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옷에 얼룩진 누런 때 1시간만에 쏙 빼버리는 비법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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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깨수닝 님의 노하우입니다
·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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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활, 일상, 육아 이야기를 담고 있는 깨수닝입니다 :) 오늘은 옷에 남은 땀 얼룩을 제거하는 세탁 노하우를 적어보려구요!
이제 계절이 바뀌니 옷 보관 전에 세탁이 필요할텐데, 저와 같은 문제를 겪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용😁
| Before
올릴까 말까 고민을 했지만....세탁 전후 비교를 위해서 혹사당한 남편의 여름 옷들 상태를 소개합니다 ㅋㅋㅋㅋㅋ
세탁했는데도 이런 건지, 입고 그냥 방치해둔 건진 모르겠지만 여름옷 흰 티의 절반 이상이 다 이렇게 겨드랑이에 땀 얼룩;;
땀 얼룩은 오래 방치하면 할수록 잘 안 지워진다고 해서 다 버리고 내년에 여름옷 다시 새로 사들여야겠구나 했어요. 그러다 문득 세탁이나 해보자 하고 얼룩 제거하기에 도전!
| 얼룩 제거하기
세탁이 필요한 옷을 대야에 담고, 과탄산소다 1 : 세탁세제 1을 세탁물 위에 부어주세요. 저는 소주잔으로 1컵씩 넣어줬어요.
세제는 가루든 액상이든 상관없어요. 저는 그냥 집에 있던 액상 세제를 썼을 뿐!
그런 다음 뜨거운 온수를 세탁물 위에 부어주세요. 과탄산소다가 물과 만나면 거품을 일으키며 얼룩을 제거해주는데요. 이 때 온수가 더 반응이 잘 일어난다고 해서 저는 면 티는 온수로 해줬어요.
뜨거운 물에 세탁하면 안되는 옷은 그냥 냉수로 하셔야 해요. 저도 기능성 소재는 미지근한 물에 해주었답니다.
방치 시간은 얼룩이 심한 정도에 따라 1시간~4시간 사이로 하면 되는데요. 이 때 4시간은 넘기지 않는 것이 좋아요. 4시간이 지나면 떨어진 얼룩이 옷에 다시 붙는다고😵
이 때 화장실 (또는 베란다나 다용도실) 문은 꼭 활짝 열어 환기가 잘 되도록 해주세요 😉 부글거리며 나오는 기체가 인체에 큰 영향이 없다고 하지만, 환기해서 나쁠 건 없으니!
여름옷뿐만 아니라 얼룩이 심한 맨투맨도 하나 같이 넣어줬어요. 이것도 역시 보글보글하니 보기만 해도 일단 얼룩이 다 빠져나간 느낌이에요 ㅎㅎ
이렇게 과탄산소다+세제물에 담가두었다가 건져봐서 얼룩이 빠졌다! 하면 잘 헹궈내면 끝이에요. 간단하죠?
| 얼룩이 너무 심하다면?
하지만 만약 얼룩이 너무 심해서 위의 방법으로 얼룩이 빠지지 않았다면 아래 단계를 추가해주세요!
우선 과탄산소다를 물에 걸쭉하다 싶을만큼 녹여줍니다.
걸쭉하게 만들어진 과탄산소다 용액을 칫솔이나 세탁솔에 묻혀, 얼룩 제거가 필요한 부분에 문질러주세요!
이제 깨끗한 물로 1~2회 추가로 헹궈주세요. 만약 더 확실히 헹구고 싶다면 세탁기에 넣어 헹굼+탈수 코스를 이용해 깨끗하게 세탁해주시면 돼요 :D
아래 사진처럼 깨끗해진 흰 옷을 만날 수 있어요!
| 그래도 안 없어지는 얼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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