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집은 어떤곳일까요? 이전에는 집이 아닌 공간에서 쌓인피로를 풀어주는 휴식의 공간으로만 인식되어졌습니다. 이전에 비해 여가시간이 늘어나고, 코로나 때문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점점 집에 대한 생각이 많이 변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 시켜드릴 봄디자인의 오늘의집은 휴식의 공간을 넘어서 함께 취미생활을 공유하고 싶은 3인 가족의 바램이 모티브가 되어 디자인한 집입니다.

취미가 독서, 만화보기,게임 자전거 타기인 3인 가족을 위해 집안 곳곳 어디서든 책을 함께 읽을 수 있고, 함께 게임도 하면서 가족이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그런 집을 만들어 드리고 싶은 바램으로 만들어진 집입니다.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졌다고는 해도 각각의 가족 구성원이 개인방에서 대화 한마디 없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TV등 각각 따로 하는 모습이 아마도 흔한 일반 가정집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오늘의집인 이곳 태영 아파트 3인 가족의 집은 집안 다양한 공간에서 서로 취미를 공유하면 자연스럽게 많이 대화하고, 함께 얼굴을 보면서 즐거움을 나누는 그림이 그려지는 곳이기에 저희도 공사를 하면서 저절로 미소가 띄어지는 곳 이었던 것 같습니다.

고객의 행복을 만들어주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고객의 바램을 잘 듣고 소통하며 그러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는는 봄디자인이 되도록 더욱 분발하고자하는 마음이 많이 깃들여져 만들어진 아파트를 소개합니다.

1. 전체 샷시 교체, 일부 베란다 확장 공사

2. 도어 및 현관문 인테리어 필름 리폼, 현관파티션 제작

3. 거실의 공간 - 홈라이브러리(책장형 수납, 벤치형 수납 및 붙박이장 제작)

4. 안방, 주방, 아이방 가벽설치

5. 벽 : 도배마감 / 바닥 : 원목마루

"다녀왔습니다""수고하셨어요" 집에 들어오면서부터 웃는 얼굴을 바로 보면서 안부를 전해 줄 수 있는 오픈형 현관입니다. 잠시 벤치에 앉아 번잡하고 바쁜 일상을 정리하고 우리집에 왔다는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도란도란 안락한 암췌어나 벤치형 소파에 앉아 감명깊게 읽은 책 구절을 읽어주고, 토론하고, 아직 키가 작은 유치원생을 위해 책을 꺼내주고...그런 함께하는 장면이 상상되어지는 책이 멋진 오브제가 되어주는 거실입니다

누군가는 거실에서 책을 읽고 있고, 누군가는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있고, 누군가는 테이블 위에 앉아 와인 한 잔을 즐기면서 거실에 있는 사람과도,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 사람과도 서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공간입니다. 요리하는 것이, 책을 읽는 것이, 와인을 한잔 하는 것이 모두가 함께이니 더욱 즐거워 지겠죠?

간결하고 심플하게 ,욕실의 기능에 충실한 화장실입니다.

ALL PURPOSE ROOM, 이름에 맞게 게임도 하고, 책도 읽고, 나를 꾸미기도 하는 드레스룸까지 함께 하는 공간입니다.

이 집의 숨어 있는 공간입니다. 드레스룸을 지나서 도어거 없는 오픈형 파우더룸에서 옷매무새나 화장을 고치며 하루의 시작을 기대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부모님이 문을 열면 아이가 책상에 앉아 바로 부모님의 얼굴을 마주보며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도록 책상이 문을 바라보게 디자인 한 공간입니다. 아이의 프라이버시도 지켜주고, 부모님은 아이의 얼굴을 한번 더 볼 수 있으니 일석이조이지요~

혹시 잠이 오지 않아 고생중이신가요? 그럼 스마트폰을 내려 놓고 읽기 쉬운 책을 한권 읽어보세요. 어느 순간 마음이 편안해 지고 잠이 밀려오기 시작할 거예요.

우리 가족이 어느 곳에서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 낸, 집에 맞추지 않고 우리에게 맞춰서 만들어진 집, 아파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