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보이는 집, 뷰 때문에 베란다를 와인바로 만들었다! 34평 아파트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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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보리82 님의 집들이입니다
·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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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가족을 소개합니다~ 저희 남편과는 10년 전 입사 동기로 만나 연애를 했고 지금은 결혼 7주년이 되었네요 그리고 두 아들이 있는 남자 많은 우리가족이랍니다. ^^
도면
저희 집 도면입니다. 타워형 구조이며 수납할 수 있는 팬트리 공간이 많은 장점도 있지만 몇 가지 마음에 안 드는 부분도 있어요. 6인 식탁을 놓고 싶었는데 아일랜드가 길어서 큰식탁을 이어 놓기가 어렵더라구요 인테리어 하면서 가장 손보고 싶었던 부분입니다.
현관
한쪽 팬트리를 과감히 철거하고 하부장과 거울을 달았어요. 좌우 길이도 맞추고 슬라이딩 중문을 달았답니다.
바닥도 벽도 오크색이었던 부분을 다 철거하고 화이트로 새 옷을 입혀줬어요. 올드해 보이던 집이 화사하고 깨끗하게 변신하였답니다.
현관을 지나면 긴 복도를 따라 거실로 이어져요. 바닥은 현관부터 복도 거실과 안방 그리고 발코니까지 포쉐린 타일로 깔았어요.
거실
기존 아일랜드를 철거하고 사이즈를 줄여 벽을 끼고 세로 방향으로 바꿔버렸어요. 그리고 6인 식탁을 들였어요. 해외 직구한 조명을 달았더니 포인트도 되고 식탁과 찰떡인 궁합에 만족스러워요.
비스포크 냉장고를 넣고 거기에 맞는 장을 다시 짜 넣었고 냉장고장의 모서리 코너에는 둥글게 포인트를 줬어요.
남서향이라 오후가 되면 길게 들어오는 햇살이 따스하고 환하게 비춰준답니다.
거실 밖으로 보이는 바다는 우리 집의 가장 훌륭한 인테리어라고 생각해요. 거실은 남서향으로 오후 늦게까지 길게 들어오는 햇살에 저절로 힐링이 되기도 하죠.
주방
주방 상판과 벽체를 바꾸고 소소한 물건들을 하나씩 들이고 있는 주방입니다.
침실
가구를 들이기 전 침실 인테리어 모습입니다.
침대 헤드 쪽에 간접 등을 시공하였고 화이트 침구로 깔끔하게 꾸며봤어요.
침대 맞은편에는 수납장을 들였는데 화이트 수납장에 가로 사이즈가 1500~1600 사이일 것, 너무 높이가 낮지 않을 것 등등을 고려해 데스커에서 수납장을 구매했어요.
베란다
발코니 뷰가 특히 맘에 들어 와인이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인테리어하게 되었어요. 남편과 제가 애정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밤에 계속 바뀌는 인천대교 조명을 보면서 마시는 차 한잔은 하루의 고단함을 달래주는 듯 해요.
아이들 공부방
아이들 공부방이에요. 곧 초등학생이 되는 첫째 아들을 위한 책상이자, 형이 공부하면 같이 끄적이길 좋아하는 동생을 위해 180도로 회전이 되는 보조 책상이 딸린 책상을 사주었답니다.
아이들 침실
아이들 잠자리 독립을 위해 둘이 같이 잘 수 있도록 나란히 같은 침대를 놓아주었어요.
저희 집은 인천대교 앞에 있어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멋진 바다와 하늘이 보이고, 특히 석양이 지는 저녁에는 황홀한 일몰 뷰에 감탄하기도 한답니다.
아직 이사하고 짐을 막 풀기 시작해서 인테리어는 계속 진행 중이에요.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매일 구상하고 계속 업그레이드 하고 있습니다. 미흡하지만 인테리어를 시작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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