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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이 집이 30평대? 2배는 넓어보이는 화이트+컬러포인트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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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시크비하우스 님의 집들이입니다
·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안녕하세요 :) 든든한 소방관 남편과 9살, 6살 두 자녀와 함께 알콩달콩 살고 있는 4인 가족입니다! 저희는 강원도에서 살다가 남편 근무지 이동으로 인해 시부모님이 거주하고 계셨던 10년 된 아파트에 살게 되었는데요, 오래된 아파트에다 어른들이 계셨던 집이라 리모델링을 하게 되었어요. ^^

도면

일단 전체적인 기본 컨셉은 화이트였고요! 중간 중간 소품을 활용해서 포인트를 주고, 공간활용을 최대한 많이 해보는 게 목표였어요! 도면을 보면 발코니가 많은 편이라 이곳의 공간 활용에 중점을 두었고, 제가 임부복 쇼핑몰을 운영 중이라 집에서도 촬영할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곳곳에 포토 스팟을 만들었답니다!

저희는 업체에 맡겨서 전체 리모델링을 진행했지만 업체 디자이너 실장님께서 너무 무관심한 나머지 제가 매일 출근해서 작업 지시를 하고 설계도 하나 없이 머릿속에 있는 대로 작업을 하게 되었답니다. 디자인 조언도 얻고 많은 도움을 받고자 업체에 맡긴 건데 이럴 줄 알았으면 반셀프로 할걸 하는 후회도 했어요. 그래서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

현관

기존에는 아무것도 없는 복도 입구였는데 이곳을 현관으로 만들었답니다 :) 중문 컬러가 딥 그린이라 같은 그린 계열의 컬러가 들어간 큼직한 테라조 타일로 바닥을 시공했어요. 이전 신발장이 좁아서 불편했던 점을 고려해 이번엔 넓게 장 제작을 해서 넣었답니다. 에어장으로 간접 조명도 넣어줬어요.

거실 바닥이 폴리싱 타일이라 중문 입구에 실내화를 준비해 두었어요.

복도

원래는 이곳이 현관이었는데 중문 위치를 밖으로 밀어내어 거실 면적을 넓혔어요. 작은 신발장이 있던 곳은 철거하고 이곳에 벤치를 제작했고요, 벤치 위쪽에는 간접 조명과 헹거를 제작해서 의류 제품 촬영할 때 자주 사용하곤 한답니다. ^^


벤치 앞쪽엔 제작한 대형 전신 거울을 달아 주었고, 옆에는 펜던트 조명과 열쇠 받침을 부착했어요!


아이방 1 / Before

베란다 있는 부분을 확장해서 좀 더 넓은 방을 만들어 주었고요, 단열 시공과 함께 샷시는 이중창으로 들어갔고, 샷시가 통유리어서 이 부분을 좀 더 높여서 단차 조절을 했어요.

아이방 1 / After

현관에서 중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딸아이 방이 있어요. 문에 포인트를 주고 싶어서 아치형 슬라이드 문을 제작했습니다.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유리를 넣어 주었는데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아쿠아 유리로 제작했답니다. ^^

베란다 확장을 해서 방이 상당히 넓어졌어요. 초등학생이라 너무 지저분하지 않게 최대한 깔끔하게 해주고 싶어서 옷장은 붙박이장으로 전체 제작을 했고요, 침대는 평소에는 1층 침대로 사용하고 동생이 놀러 오면 2층 침대로 변신! ^^ 동생이 아직 어려서 함께 잘 수도 있고 침대 활용도가 상당히 높아요.


확장한 부분에 있던 붙박이장을 철거하고 그곳에 책상을 만들어 주었어요. 공간 활용~ ^^

문 옆 빈 곳에는 후크를 달아서 책가방을 걸어 두었어요.


알록달록, 방 전체가 화이트 톤이라 베개에 포인트를!


확장 공사로 아이방이 많이 넓어져서 침대를 문 앞쪽으로 빼내고 그 뒤에 작은 공간을 만들어 주었어요 :)

문쪽에서 보면 보이지 않는다고 비밀의 공간이라며 이 공간을 제일 좋아하기도 해요.

거실 / Before

전체 철거를 하고 베란다 확장을 통해 좀 더 넓은 거실을 원했어요. 내력벽은 철거할 수 없어서 이 부분이 상당히 아쉬웠는데요. 그 부분을 고민하다가 양쪽에 둥근 기둥을 만들어 주기로 했어요.

거실 / After

거실 바닥은 폴리싱 타일로 진행했는데 깨끗하고 세련되어 보이는 것 같아요. 단점이라면 머리카락 한 올까지 다 보여서 하루에도 열두 번은 청소를 해줘야 한다는 점. ㅎㅎ 덕분에 정말 청소를 얼마나 열심히 하고 있는지 몰라요. 화이트 컨셉이라 소품이나 가구들에 컬러 포인트를 주었답니다.

거실 전체 조명은 다운라이트 매립등으로 시공했는데 이 부분 역시도 제가 위치 하나하나 다 정하고 조명 컬러도 직접 정해서 했어요.


반대쪽에서 바라본 거실 ^^ 정말 새하얗죠?

선물 받은 1인 체어인데 정말 저희 집 포인트가 되었고요! 아크릴 테이블은 제작했어요 :) 리모컨 정리용이랄까요? ㅎㅎ


딥그린/와인/블랙 컬러 재미


베란다 확장한 부분에 포토존을 만들어 주었어요. 제품 촬영 때 이곳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답니다.

요즘 왜이리 예쁜 소품들이 많은지. ^^

모듈 소파의 장점을 활용해 틈 나면 위치를 바꿔 보기도 하구요^^

낮과는 다르게 밤에는 은은한 조명으로 좀 더 분위기를 내기도 해요!

주방/ Before

저희 집에서 주방이 좁은 편이라 이 부분을 가장 고민 많이 했어요. 그래서 주방 길이를 늘려주기 위해 현관 옆 부분에 가벽을 늘려서 세워줬어요.

주방/After

장을 전체 제작하고 아일랜드 식탁도 제작해서 이곳에서 즐거운 식사를 하고 있어요. 상부장 없는 주방을 꿈꾸며 과감하게 철거하고 대신 하부장과 옆에 장을 제작해서 식기나 잡동사니를 다 넣었어요. ^^ 그리고 제일 끝부분에 보이지 않는 숨은 공간이 있어서 이곳에 행주나 타올, 도마 등을 놓고 사용하고 있어요.


세탁실로 나가는 문도 아치형으로 제작했어요. 이곳에는 밖을 볼 수 있도록 일반 유리를 넣어서 환히 보인답니다. ^^ 낮에 보면 밖 풍경이 보여서 액자 같아요!

아이방과는 다르게 세탁실 문 유리는 밖이 보이는 일반 유리로 넣었더니 이렇게 풍경이 담겨요. ^^ 매일 변하는 액자가 되었답니다.


세탁실

아치형 문을 열고 나가면 기존 베란다였던 곳을 세탁실로 변경해 줬어요! 위쪽에는 빨래건조대를 설치했고요. 분리수거함과 위쪽에는 빨래 바구니를 올려두었습니다.

좁은 틈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놔주고 뒤쪽엔 보일러가 있답니다.

아이방 2

아들 방이에요. 아직 6살이라 아기자기한 방을 만들어줬어요. 여기저기 온통 하얀색이라 바닥에 대형 네이비 러그를 깔아서 좀 더 다른 느낌을 연출해 보고 싶었어요.


반대쪽엔 이렇게 정리도 해주었고요. ^^

밤에 조명을 켜면 포근한 느낌!


낚시 룸

아이 방 옆쪽 베란다가 또 있는데 이곳만 확장하지 않고 이곳에 창고 겸 신랑 작은 낚시방을 마련해 줬어요. ^^

공용 욕실

욕실은 화이트 & 그레이입니다. 바닥과 한쪽 벽은 그레이 톤으로 포인트를 줬어요.거울도 아치형으로 포인트를 주었답니다. ㅎㅎ 집 전체적으로 아치가 있으니 통일감도 있으면서 공간에 재미를 줄 수 있는 것 같아요.

수건도 스마일로 통일성을 주었어요. 아이들도 무척 좋아한답니다!

침실

침대 프레임 없이 높은 매트리스를 사용했고요, 침대 헤드 제작을 해서 간접 조명을 넣었어요. 메인 조명 크게 필요 없이 간접 조명만 켜도 밝아요. ^^


소철을 들여놔 주었더니 방 분위기가 업! 화분 보기가 흉해서 햄퍼를 잘라 화분을 가려주었어요.

파우더 룸으로 들어가는 곳은 반 아치 틀로 제작해서 포인트 커튼을 달아 공간 분리를 해줬어요.

한쪽 벽면이 허전해서 꾸며 보기도 하구요^^


침대 반대편엔 전체 붙박이장을 제작했고요.

침실에서도 가끔 이렇게 커피 한잔을 하며 아늑한 시간을 가져요.

파우더 룸

원래는 드레스 룸인 공간을 파우더 룸과 미니 서재로 활용했어요.

화이트 & 골드 톤으로 꾸며보았어요. 새하얀 공간에 골드 포인트가 우아한 느낌이에요.

미니 서재

반대쪽은 미니 서재가 되었답니다 :) 

이곳이 제가 일을 하는 공간이에요! 저만을 위해 집중할 수 있는 작업실이랍니다.

부부 욕실

부부 욕실은 건식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샤워실 부분은 옆쪽에 가벽을 세워 보이지 않게 해줬어요. 벽과 바닥은 타일이 아닌 판넬과 휴플로어 시공으로 했답니다.

상부장을 없애서 수건은 선반 위에 올려두고 사용 중이에요.

카페 룸

안방 옆에 있는 베란다를 카페 룸으로 바꿔 보았어요. 아치형 틀로 입구를 만들고 그곳에 머스타드 포인트 커튼을 달아 공간 분리를 시켜주었답니다.

이곳은 화단이 있는 베란다였는데 화단을 철거하고 바닥에 알록달록 포인트 타일을 깔아 또 하나의 공간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 제가 제일 애정하는 공간이기도 해요. ^^

기존 베란다에 있던 붙박이장을 철거하고 그곳에 싱크대를 제작해서 넣고 음료 냉장고도 넣어 작은 카페를 만들었어요. ^^


커튼을 걷으면 뷰가 좋아요 :)

손님이 오시면 이곳에서 음식도 먹고 차도 마시고 한답니다.


처음엔 흰 도화지에 색을 입혀보자는 마음으로 하나씩 꾸며 나갔는데 이렇게 완성되고 나니 기분 좋더라고요! 또, 머릿속에 생각했던 디자인들이 실현될 때마다 뿌듯함을 느끼고 도움 없이 해냈다는 생각에 힘들었어도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리모델링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모두들 행복하세요!


이 집을 더 자세히 구경하고 제품 정보를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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