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된 집을 이렇게 고치다니? 계단을 독특하게 설계한 단독주택!

조회수 2020. 12. 10.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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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OR 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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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ft, Story

LEE : 중화동 로프트는 30년 이상 된 노후 건물의 최상층의 일부를 주거공간으로 리모델링한 프로젝트입니다. 식물을 좋아하는 클라이언트는 '그린월'에 관심이 많았고, 대형 화분에 마음껏 물을 줄 수 있는 실내 마당을 원하셔서 '그린월'은 자연스럽게 이 프로젝트의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CHA : 개개인이 사는 방식은 모두 특징이 있고 그에 맞는 집도 다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일률적으로 정해진 공간구성이 아닌 건축주만의 삶을 담아낼 수 있는 맞춤형 공간을 디자인하기 위해 건축주와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디자인을 발전시켜나간 결과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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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wall detail, 식물의 교체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유닛 제작으로 각각 탈착이 가능하다.

LIVING RM

LEE : 이 집의 메인 층은 오픈 플랜으로 계획되어 거실, 다이닝, 그리고 서재로 이용됩니다. 라운지 분위기의 메인공간과 주방, 드레스룸, 세탁실 등의 기능을 위한 공간의 분리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CHA : 메인 층은 수납공간을 충분히 마련해드려 집안을 정돈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용이하도록 했으며, 오픈 플랜 공간으로 인해 가구 재배치가 쉽고 공간을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창쪽에는 낮은 벤치형식의 단이 있어 커피와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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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CHEN & DINING RM

LEE : 1인가구를 위한 주방이라 컴팩트하게 계획했습니다. 키가 작은 건축주를 배려해서 낮은 상부장으로 디자인했고, 대신 맞은편에 수납장을 설치해서 작은 주방이지만 충분한 수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습니다.

CHA : 다이닝 공간은 조명을 켜지 않아도 상부의 침실 옆으로 트인 공간을 통해 자연채광이 가능합니다. 한쪽 벽면을 수납공간으로 디자인하여 충분한 수납이 이루어지도록 했으며, 식탁은 사용성을 고려하여 집성목 판재를 사용하였으며, 수납장과 같은 색상의 스테인으로 마감하여 안정된 통일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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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WALL

LEE : 로프트 프로젝트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그린월을 설치하면서 자연광이 적절히 들고 통풍이 잘되도록 특히, 창문 계획에 신경을 많이 썼으며, 2.1m * 4.5m 크기의 대형 그린월은 1층부터 다락까지 이어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다락층 창을 통해 쏟아지는 빛은 실내 그린월에 충분한 햇빛을 선사하고 위층과 아래층의 창들은 실내에서 자라는 식물에게 꼭 필요한 바람을 자연스럽게 흐르게 합니다. 여기에 용이한 관리를 위해 배수가 되는 유닛 시스템으로 제작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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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 1.5층 높이의 그린월이 거실, 다이닝, 서재의 라운지 공간과 프라이빗한 개인 공간을 연결해주는 동시에 시선을 차단하는 스크린 역할을 하도록 디자인할 수 있었던 것은 이 건물의 최상층의 층고가 충분히 높았고 적절한 위치에 창문을 추가로 계획이 가능했습니다. 리모델링을 염두에 두고 주거 공간을 선택할 때에는 현재의 상태만 보기보다는 공간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단독 주택에도 더할 나위 없이 잘 적용될 수 있는 그린월이지만 아무 것도 없던 노후된 건물의 공간에 자리잡음으로써 클라이언트의 아이덴티티를 잘 담아내는 주거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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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RM

LEE : 빛이 쏟아지는 계단을 오르면 나오는 작은 다락에는 침실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재택근무가 많고 지인 초대가 많은 건축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서 1층은 오픈플랜으로 계획했기 때문에 침실을 다락으로 배치했습니다.

CHA : 다락층 침실과 가까이 위치한 욕실은 와인과 함께 여유로운 목욕을 즐길 수 있도록 프리스탠딩 욕조를 설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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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1층과 다락방 연결되고 그린월이 설치될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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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30년 이상 된 노후한 건물이었지만 단순히 내부 마감재만 교체하는 인테리어 공사가 아닌 창문, 단열, 구조의 보강 및 수정까지 함께 이루어지는 리모델링 프로젝트로 진행하여서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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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자료 | 아르케이브

사진 | 신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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