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오늘의집

채우고 비우는 수납의 중요성! 3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

37,553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 오늘의집 @a.month.f 님의 집들이입니다
·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첫째가 태어나고 느낀 건 수납은 집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란 거에요. 그래서 이사하면서 제일 중점으로 둔 부분이 '수납'이에요"

안녕하세요. 저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플로리스트입니다. 평소엔 작업한 꽃이나 식물로 가볍게 집 분위기를 바꾸는 걸 즐기고, 요리와 유아식 만들기, 커피를 좋아해 홈카페 놀이를 하면서 사진 찍는 것도 좋아해요.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을 때는 바느질로 간단한 살림살이 만들기도 좋아해요. 적고보니 손으로 하는 거라면 대부분 다 좋아하는 것 같네요:)

지금 집은 우리가족의 두 번째 집이에요.

현관

큰 3연동 중문을 열고 들어오면 좌측에 바로 화장실이 있는 구조에요.

화장실

저는 평소 욕실을 떠올리면 아이들이 거품목욕 하면서 꺄르르 웃는 모습이 상상됐어요. 그러기 위해선 밝은 느낌의 욕실이 어울릴 것 같아서 비앙코 타일과 골드 프레임의 거울을 선택했는데, 조금 화려한 느낌으로 완성된 것 같기도 해요.

거실

저희 집 바닥은 다 헤링본 장판으로 시공했어요.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고 내 집을 꾸미게 되면 떠올리기 쉬운 게 마루형태의 바닥이에요. 저희도 첫 집은 큰 비용을 들여 마루 시공을 했어요. 하지만 생활해보니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더라고요. 작은 물건만 떨어뜨려도 찍힘이 생기고, 마루의 울림 때문에 아이가 있는 집은 층간소음으로 고생한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 집으로 이사오면서는 두께가 있어 보온도 잘 되고 조금이나마 층간소음을 예방할 수 있는 장판으로 시공하게 됐어요.

바닥이 밝은 색상이긴 하지만 어지간한 낙서, 오염은 물티슈로 가볍게 지워지기 때문에 관리에 있어서 전혀 어려움을 못 느끼고 있어요.

이전에는 2인 소파에 좌식테이블을 사용했는데요, 테이블이 좌식이다 보니 소파가 있어도 그닥 사용을 안 하게 되더라고요. 이번에 높이가 맞는 테이블과 소파로 바꿨더니 아이들도 저도 한결 동선이 편해졌어요.

과일을 먹거나 차를 마실 때, 아이들 스케치를 봐주거나 놀이를 할 때에도 자연스럽게 거실에서 놀이와 여가시간이 연결되어 편리해요. 아이들도 소파와 테이블의 조화가 제법 마음에 드는 눈치에요:)

이전에 사용하던 소파도 인지도 높은 브랜드의 패브릭 소파였지만 가벼운 오염에도 예민했어요. 4년을 사용하는 동안 커버교체도 했고, 세탁도 여러 번 했지만 얼룩은 잘 안 지더라고요.

이번에 소파를 바꾸면서 느낀 건 패브릭 소파도 패브릭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는 거에요. 지금 사용하는 소파는 녹은 초콜릿이나 초코우유, 크레용까지 모두 지워져요!

가죽소파 보다 관리가 더 편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정도라면 충분히 깨끗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첫째가 태어나고 느낀 건 수납은 집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란 거에요. 그래서 이사하면서 제일 중점으로 둔 부분이 '수납'이에요.

거실에 불필요한 것이 많이 나와있으면 아이들이 넘어지고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수납공간을 늘려서 정리해두기로 했어요.

지금도 당장 필요한 물건이 아니면 종류별로 분류해서 넣어두고 생활하고 있어요.

봄, 여름, 가을엔 베란다가 아이들의 놀이터에요. 겨울에는 모두 놀이방 안으로 들여놓지만 날씨가 좋을 때는 볕이 드는 베란다에서 뒹굴기도 하고, 바람도 맞고 그래요. 야외에 나온 기분도 낼 수 있어 좋아요.

주방

ㄱ자 주방 덕분에 요리할 때, 주방을 정리할 때 동선이 불필요하게 길지 않아서 빠르게 일을 볼 수 있어요.

상부장은 없애고 싶었는데 살림살이가 많은 집에선 실용성을 따질 수 밖에 없더라고요. 대신 상부장 길이를 조정하는 걸로 타협했어요. 상부장 높이가 짧아 벽 타일이 많이 노출되어 그런지 시원하고 넓은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싱크대 상판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두께보다 얇은 게 보이실 거에요. 이렇게 했더니 전체적으로 주방이 둔탁하지 않고 간결해졌어요.

우리가족의 식사공간인 식탁에서 의자는 적당한 무게감을 가졌다는 게 포인트에요. 이전에 디자인만 보고 의자를 골랐는데 너무 무거워서 사용할 때마다 부담이 됐거든요. 이번엔 가볍게 쓱 옮길 수 있는, 편리성이 좋은 의자를 골랐어요.

펜던트등은 먼지가 쌓여도 청소가 쉽도록 둥근 디자인으로 골랐어요. 주방에서 기름을 많이 쓰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조명 갓에도 기름때가 많이 묻거든요. 그런데 쉐입이 복잡하면 그만큼 청소가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간결하고 심플한 조명으로 사이즈만 다르게 해서 포인트를 줬어요.

복도

침실로 가는 복도에는 전신거울을 둬서 집이 좀 더 넓어보이는 효과를 줬어요.

거울 앞에 놓인 바구니엔 제가 작업할 때 사용하는 포장용품이 담겨있어요.

침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 침실엔 크게 인테리어적인 요소를 두지 않았어요.

공기정화 식물을 두고 계절별로 침구를 바꾸는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침실이에요.

커튼이 쳐진 곳은 침실 안 파우더룸인데 이 곳에 각종 잡동사니를 보관하고 있고, 옷은 다른 방에 주문제작 한 시스템 행거를 설치해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퇴근하고 돌아온 남편에게, 하원하는 아이들에게 이 집이 세상에서 가장 마음 편안한 공간이길 바라면서 요리와 청소를 하며 집을 가꾸는 일, 때론 버겁고 힘들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이것은 제 삶의 기쁨이자 보람이에요:)


이 집을 더 자세히 구경하고 제품 정보를 알고 싶다면?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