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지어진 집의 충격적인 비밀! 지하실이 집안에?

조회수 2020. 12. 3. 13: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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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봉우리32 님의 집들이입니다

·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세 식구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교육 회사에 재직 중인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우리집에는 저를 포함한 세 식구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식구 중 대장(회장님이라 호칭합니다.)을 맡고 있는 와이프는 일러스트레이터이고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단독주택에 살게 될지는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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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

[온기가 머무는 '단독다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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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리 세 식구가 지내고 있는 단독주택을 소개하겠습니다.

이 집은 1960년대에 지어진 매우 오래된 한옥집입니다. 옛날 집이지만 이전에 살고 계셨던 분께서 집 내부 수리를 모두 하신 상태였고 시설을 모두 깨끗하게 사용해 주셔서 따로 인테리어 공사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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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현관문을 열고 들어와 신발을 벗을 때 정면으로 보이는 곳으로 우리집의 첫인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첫인상을 남기기 위해 아름다운 오브제와 회장님이 직접 만든 세라믹 화병을 두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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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장과 벽 사이 공간에는 마침 딱 맞는 스툴이 있어 두었고 그 위에 화분도 하나 올려 두었습니다.

[집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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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을 지나 거실로 들어서면 집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메인 공간으로 이어집니다. 정남향으로 큰 창이 있어 오후 내내 볕이 머무는 곳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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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용 중인 테이블은 1960년대 덴마크에서 만들어진 빈티지 식탁으로 양쪽 날개를 펼치면 최대 10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작업할 때뿐만 아니라 친구나 손님이 오실 때도 활용하기가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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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등을 좋아하지 않아서 천정 LED 조명은 교체를 했습니다. 공간의 개방감을 위해서 고민 끝에 팬던트 대신 레비톤 조명을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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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옆에 설치한 작업등은 저렴한 걸로 구매해 7년 정도 사용했는데 지금까지 고장 없이 매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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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중인 의자는 평소 애정 하는 바우하우스 디자인의 입문으로 제격이라 판단해서 구매했는데 선박 배송 중 태풍을 두 번 겪으며 수령까지 꼬박 3개월이 넘게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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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뒤편에는 평소 좋아하는 책과 오브제를 배치하였습니다. 이곳도 마찬가지로 공간의 개방감을 위해 높은 책장 대신 책을 낮게 배치하여 시선의 방해를 최소화했습니다.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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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반려견 심바가 주로 이용하는(먹고 자고 노는) 공간입니다. 뒷다리 쓸개골이 안 좋기 때문에(덩치에 비해 유난히 다리가 얇습니다.) 미끄러운 장판을 보완하고자 붙이는 매트로 셀프 시공했습니다. 


만약 오늘의집 회원님 중 반려견도 다리가 안 좋아서 고민이 있으시다면 사용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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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한쪽에는 지하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습니다. 집 구조상 베란다 공간이 없기 때문에 지하실이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캐리어와 계절 옷 등을 보관합니다.

(지인들이 집에 오면 '여긴 뭐야?' 라고 100% 물어보고 굳이 한 번은 꼭 내려갔다 올라오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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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때 다녀온 포틀랜드에서 각자 좋아하는 뮤지션의 바이닐(LP)을 구입했는데 첫 번째 신혼 집에는 턴테이블을 둘 공간이 없어서 2년 동안 청취를 못하다고 있다가 이번에 이사하면서 제일 먼저 구입했습니다.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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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회장님의 공간으로 모든 권리와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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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냉장고와 싱크대 사이에 남는 공간에 맞는 수납장을 찾지 못해서 이동식 트레이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트레이 상부에는 자주 사용하는 컵과 커피 도구 및 장비를 올려두고 내부는 부족한 수납장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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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은 세탁기와 주방에 필요한 용품 및 밥솥, 전자레인지를 수납할 수 있는 다용도 선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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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옆에는 소파를 두었습니다. 일을 하다가 잠시 휴식이 필요하거나 식사하고 배부를 때 이 공간을 이용합니다. 

[드레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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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룸으로 사용하는 작은방에는 옷장과 도예 및 청소 도구 등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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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가지 좋은 점은 작은 화장실이 있어서 손님이 오셔도 부담스럽지 않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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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탠드 조명>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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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에는 잠을 잘 자기 위해 최소한의 가구만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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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에는 큰 화장실이 있습니다. 입구에 시원한 느낌인 자연 포스터를 두었는데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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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화장실 내부에도 선반이나 수납공간이 없기 때문에 입구 맞은편에 수건 등 욕실 용품을 보관하는 원목 수납장을 두었고 맨 윗칸은 거울을 두어 회장님의 간이 화장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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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공간은 바로 1평 남짓 한 마당입니다. 마당에는 이사를 오기 전부터 자라온 라일락 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매우 작은 공간이지만 단독주택의 로망을 작게나마 실현 시켜주는 반드시 필요한 소중한 공간입니다. 

[결이 맞는 사람들을 만나는 일을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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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리가 살고 있는 성북동의 작은 단독주택(단독다방) 집들이를 모두 마쳤습니다


요즘은 그 어느 때보다도 건강이 가장 중요한 때입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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