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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지긋지긋한 꽃무늬벽지 안녕! 깔끔한 화이트 인테리어로 탈바꿈 18평 아파트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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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전문가 @그리미디자인 님의 집들이입니다
·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안녕하세요. 스페이스 디자인 스튜디오 플라이넷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공간은 홍제동 문화촌 소재의 인테리어입니다. 지난 16년도에 작업했던 적이 있는 곳이라 레이아웃은 익숙하지만 고객님의 취향도 다르도 현장의 컨디션도 달라서 새로움과 익숙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특이한 점은 고객님이 제주도에 거주하고 계신다는 점이었습니다. 공사가 완료되는 시점에 맞추어 제주에서 서울로 이사를 오실 예정이라 현장실측, 견적미팅, 계약 등 모든 소통을 어느 미팅보다도 속도감 있게, 꼼꼼하게 진행했던 기억이 나네요. 


Before. 현관

도어가 화이트로 도장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몇해 전 인테리어를 했던 곳인 듯 했습니다. 화려한 무늬의 벽지가 전체적으로 도배되어 있고, 우드톤의 천정몰딩과 바닥몰딩, 어두운톤의 장판도 깔려있었습니다. 고객님이 원하시는 취향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기에 전체적인 컨셉의 변화가 필요해보입니다. 


좁은 공간에 최적화된 미니멀 현관

벽지는 깨끗한 화이트로 교체해 환하고 깔끔한 분위기로 연출했습니다. 천정몰딩과 바닥몰딩도 같은 톤으로 맞춰서 강마루의 우드 결을 돋보이게 했어요. 복도식 아파트이기에 현관에서 들어오는 찬바람을 막아주기 위해 중문을 설치했습니다. 신발장은 중문 날개벽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게 연출하고, 화이트로 래핑하여 기존의 바랜 색을 감췄죠. 현관 바닥은 모자이크 타일로 시공해 귀여운 느낌을 더했습니다. 


Before/After 사진을 보시면 보일러 컨트롤러와 스위치의 위치가 복도방향으로 옮겨진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텐데요. 그 이유는 조금 있다가 설명 드리겠습니다. 



Before. 주방

기존 주방의 레이아웃은 전면에 보이는 키 큰 장 우측에 식탁이 들어갈 자리로 비워져 있었습니다. 냉장고장의 위치는 개수대 좌측으로 설정되어있죠. 냉장고 깊이가 90센티미터 정도 되는데 주방과 거실 사이에 위치해 있으면 툭 튀어나와 시야를 방해하게되기때문에 이 위치도 변경하기로 합니다. 


구조 변경으로 효율성 극대화한 주방

냉장고장의 위치를 전면 키 큰 장의 우측으로 옮겼습니다. 보일러 컨트롤러와 스위치가 복도로 옮겨진 이유가 바로 이것이죠. 식탁이 들어가기엔 너무 애매한 공간이라 식탁을 거실에 두고 사용하시기로 했기에 가능한 레이아웃이었습니다. 



|mission.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공간이기를 원해요.

[해결포인트] 화이트 사각타일로 마감, 싱크대 화이트로 래핑하여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 연출, 가스배관은 바닥쪽으로 연결해 눈에띄지 않게 처리하여 군더더기 없는 공간계획 




상/하부장의 마감은 화이트 무광으로 동일하게 맞추고, 인조대리석 상판도 화이트에 가까운 아이보리로 추천드렸습니다. 인조석의 경우 오염을 우려해서 밝은 컬러를 꺼리는 분들도 계신데, 오염물을 즉시 닦아 주기만 한다면 스밈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블랙은 오히려 스크래치가 잘 보이는 의외의 단점이 있죠. 

기존 사진을 보시면 가스배관이 노출되어 있는데, 위 사진에서는 가스배관이 보이질 않죠? 불필요한 디테일을 없애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입니다. 조금만 신경쓰면 되는데 그게 참 힘들고 번거로운 게 사실입니다.


가스 업체에서도 왜 이렇게 불편하게 했냐고 불평을 늘어놓고, 가구 사장님께도 일반적인 디테일을 벗어난 작업이라 눈치를 좀 많이 봤죠. 하지만 역시 결과물을 보고나니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가스배관은 바닥 쪽으로 최대한 내려와서 넘어갔습니다. 별거 아닌듯 하지만 전체적인 주방의 느낌을 깔끔하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가스검침은 하부장 문을 열면 할 수 있도록 마감하였습니다. 


Before. 거실

기존 거실은 비확장 상태였습니다. 베란다 창으로 보이는 방범창이 굉장히 쎄한 느낌을 주죠. 모두 철거하고 화사한 느낌의 거실로 재탄생시켜봅니다. 발코니 확장 공사는 관할 구청에 행위허가를 필요로 합니다. 발코니 확장으로 인한 화재감지기 및 방화유리도 꼭 설치되어야 화재로 안전할 수 있으므로 적법절차는 꼭 지켜야겠죠.


발코니 확장으로 훨씬 넓고 아늑해진 다이닝룸

발코니 확장 이후 샷시 양쪽의 날개벽까지 시원하게 철거하고 나니 빛이 화사하게 들어와 거실 전체를 포근하게 감싸줍니다거실 면적 자체도 훨씬 넓어져서 창가에 리클라이너 소파가 들어가기에도 충분한 공간이 마련되었죠. 원목 강마루와 잘 어울리는 짙은 톤의 우드식탁과 소파가 공간의 무게감을 잡아줍니다.  


|mission. 거실에 식탁을 두고 다이닝룸으로 꾸며주세요

[해결포인트] 전체적으로 매입조명을 시공해 밝게 연출, 메인조명인 펜던트등으로 공간의 무게감 선사 




어느공간에나 잘 어울리는 PH5조명, 루이스폴센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죠. 펜던트는 고객님이 직접 구매하셨습니다. 전반적으로 미니멀하고 깔끔한 분위기에 잘 어우러지는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원목 식탁, 아레카 야자, 루이스폴센 PH5 이 세가지 요소만으로도 공간의 느낌이 충만해졌습니다. 



Before. 드레스룸

도트문양의 벽지가 시선을 자로잡는 드레스룸 방입니다. 공간의 전체적인 느낌과 어울리지 않는데다가 누렇게 바랜 느낌이 있어서 도배를 새로하고 맞춤가구를 제작해 실용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방 사이즈에 딱 맞춘 붙박이장으로 실용성 높인 드레스룸

한쪽 벽 전체를 붙박이장으로 시공하고, 스타일러도 빌트인으로 사이즈에 맞춰 깔끔하게 넣어드렸습니다. 마감재는 주방가구와 동일한 화이트 무광에 심플한 알루미늄 손잡이를 설치해 실용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Before. 욕실

욕조 타입의 화장실입니다. 황변현상도 심하고 , 타일도 올드한 느낌의 패턴입니다. 이곳 역시 전체 철거후 새로운 느낌으로 꾸몄습니다. 


화이트와 웜그레이 타일로 꾸민 욕실

화이트와 웜그레이 타일로 아늑한 욕실을 만들었습니다. 타일을 붙이는 방향에 따라서도 느낌이 많이 달라지는데요. 눕혀서 벽돌처럼 시공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세로로 세워서 좀 더 모던하게 연출했습니다. 


Before. 발코니

철창느낌의 방범창이 시야에 많이 거슬리는 모습입니다. 모두 철거 후 샷시를 새롭게 구성해 보았습니다. 


깔끔하고 화사하게 재탄생한 발코니

샷시는 양쪽 다 교체하였습니다. 창고도어와 발코니 벽체는 화이트로 도색하였습니다. 기존 빨래건조대도 화이트로 교체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훨씬 밝고 화사한 분위기로 재탄생되었죠. 



|mission. 방범창으로 인해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의 발코니를 산뜻하게 만들어주세요

[해결포인트] 기존 방법창 철거후 샷시변경, 샷시 하단부분에 에어컨 실외기 열기가 빠져나갈 수 있는 창문 제작, 실용성을 높임 




문화촌 현대아파트는 외부에 실외기를 설치할수가 없었습니다. 관리실에서 철저히 통제되고 있는 곳이라서 발코니에 실외기를 설치해야했는데요. 에어컨을 가동하면 실외기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데, 그부분만 샷시로 오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탁 트인 외부가 보여서 시야가 확실히 시원합니다. 

베란다 문은 방음과 단열이 필요하니 일반 도어보다 터닝도어를 추천드리는 편입니다. 문 가운데는 불투명 유리로 마감해서 어느정도 개방감이 들 수 있도록 연출했어요. 

우수관, 복합 드레인 같은 보이지 않는 부분들도 깔끔하게 정리해드렸습니다. 문화촌 현대아파트의 소개는 여기까지입니다.멀리 제주도에서 서울까지 오셔서 미팅도 하시고, 마감재도 고르시고, 타일매장도 함께 가주신 고객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완성된 현장을 보시곤 머릿속에 그리던 공간이 그대로 나왔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말이 참 오래도록 기억에 남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도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또 새로운 집으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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