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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옵션 픽&대면형 주방 겟, 34평 아파트 인테리어

조회수 2020. 3. 10.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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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을 넓혀서 저의 로망이었던 '대면형주방'을 갖고자 마이너스 옵션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5살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결혼 7년차 워킹맘입니다.

얼마 전 분양 받은 아파트로 이사를 했고 그동안 관심이 많았던 홈스타일링을 시작하게 되면서 이렇게 좋은 기회로 저희 집을 소개하게 되었네요. 아직 이사 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조금씩 조금씩 채워지고 있는 집이라 많이 부족하지만 좋은 정보를 많이 나누고 싶어요.
우선 저희는 구조 변경을 원해서 마이너스 옵션으로 분양을 받았어요. 위 도면은 구조 변경 전 기본 도면 사진이에요. 기본 구조가 방이 4개였기 때문에 방 하나를 없애야했고 주방을 넓혀서 저의 로망이었던 '대면형주방'을 갖고자 마이너스 옵션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인테리어 업체를 통해 구조를 변경했고요. 위 도면 사진은 구조 변경 후의 사진이에요.

기존의 가장 작은 방을 없애면서 주방과 나머지 작은 방을 넓혔어요. 철거했던 벽은 '비내력벽'으로 하중을 아래로 전달하는 구조재가 아니라 단순 공간을 분리하는 역할을 하는 벽이라 철거가 가능했습니다.
주방
출처: <바닥재><바의자>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제가 가장 애정하는 공간인 주방이에요. 워킹맘이라 요리할 시간이 거의 없기도 하고 요리를 잘 하는 편도 아니에요. 그래도 예쁜 공간에서 예쁜 음식을 만들어보려고 노력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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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실리콘냄비받침대>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주방 안쪽의 모습이에요. 답답해보이는 상부장을 없애고 블라인드를 설치했어요.

주방 벽면 타일은 정말 고민을 많이 했어요. 처음에는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으로 큼직한 타일을 전체 벽면에 시공하려고 했지만 너무 단조롭고 올드해보일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고심 끝에 작고 아기자기한 느낌의 타일을 선택했고 전체 벽면을 타일로 채우기보다 벽면의 반만 시공을 해서 적당한 포인트를 주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했던 줄눈의 색상은 진한 회색을 사용하여 아기자기한 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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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는 사실 요리하는 시간보다 커피를 마시는 시간이 더 많아요. 높아보였던 아일랜드 식탁이 저는 오히려 편해서 시간을 자주 보내게 되는 공간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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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잘 들어오는 주방이라 더욱 마음에 들어요.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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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애정하는 공간인 거실이에요.

거실에 아이 책상을 두어 아이와 같이 책도 보고 놀이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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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는 모듈 쇼파라서 이리저리 기분 따라 배치를 자주 변경해보고 있어요. 어떻게 배치하는지에 따라 색다른 거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거실 역시 햇살이 잘 들어와서 만족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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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티비장을 놓지 않으려고 했는데 아무것도 없으니 너무 허전하더라고요. 그래서 얼마 전 작은 티비장과 트롤리를 장만했답니다. 깔끔하면서도 포인트가 되는 소품들이라 아주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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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 바라본 거실의 모습이에요. 음식을 하면서 티비를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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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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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안방을 소개해볼께요.
출처: <이불커버><3단서랍장>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제가 거울을 많이 봐서 집에 거울이 많은편이에요. 특히 전신거울은 제가 애정하는 아이템이라 현관 뿐 아니라 침실에도 두었어요. 큰거울이 있으면 방이 더 넚어보이는 효과도 있는 것 같아요.
출처: <6단수납장>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안방의 가구들은 신혼 때부터 쓰던 가구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요. 원목이라 질리지도 않고 어디든 잘 어울려서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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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방
출처: <유아책상><책장>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다음은 개구쟁이 5살 아들방을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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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테이블><의자>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5살 아들 방 치고는 굉장히 깨끗하죠? 사실 저희 아이는 방에서 잘 놀지 않아서 방이 깨끗하게 유지되는 편이에요. 잠만 자는 곳이죠. 그래서 원래 아이방에 있던 테이블도 거실로 옮기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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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방의 장난감 수납장은 정말 필수에요. 장난감이 늘어나면서 수납함도 구입했는데 그럼에도 여전히 부족합니다. 무채색의 모던한 느낌도 좋아하지만 원색이 주는 밝은 분위기 또한 아주 좋아해서 알록달록한 아이방 인테리어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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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방의 소품 하나하나 신경 써서 아기자기한 것들로 사주고 싶었어요.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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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아빠방이에요. 아빠방은 사실 인테리어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있어요. 남편이 기계 만지는 걸 좋아해서 항상 너저분한 편이거든요. (이번에 집을 소개하기 위해 정리했답니다.)

아빠방의 장과 책상(상부장)은 붙박이로 제작했어요. 어두운 색을 선택해서 약간 무거우면서도 차분한 느낌을 주고 싶었어요.
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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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늘의집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복도의 모습이에요. 복도가 좁은 편이라 특별히 장식을 하지는 않았어요.

주방 옆쪽에는 슬라이딩 도어 안쪽으로 수납장을 만들었어요. 저 슬라이딩 도어도 무슨 색으로 할지, 무늬는 넣어야할지 고민을 엄청 많이 했답니다. 결국 디자이너분의 조언으로 집안의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컬러로 루버 슬라이딩 도어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아주 만족합니다. 화이트톤으로 자칫 심심할 수 있는 공간에 포인트가 되어주고 있어요.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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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욕실화>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욕실의 모습이에요. 처음에는 심플한 집에서 포인트가 되어줄 수 있는 아기자기한 공간을 원했지만 역시 욕실은 청소하기 편한게 최고더라고요. 그래서 큼직한 타일을 선택하였고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아이와 함께 쓰는 욕실인데 아이에게는 거울이 높아서 아이가 볼 수 있는 거울도 하나 놓아 주었어요.
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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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원형거울>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마지막은 현관의 모습이네요.

저희 가족은 항상 현관앞에서 분주해요. 현관앞에서 외투를 입고 벗고 나갈때나 들어올때 항상 짐이 많아요. 유모차와 킥보드 등 아이의 짐도 한자리를 차지해서 항상 북적북적 정신없는 공간이에요. 그래서 이사오기전에 현관은 최대한 넓고 여유있게 만들자고 다짐했어요.

하지만 현관을 넓히기위한 구조변경은 무리가 있었고 오히려 저희 가족은 신발이 별로 없어서 한쪽 신발장을 없애고 앉아서 신발을 신을 수 있는 벤치 겸 수납장을 설치했고 중문은 설치하지않았어요. 겨울에 춥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공간이 여유롭고 처음 집에 들어왔을때 답답하지않고 확 트인 느낌이 좋아요.
출처: 오늘의집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지금까지 저희 집 소개를 봐주셔서 감사해요. 아직 부족하지만 점점 저희 가족만의 색깔로 채워가는 중이에요. 저희 집 온라인 집들이를 읽어주신 모든 분들도 예쁜 공간에서 매일 힐링할 수 있는 멋진 집으로 만들어나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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