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오늘의집

수납마저 감각적인 화이트톤 인테리어의 정석, 20년된 15평 빌라의 변신

6,248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 오늘의집 @holachaea 님의 집들이입니다
·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남편이 인테리어를 해서 직접 현장관리자로 제가 원하는 대로 만들어준 집이라 더 좋았어요. 저희가 같이 마련한 첫 번째 집이기도 해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고요"

안녕하세요! 그저 친한 친구였던 남편과 결혼 후 지금은 너무 귀여운 26개월 딸도 있는 육아 맘이에요.


쇼핑몰 웹디로 근무하다 아기를 갖게 되면서 퇴사를 하게되어 지금은 아기가 잠든 후 조금씩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어요.


인테리어할 때 오늘의집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기도 했었고, 저희처럼 작은집을 선택해야 하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소개를 결심했어요!  


사실 아기가 생기고 이사 다니는 것도 쉽지 않고, 전세집은 내 집이 아니란 생각에 손보고 싶은 곳도 괜히 그냥 두게 되고. 그러다보니 대~충 살게 되는 것 같아 싫더라고요.


이사를 고민하던 중 미니멀라이프 관련된 책 두 권을 접하게 되었었는데, 작은집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게 됐고 남편과 상의 끝에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15평이 채 안 되는 작은 빌라를 매매하게 되었어요.

도면

거의 20년이 다 돼가는 오랜 빌라에요.


거실이 따로 없는 방3 주방 겸 거실 화장실 보일러실 겸 베란다로 된 구조에요. 방 하나를 터서 거실로 사용하고 큰방에 가벽을 세워 작은 드레스룸을 만들었어요. 


그러고 보니 모두 오늘의집에서 얻은 아이디어네요ㅎㅎ

주방

처음부터 고옥을 매매해서 올리모델링할 계획이어서 내부 인테리어는 중요하지 않았어요.


씽크대만 봐도 아마 아주 오랫동안 벽지와 장판 말고는 리모델링을 하지 않았던 집 같았죠. 원래는 요렇게 일자 구조로 되어있어서 조금 더 넓어 보였는데 냉장고 자리가 마땅치 않았어요.

작고 하얀 주방이에요.  이전 집보다 주방 수납공간이 2배는 작아졌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사 오면서 주방용품도 정리를 많이 했어요. 근데 지금은 오히려 쓰는 것만 쓰다 보니 더 비우고 싶은 마음이에요.

지금은 전기밥솥도 넣어두고 주물 냄비에 냄비 밥을 해 먹어요. 세척도 간편하고 밥솥 자리도 비워져서 좋아요.


주방은 특히 타일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무광이라 때가 잘탈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화이트라 바로바로 닦아주고 더 깨끗하게 사용하게 되더라고구요. 김칫국물 같은 것도 매직블럭으로 문질러주면 깨끗이 지워져요.


그리고 조명도 딱 제 스타일! 찾고 찾아도 마음에 드는 게 없어 구매를 못 하고 있었는데요. 조명을 보고 고민 없이 구매했어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 봐도 봐도 질리지 않고 예뻐요^^

우리나라 수전과 물이 나오는 게 달라서 불편할까 걱정했는데, 수압이 조금 약해지긴 하지만 크게 불편하지 않게 사용하고 있어요. 디자인이 예쁘기도 하구요!

밤에는 주방 정리를 싹 하고 팬던트 조명만 켜두는 편이에요. 은은한 불빛이 좋고 깨끗하게 정리된 주방을 보는 게 좋아요.

거실

원래 이렇게 방이었던 곳을 터서 지금은 거실 공간으로 사용 중이에요.

전체 바닥은 데코타일로 깔았어요. 마지막까지 색상을 고민하다가 급 변경하느라 확인을 잘못했어요. 그래서 원래 하려던 색이 아니라 더 밝은색이 시공되어 버렸는데 오히려 저는 더 마음에 든 상황이 되었죠어요.


아기가 사용하기 편하도록 저렴한 좌식쇼파를 사용 중이에요.

소파 위쪽에 스트링 선반을 설치했는데 볼 때마다 너무 예뻐요. 사진은 설치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라 더 깔끔하네요.

한 쪽 벽쪽으로 큰 테이블을 두었어요. 컴퓨터 책상으로도 사용하고 손님이 오면 음식도 먹고 아기랑 같이 앉아서 놀이도 하고  아기를 재우고 나선 프리랜서로 집에서 조금씩 이전에 하던 웹디일을 하기도 하는 공간이에요.

식물을 키우고 싶은데 자신이 없어서 잘 죽지 않는 이오난사 마크라메 행잉을 걸어주었어요. 작은 소품인데도 분위기가 달라지더라고요.

침실

침실로 사용하는 큰방이에요.


이전 집에서부터 작은방을 침실로 사용했었어요.  저희 가족은 침실에서는 정말 잠만 자는 공간이더라고요. 그래서 큰방에 가벽을 세워 옷방 겸 물건을 보관하는 공간을 만들어주었어요.

침실이에요. 아기가 어느 정도 클 때까지는 같이 자고 싶어서 처음부터 아기방엔 침대를 따로 두지 않고 패밀리침대를 사용 중이에요.

계절이 바뀔 때 침구로 분위기를 바꿔줘요.

예전 집에서 사용하던 침대를 전부 버리고 가기로 마음먹었던 터라, 이사와서 매트리스만 사용할 계획이였어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수납공간이 부족해서 고민하던 찰나 '침대 프레임을 수납함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마지막에 극적으로(?) 제작한 제품이에요.


없었으면 어땠을지 상상하고 싶지 않을 정도의 수납이 가능해요. 인스타에서도 많은 질문을 받은 제품이 아닌가 싶어요ㅎㅎ

철지난 옷이랑 아기가 사용했던 용품등을 보관하고 앞쪽 세개는 서랍형으로 제작해서 아기옷을 넣어두었어요.


공간활용도 좋고 너무 생각했다 뿌듯해하는 것중 하나에요. 조만간 아래쪽 비어있는 부분을 추가로 제작해서 아예 평상처럼 단을 올린 느낌으로 사용할까 하고있어요.


이사온지 9개월정도 되었는데 아직까지 미완성인집이에요.

침대 아래쪽 공간엔 이사와서 갈곳잃은 트롤리를 둬봤더니 깔끔하고 예쁘기도하고 층이 나눠져서 이것저것 올려두고 유용하게 사용중이에요.


두번째 칸 라탄상자엔 기저귀가 들어있어요. 우리 아기 자리끼도 한자리 차지했고요^^

바로 이곳이 가벽을 세워 만든 곳이에요.


행거랑 장을 맞춰 넣어 옷을 보관하고 위 아래 부분엔 물건들을 수납하고 있어요. 이공간 덕분에 특별히 가구가 없는데도 왠만한 물건들이 꾀 수납되는 것 같아요.

아기방

저 문있는 방이 지금의 아기방이에요.

아기방문과 침실문은 미닫이문으로 제작했어요. 좁은 공간에서는 문을 아예 달지 않거나 미닫이 문이 정답인 것 같아요.

아기방은 자주자주 구조를 바꿔주는 편이에요. 크게 바꾸는건 아니고 주방놀이랑 책상을 옮겨주는 정도인데 특별한 이유는 없어요. 이상하게 자꾸 바꿔주고 싶더라구요.


어디서 봤었는데 같은 공간이여도 배치를 바꿔주거나 장난감을 며칠 숨겨 두었다가 꺼내주면 새로워 한다더라고요. 


가장 최근엔 책상을 가운데 놓아줘봤어요. 주방놀이는 브리오를 제외하고 남편이 가구공장에 제작해준거에요.

나중엔 집모양 벽면에 타일느낌이 나도록 시트지를 사서 붙여줬어요. 벽걸이도 달아주고요.


냉장고 smeg 스티커랑 손잡이는 따로 사서 달아주었답니다. 작은 선반장이나 공간박스 같은걸 리폼해서 만들어주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아기가 생기기 전부터 나중에 아기방이 생기면 꼭 칠판페인트칠을 해주고 싶었어요. 자석칠도 해주어서 자석장난감도 가지고 놀수 있어서 더 유용해요^^


그런데 일반 분필은 가루날림이 심하고 물분필은 자국이 잘 지워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검색끝에 스타빌로 색연필 밝은색을 사용하는데 자국이 살짝 남을때도 있긴 하지만 지우기도 쉽고 손에도 묻지 않아서 좋아요!

문옆에 벽엔 전면책장과 벽선반을 설치해서 수납하고 있어요.


전 아기장난감 정리가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사진은 이사오고 정리한지 얼마안되었을때라 깨끗한데 지금은 스케치북이랑 용품들이 늘어나서 깔끔하게 정리를 못해서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계속 궁리중이에요.

화장실

화장실도 전부 리모델링 해주었어요. 욕조를 만들고 싶었는데 공간이 마땅치 않아 포기했어요ㅠㅠ

제일 마지막까지 결정하지 못한곳이 화장실이였어요.  하고 싶은 타일이 너무 많았고 컬러도 화장실은 포인트 주고싶어서 핑크, 골드, 헤링본타일, 작은 격자무늬타일 등등 마지막까지 결정을 못하다가 시공했는데 잘한 선택이였던 것 같아요.


전체적인 집안 분위기랑 동떨어지지 않게 잘어울리는 느낌이에요. 아마 골드, 핑크나 헤링본으로 했으면 좁은 화장실에 어울리지 않았을 것 같아요.

모든 인테리어 자료는 해외자료를 먼저 찾아보긴 했지만 실질적으로 접목시키기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의집에서 많이 도움 받았는데 그중 화장실은 거의 100% 참고한것 같아요. 덕분에 예쁜 화장실이 된 것 같아요^^ 

실제로 더 예쁜데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 아쉽네요.

집이라는 공간은 ‘역시 집이 최고야~’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곳인 것 같아요.  어딜가든 집이 제일 편하더라고요^^ 


아이와 남편과 함께 이 곳에서 추억을 많이 남기며 행복하게 살아가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이 집을 더 자세히 구경하고 제품 정보를 알고 싶다면?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