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내 집 장만, 화이트 톤으로 34평 신혼집 반셀프 인테리어

조회수 2020. 4. 11.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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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이라 올 수리를 하기엔 아까운 부분도 있고 저희의 예산에 맞추면서 최대한 저희 스타일대로 꾸미고 싶어서 부분 공사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결혼 2년 차, 이사온지 6개월 정도 된 요리와 집 꾸미기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주부와 회사원 신혼부부예요. 온라인으로 저희 집을 소개할 좋은 기회가 생겨 이렇게 소개하게 됐어요. 이사 온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 아직 채워지지 않은 부분이 있는 것 같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저희 집은 작년 2월 완공된 신축 아파트입니다. 신축이라 올 수리를 하기엔 아까운 부분도 있고 저희의 예산에 맞추면서 최대한 저희 스타일대로 꾸미고 싶어서 부분 공사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결혼하고 2년 만에 내 집 장만을 하게 되어 제가 그동안 생각해오고 머릿속으로 상상해오던 나만의 스타일로 꾸며서 시작하고 싶었어요.

평소 집 꾸미기에 관심이 많아 인테리어 업체를 따로 섭외하지 않고 타일, 조명, 시트지 필름 작업 등 업체를 하나하나 만나서 제가 제품을 컨텍해서 공사를 시공하게 됐습니다. 평수에 비해 넓은 주방과 드레스룸, 많은 수납공간, 주변이 조용하고 구획정리가 잘 된 신도시라는 점에 반해 선택하게 됐어요.
도면
거실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의 화이트톤 스타일을 원했는데 기존 시공의 스타일은 우드톤과 어두운 브라운색으로 시공이 되어 있어 어둡고, 칙칙한 느낌을 바꾸고자 했어요. 밝은 그레이톤의 벽지를 제외한 아트월 타일, 새시, 걸레받이, 문틀과 문, 붙박이 장을 시트지 필름 작업을 했어요.
출처: <대리석테이블><가죽소파> 등
출처: <거실장> 등
TV장 옆의 공간과 방문에 시즌별, 계절별 아이템으로 변화 주는 것을 좋아해요. 계절별 이쁜 꽃과 나무들을 꽂아두면 분위기도 있고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주방
부엌 인테리어 시공 전의 모습이에요.

사실 주방 쪽 전체적인 톤이 어두워서 칙칙한 느낌 때문에 인테리어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대면형 구조와 평수 대비 많은 수납공간은 마음에 들었지만 어두운 톤 때문에 실망했던 공간이기도 해요.

평수에 비해 올드한 느낌이 싫어서 더 넓어 보이면서 깔끔하고 환하게 보이는 주방으로 변신시키고 싶었답니다.
출처: 오늘의집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주방의 모든 붙박이장과 가구를 화이트톤으로 필름 시공하고, 주방 벽면, 타일 덧방, 싱크대 상판과 수전도 화이트톤으로 교체했어요. 주방의 화이트톤에 맞춰 식탁등과 화이트 식탁까지 하니 너무 사랑스러운 주방이 됐어요. 냉장고엔 여행을 좋아하는 저희 부부의 소중한 마그넷들이 가득해요^^

주방은 집에서 가장 사랑하는 공간이기도 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기도 해요. 집에 손님을 초대하고,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의 소중한 공간이랍니다.
출처: <수저통>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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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식탁>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손님 초대해서 요리 대접하고 수다 떠는 걸 좋아하는 저의 공간이에요. 식탁과 조명은 저희 집 주방에 정말 찰떡같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해요:)
출처: 오늘의집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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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초대와 파티를 즐기는 저희 부부의 상차림 사진이에요. 식탁은 최대 10인까지 앉을 수 있는 확장형 가능한 제품으로 손님 초대를 자주 하는 저희는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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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벽시계><거울>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침실은 모던하고 심플한 호텔느낌을 내고 싶어서 블랙으로 가구를 구입했어요. 침실은 숙면을 취해야 하는 공간이니 암막커튼으로 맞췄고, 침구는 새하얀 호텔 침구로 선택했어요.
출처: <협탁>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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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간은 침실에 원래부터 있던 붙박이 화장대예요. 사실 어두운 브라운 컬러로 시공되어 있었는데, 필름 시공을 해서 아주 환한 공간으로 꾸며졌어요.

이 화장대에는 저랑 남편이 평소에 쓰는 화장품과 제가 모아 온 향수들을 진열해두었어요. 화장대 옆은 간단하게 자주 입는 옷들을 넣어둘 수 있는 수납공간으로 마련되어 있어요.
출처: 오늘의집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화장대 옆 수납공간을 지나 문을 열면 드레스룸이 나온답니다.
출처: 오늘의집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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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수 대비 큰 드레스룸에 반해서 이 아파트를 선택하게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평소 옷을 좋아해서 많은 옷을 걸 수 있는 곳이 필요한 저에게 딱인 공간이었어요.

이 방의 특이한 구조가 스타일러 뒤로 보이는 문. 원래는 저 문을 열고 나가면 주방과 연결되어 있어요. 하지만 저희는 스타일러를 설치하기 위해 저 문을 사용하지 않아요.
서재
출처: <장식선반>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이 곳은 저희 집의 서재예요. 게임을 즐기는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을 갖는 공간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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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 가구들도 모두 화이트로 꾸며져 깔끔하고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는 공간이에요. 소설책, 여행책들도 있고, 여행 다녀와서 하나 둘 사모았던 아이템들도 같이 올려둔 공간이기도 해요.
팬트리
출처: <수납함><주방정리함>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팬트리 공간에는 청소기와 식료품, 평소 잘 쓰지 않는 물건들을 수납함에 정리해서 필요할 때 꺼내쓸 수 있도록 정리해둔 공간이에요. 주로 식료품들이 많이 쟁여져 있는 곳이기도 하죠.

지금까지 저희 부부가 사는 공간을 둘러봐주시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온라인 집들이를 마치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하고 이쁜 집을 꾸미시길 바라요:)

이 집을 더 자세히 구경하고 제품 정보를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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