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하는 주택살이, 60평 단독주택 인테리어

조회수 2020. 8. 1.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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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 하미마미집 님의 집들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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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하미마미'입니다. 평범한 회사원이었다가, 귀여운 꼬마 아가씨를 돌보며 우연히 만들게 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일 새로운 일상들을 기록하게 된 결혼 6년 차 주부입니다. 얼마 전, 아파트에서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했어요. 어릴 때 인테리어 잡지나 외국 드라마를 보며 상상만 해왔던 개성 있는 공간들을 눈으로 마주하니, 집에서의 하루하루가 더 설레더라고요. 그럼 저희 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1층에는 거실과 주방이 있어요. 먼저 주방부터 보여드릴게요. ^^

<식탁>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현관문을 열자마자 마주하게 되는 곳, 바로 주방입니다. 화이트 색상으로 통일된 벽과 수납장이 주방을 한층 넓어 보이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여기에 월넛 톤의 우드 식탁, 창문 프레임, 보조 테이블을 놓아서 주택의 빈티지한 느낌을 더해 보았습니다.

<선반>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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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간은 사실 김치냉장고를 놓으면 딱 맞는 자리예요. 하지만 주택인데 너무 모던한 디자인의 주방이 아쉬워서, 헤링본 마루와 비슷한 톤의 보조 테이블을 놓기로 결정했습니다. 머릿속으로 생각했던 가구를 손 그림으로 그려서 가구 공방에 부탁드렸는데, 원하는 대로 잘 만들어주셔서 무척 만족하고 있어요. 

<주방용품>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전에 살던 아파트에서는 주방에서 요리할 때 거실을 등지고 있어야 하는 구조라서 아쉬웠어요. 제가 요리를 하면 아이가 혼자 놀아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불안했거든요. 이 집에서는 거실에서 노는 아이를 지켜볼 수도 있고, 사방에 배치된 커다란 창들로 바깥도 볼 수 있어서 요리가 한층 즐겁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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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 보이는 거실 전경이에요. 거실 한쪽을 가득 채운 싱그러운 초록색 잔디와 풀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줘요. 바람에 살랑이는 꽃들과 날아다니는 나비들을 보고 있으면 잠이 솔솔 쏟아지기도 한답니다. 

<원형 테이블>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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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반>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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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원형 테이블에서 간단한 아침을 먹기도 해요. 손님이 놀러 오면 테이블에 앉아서 창밖을 바라보며 커피나 차를 마시곤 하는데, 여행 와 있는 기분이라며 좋아하시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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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앞에는 작은 마당이 있어요. 최근에 남편과 꽃시장에서 골라온 예쁜 꽃들을 심었어요. 남편이 워낙 자연과 식물에 관심이 많아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신나게 땅을 파고, 꽃을 심더라고요. 새벽같이 일어나서 물도 주고, 정원 가꾸기도 엄청 열심이에요. 꽃은 가을까지 피고 지기 때문에, 한창 예쁜 지금의 모습들을 눈에 많이 담아두려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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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색다른 저희 집 안방 전경입니다. 최초에 이 집을 지으셨던 분이 자연광 아래 욕조를 두는 것이 로망이셨대요. 안방 창문 쪽에 커다란 욕조가 있어서, 마치 호텔에 온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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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과 어울리도록 화이트와 베이지 톤의 침구를 놓았더니, 방이 한층 더 밝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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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사랑하는 저희 딸의 방입니다. 이사 오기 전에는 안방에 부부 침대와 아이 침대를 나란히 붙여서 거의 함께 잠을 잤는데, 이 집에서는 안방 공간이 부족해 아이 침대를 따로 놓았어요. 아이가 혼자 잘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계단과 마당을 실컷 뛰어다녀서 그런지 밤에 깨지 않고 잘 자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서도 '엄마!' 부르며 안방 문을 두드려요. 덕분에 자연스럽게 잠자리 독립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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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거>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아침에 아이 방 블라인드를 올려주고, 저녁에 블라인드를 내려줄 때마다 마주하는 풍경입니다. 해 질 녘이 가장 예쁜 것 같아요.


<책상>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이곳은 서재이자 작업실입니다. 이사 오기 전에는 거실 한쪽에 PC를 두고 영상 편집을 했었어요. 이사를 오니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기쁘더라고요. 유튜브 영상 제작은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었지만, 최근에는 시간과 노력을 많이 쏟고 있어요. 아늑한 작업 공간이 마련되니 하나의 '일'로써 존중받는 느낌이 들어서 감사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의자>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일을 하다가 옆을 보면 이런 뷰가 보여요. 가끔은 딸아이가 저를 흉내 낸다며 컴퓨터처럼 생긴 장난감을 가져와서는, 제 옆자리에 앉아 이런저런 버튼을 마구 누르며 놀곤 해요.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너무 귀엽기도 하고, 일 때문에 많이 놀아주지 못하는 게 미안하기도 해요.

<러그>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이곳은 3층에 있는 다락방입니다. 다락방은 두 개의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한쪽은 이렇게 어린이 도서관처럼 꾸며보았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거실에서 노는 시간이 더 많은 것 같아서 책장을 거실로 가지고 내려와야 하나 고민하고 있어요.

<놀이매트>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다락방의 다른 한쪽에는 장난감을 모두 몰아놓았어요. 아이가 마음껏 어질러도 되는 공간이기도 해요. 한쪽 벽면은 수납장이 빌트인 되어 있어, 정리가 필요할 땐 수납 상자에 담아서 수납장에 넣으면 깔끔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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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1층에 있는 간이 욕실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호텔 같은 욕실이 생각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어서 조화들을 놓았고, 샤워를 하는 곳이 아니라 건식으로 꾸며보았어요. 좁지만 개성 있는 공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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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 마루> 정보 보러가기 (▲이미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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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자연과 가까이하고 싶었던 우리 가족의 로망을 이루어준 고마운 집입니다. 이 집에서 행복한 일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소중한 시간 내어 저희 집에 놀러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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