보이면서 무게감을 주었습니다. 

출처: <침대>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안방은 라지킹 사이즈의 큰 침대와 협탁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희 집에서 가장 미니멀한 공간이랍니다. 

출처: <협탁>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침구는 장식이나 무늬가 없고 세탁이 용이한 화이트톤의 깔끔한 호텔식 면 침구를 선호합니다. 

출처: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출처: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거울이 달린 슬라이딩 도어를 열면 드레스룸과 안방 욕실이 나옵니다. 

출처: <침구>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안방 드레스룸입니다.

출처: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침실 바닥과 동일하게 오크 원목 헤링본 마루와 화이트 도장 벽으로 마감되었습니다. 벽과 동일한 색상의 도장 도어와 원목 손잡이로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출처: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양 사이드로 넉넉한 수납공간이 있어 옷이나 가방, 침구류 등을 수납하고 있습니다. 

출처: <침대>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출처: <침대>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안방 커튼 뒤로 보이는 폴딩 도어를 열면 아주 특별한 공간이 나오는데요. 바로 아이들의 최애 공간인 미니 수영장입니다.


출처: 오늘의집에서 자세히 보기 (▲이미지 클릭)

저희 집은 올확장 구조라 베란다가 없는데 내력벽이라 확장하지 못한 곳이 딱 두 군데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안방 베란다입니다. 

리모델링을 진행하면서 딱히 용도가 없는 넓은 안방 베란다를 아이를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고 주고 싶어 고민하다 아이가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수영장 같은 공간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출처: 오늘의집에서 자세히 보기 (▲이미지 클릭)

원래는 베란다 전체를 꽉 채울 정도의 크기로 만들려고 계획했지만 아파트라는 건축물의 특성상 여러 가지 제약이 있어 당초 계획보다는 훨씬 작은 욕조 같은 수영장이 되었지만 그래도 저희 아이들은 이곳을 수영장이라 부른답니다.

출처: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진짜 수영장처럼 크진 않지만 실제로 보면 일반 욕조보다는 훨씬 크고 깊이가 있어 아이들이 놀기에 충분하답니다. 

이곳의 인테리어 포인트는 적삼목 원목 패널로 마감한 천장과 수납장 도어입니다. 적삼목은 흔히 사우나 바닥과 벽 마감에 사용하는 수종인데 습기에 강할 뿐 아니라 습기를 머금었을 때 뿜어내는 향이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출처: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처음엔 이곳을 리조트 느낌으로 꾸미고 싶어서 몇 년간은 한쪽에 원형 카펫과 큼직한 라탄 체어를 두었었습니다. 예쁘긴 했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고 공간만 차지하고 있어서 얼마 전 모두 정리하고 현재는 이렇게 수납함을 꽉 채워 넣었답니다. 

출처: <수납장>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이곳 수납장은 물놀이에 필요한 수건이나 로션 같은 물품이 보관되어 있기도 하지만 주로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옷, 장난감 등)의 임시거처(?) 같은 공간으로 사용 중입니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이곳에 옮겨 놓고 몇 개월 지켜보면서 중간에 꺼내 쓰지 않는 물건은 더 이상 필요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주기적으로 한 번씩 정리하고 있습니다. 

출처: <담요>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주기적으로 정리해 비워주는 것만으로도 수납공간에 여유가 생기고 집안도 한결 깔끔해진답니다.

출처: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첫째 아이 방

출처: <서랍장>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현재의 모습은 아니지만 가장 최근의 모습입니다. 아마도 이곳이 저희 집에서 가장 맥시멀한 공간일 것입니다. 

출처: <카페트>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장난감과 책 등 아이들이 사용하는 물건들은 거의 모두 이곳에 수납되어 있습니다. 

출처: <수납장>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출처: <박스>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아이들의 장난감이나 잡동사니들은 도어가 있는 수납장이나 수납 바스켓에 담아 보관하면 보기에도 깔끔할뿐 아니라 정리도 훨씬 쉽고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출처: <박스>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한 가지 팁이 있다면 수납용 바스켓의 종류나 크기, 색상 등을 가능한 통일 시키고 이왕이면 집안 가구나 분위기에 어울리는 예쁜 바구니를 활용하면 깔끔하면서도 예쁘게 수납할 수 있답니다. 

출처: <서랍장>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출처: <책 선반>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저는 아이들 책을 단행본 위주로 사는 편이라 책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오픈형 북선반에는 주로 둘째 아이가 자주 읽는 책들을 놓아두고 그 외의 책들은 도어 책장 안에 넣어둔답니다. 

출처: <수납장>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출처: <북 선반>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자주 가지고 노는 장난감들은 따로 바구니에 담아두면 아이들이 쉽게 찾고 쉽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출처: <담요>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침대 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얼마 전 저희 막내가 이 방에서 다 같이 자면 너무 좋을 거 같다고 해서 바닥에 요를 깔고 잔 적이 몇 번 있었는데, 그 이후로 아이들이 매일 이곳에서만 잠을 자려고 해서 최근에 아예 이곳을 가족 침실로 새롭게 꾸미게 되었습니다. 

출처: <집모양 침대>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기존 가구의 배치를 조금 바꾸고 아이의 침대 옆으로 패밀리 사이즈 매트리스를 놓아 주었더니 이런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자도 넉넉한 공간의 가족 침실이 되었습니다. 

출처: 온라인 집들이 제품 정보 모아보기 (▲이미지 클릭)

방안을 가득 채운 침대와 가구들 때문에 좀 답답해 보이긴 하지만 매일 밤 이곳에서 함께 책을 읽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침대 위에서 데굴데굴 구르며 한바탕 신나게 놀다 잠드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이렇게 꾸며주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출처: 온라인 집들이 제품 정보 모아보기 (▲이미지 클릭)

아마도 한동안은 이렇게 지낼 것 같습니다. 

출처: <수납장>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서재 겸 게임룸

출처: 오늘의집에서 자세히 보기 (▲이미지 클릭)

이곳은 저희 남편이 주로 사용하는 공간으로 서재 겸 게임룸입니다. 거실 벽과 같이 노출 콘크리트 느낌의 거칠고 빈티지한 벽 마감과 노출형 천장이 특징입니다. 이곳에서 일하기도 하고 아이들과 게임을 즐기기도 합니다.

출처: 오늘의집에서 자세히 보기 (▲이미지 클릭)

한쪽 벽면에는 자작 플라이 우드로 제작한 선반이 있고, 그 아래쪽으로 선반과 같은 우드로 단 높임 시공을 하여 공간을 분리해주었습니다. 폭 1m20, 길이 3m의 평상형 침대 같은 이 공간은 3칸으로 나누어져 있고 위로 여닫을 수 있는 도어가 있어 부피가 큰 전기장판이나 각종 잡동사니를 보이지 않게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습니다.

출처: 사진 속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각종 케이블이나 어댑터, 게임 조종기와 같은 자잘한 물건들은 이렇게 수납 바구니에 종류별로 정리하여 보관하고 있습니다. 

출처: 사진 속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침실로 쓰고 있지는 않지만 가끔 이렇게 요를 깔고 쉬거나 잠을 잘 수도 있습니다.  

출처: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반대 쪽 벽면의 모습입니다. 

출처: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최근 이 공간을 남편의 서재 겸 아이들의 공부방으로 새롭게 바꿔보려고 구상 중이랍니다. 

출처: <박스>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주방

출처: <식탁>외 집들이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먼저 전체적인 주방의 모습입니다. 

출처: 온라인 집들이 제품 정보 모아보기 (▲이미지 클릭)

기존의 ㄱ자 형태의 구조에서 아일랜드 조리대를 중심으로 11자 형태의 대면형 주방으로 구조를 변경하였습니다. 

출처: 온라인 집들이 제품 정보 모아보기 (▲이미지 클릭)

식탁 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출처: 사진 속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폭 1m, 길이 2m 40의 널찍한 대면형 아일랜드 조리대입니다. 조리 공간이 간결하고 여유로워 조리 시 동선이 효율적입니다. 

출처: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요리하는 동안에도 아이들을 살펴보거나 소통할 수 있는 점이 참 좋습니다. 

출처: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개수대 쪽 싱크대는 상부장을 없애고 우드 선반을 설치해 자주 쓰는 그릇들을 올려 사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사진 속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주방 살림이 단출하죠? 여기 보이는 그릇이 거의 전부입니다. 

출처: 사진 속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제가 직접 설치한 철제 타공판은 자주 쓰는 조리도구를 걸어두거나 양념 병을 올려놓는 용도로 쓰고 있습니다. 남는 공간에는 달력이나 알림장 등을 붙여 놓거나 가끔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붙여 놓기도 하는 등 아주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출처: <의자>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이곳은 가족들이 함께 식사하는 메인 다이닝 공간입니다. 톤다운 된 베이지 색상의 주방 바닥재는 거실의 바닥 타일과 동일한 타일의 다른 색상입니다. 

출처: <식탁>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거실 분위기와 너무 동떨어지지 않도록 짙은 톤의 대형 월넛 테이블로 무게감을 주었습니다. 원목 테이블과 투명 아크릴 의자 그리고 뒤편의 철제 수납장 3가지의 서로 다른 소재들의 믹스매치가 지루하지 않게 해줍니다. 

출처: <수납장>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출처: <수납장>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창가 쪽 수납장에는 갑티슈나 화병 등의 물건들이 수납되어 있습니다. 

출처: 사진 속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아일랜드 조리대 왼편으로 보이는 우드 슬라이딩 도어를 열면 주방 베란다가 나옵니다. 

출처: <토스터기>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이곳은 주방 베란다 겸 팬트리, 세탁실 등 다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베란다보다는 세컨드 주방 느낌이 들도록 리모델링 하였습니다. 메인 냉장고를 제외한 거의 모든 주방가전이(김치냉장고, 정수기, 전기밥솥, 오븐, 전자레인지, 세탁기 등) 이곳에 있습니다. 가전뿐만 아니라 각종 세제나 주방용품, 식자재 등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출처: <토스터기>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인덕션을 사용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가스레인지를 이곳으로 옮겨 놓았고, 옆에 보이는 작은 개수대는 걸레를 빨거나 간단한 손빨래를 하는 등의 용도로 쓰고 있습니다. 

출처: <토스터기> 제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자작 플라이 우드로 맞춤 제작한 싱크대와 수납장, 그리고 다소 특이한 진한 카키 색상의 단색 인조 대리석 상판을 사용하여 내추럴하면서도 카페 주방 같은 빈티지한 느낌을 살려주었습니다.

메인 욕실

출처: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메인 욕실도 거실과 마찬가지로 빈티지한 컨셉으로 꾸며진 공간 중 하나로 물을 사용하는 공간임에도 과감한 시도를 많이 한 곳이랍니다. 

출처: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우선 벽과 세면대는 노출 콘크리트 느낌을 내기 위해 거실 벽과 동일한 미장 시공을 한 후 습기와 물에 강한 유광 코팅제로 마감하였습니다. 샤워 부스 바깥 쪽에는 배수구가 아예 없는 완전 건식 스타일입니다. 

출처: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저희 집은 2개의 욕실을 모두 완전 건식으로 사용 중인데 습식과 달리 물때나 곰팡이 걱정도 없고 청소와 관리가 의외로 쉬워 7년째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샤워 부스 안에는 그레이 톤의 무광 타일과 황동 수전을 설치하여 빈티지한 느낌을 부각해주었습니다. 

출처: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자주 쓰는 욕실용품은 젠다이 위에 그대로 올려두는 것보다 벽이나 거울 등에 걸어 보관하거나 바구니에 담아 수납공간 안에 넣어 두면 보기에도 깔끔하고 청소하기도 훨씬 수월하답니다. 

안방 욕실

출처: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깔끔한 화이트 타일에 베이지 톤의 타일로 헤링본 시공을 하여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거실 욕실의 모습과 매우 대조적인 느낌입니다. 

출처: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세면장과 거울은 자작 플라이 우드로 제작하였습니다. 건식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원목 소재의 욕실 가구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처: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욕실용품은 가능한 미니멀하게 사용하는 편입니다. 꼭 필요한 몇 가지만 사용하고, 사용하는 제품도 한 번에 너무 많이 사두지 않는답니다

출처: 온라인 집들이 제품 정보 모아보기 (▲이미지 클릭)
출처: 온라인 집들이 제품 정보 모아보기 (▲이미지 클릭)
출처: 온라인 집들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이상 저희 집의 거의 모든 공간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사 온 지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저는 습관처럼 집안 곳곳을 살피며 좀 더 보기 좋고 사용하기 편리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이 정말 보람 있고 즐겁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집을 더 자세히 구경하고

제품 정보를 알고 싶다면?
▼ 클릭 ▼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