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지난주 첫방이었기 때문에 정리를 좋아하는 신애라씨(경칭은 생략할게요🙆)의 집도 공개가 되어서 두근두근.

미니멀리즘을 추구하신다는데, 연예인 집들이를 하는 것 같아서 설렜어요. 신애라씨 집 대공개!

박나래씨가 쇼룸 아니냐고 할 정도로 미니멀했어요. 

트로피도 버렸다는 소리 듣고 인정해버렸습니다. 

이 언니 찐이다...!

정리의 고수 신애라씨와 대표 맥시멀리스트 박나래씨의 첫 번째 의뢰인!

앞으로 정리정돈을 배워나갈 

배우 윤균상씨의 집을 살펴봅시다💪

고양이랑 살려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우리네 집사들의 마음. 지인들이 불편하지 않냐고 물어볼 정도지만 본인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뭐 어지러우면 얼마나 어지럽겠냐 했는데 와우...🤯

솔직히 연예인 집인데 '누가 치워주시겠지' 했는데 

이렇게 친근감을 느낄 수가 없었어요.

이 넓은 집을 이렇게 쓴다고..?

거실, 주방, 침실, 놀이방, 운동방 가릴 것 없이 

캣타워와 고양이 용품이 눈에 띕니다. 

더 나은 집사로 거듭나기 위해 

윤균상씨가 바라는 집은? 

반려동물과 둘 다 편한 집!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짚고 넘어가는 신박한정리 tip 2가지!

새로 사는 가구 하나 없이 어떻게 바뀌었나 볼까요?

집주인 윤균상씨도 보는 에디터도 긴가민가 했는데...!

온갖 살림살이 뽐내던 거실의 변신!

'빨래 건조대랑 옷가지들 치운다고 해도 

답답할 거 같은데...'

라고 생각했는데 

안마의자가 빠지고 장식장이 들어오면서 

창문이 제 역할을 하게 됐어요. 

드디어 창문너머 남산뷰가 빛을 발하게 됐죠.

온갖 양념통들이 인사하던 주방,

술 좋아하는 집사의 홈바로 변신!

각종 기념품들이 거실 쪽 장식장으로 옮겨가면서

 술이 제자리를 찾았어요. (다행이야..) 

'양념통이랑 다 어디갔지?' 했더니 

하부장에 옹기종기 모여있어요.

수납이 최고야 짜릿해!

홈바에 이어! 고양이 놀이방 겸 집사의 침실은 홈씨어터로 거듭납니다.

거실보다는 침실파인 에디터로는 

이 방이 제일 개운했어요. 

안마의자가 이리 오니까 

프리미엄 영화관 부럽지 않음! 

차마 뭐라고 정의할 수 없는 공간이었죠. 

고양이 화장실 겸 운동방 겸 옷방..?

이젠 고양이들이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었어요. 

역시 이름을 붙여주면 

공간에 역할을 더 잘 드러내게 되는 것 같아요. 

고양이들도 여기 모여서 쉬더라고요. 

역시 사람이나 고양이나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한 듯! 

그 와중에 고양이 화장실이 예쁘네요. 탐나..💙

고양이방이 생겼으니 집사방도 필요하겠죠? 

운동기구 어디갔어? 했는데 여기 와있음! 

화장대를 벽에 붙이기만 해도 이렇게 넓어지는데! 

화장대가 막는 드레스룸 한 칸은 

계절 지난 옷 넣어두면 되니까 

저 배치가 훨씬 나은 듯! 

정리 is not 청소🙅 다들 알았죠? 

이젠 청소만 할게 아니라 공간을 배치해봅시다!  

다음화는 미스터트롯의 김호중씨의 집입니다. 

남자 둘 자취하는 집이 정리만으로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여줄게요!

<신박한 정리>는 매주 월요일 10시 30분에 시작해요.

보고나면 집에 돌아와서 하나씩 정리하게 됨! 

(지난주 토요일에 저도 신발 3켤레 버림) 

같이 보고 조금씩 집을 바꿔보기! 

그리고 정리 후기 들려주기💙 

다음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