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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꼭 필요한 가구로 최적화 한 공간활용, 10평 자취방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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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집 @하이라움 님의 집들이입니다
·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무슨 색으로 공간을 채울지 결정하는 게 어려울 때는 그 공간이 가지고 있는 색을 중심으로 채워나가 보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건축을 전공하고, 지금은 공간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는 해인입니다.

하이 라움은 저만의 공간을 의미하는 단어로, 제 이니셜이면서 인사말인 ‘hi’와 공간을 의미하는 독일어 ‘raum’ 만나 만들어졌답니다.

본가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 때는 제 공간에 대한 애착이 별로 없었고, 집에 대한 취향도 따로 없었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스타일링해주신 대로 그냥 그렇게 무난하게 살아왔는데요. 올해 초에 독립을 하게 되면서 저만의 텅 빈 공간을 마주하게 되었고, 이걸 어떻게 채워나갈까 고민하다 보니 자연스레 홈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어요.

Before

(손 도면은 너무 오랜만이라...)

저는 10평(전용면적 : 6평)의 오피스텔에서 살고 있어요.

집 구조는 일반 원룸 오피스텔처럼 단순한 구조예요. 현관으로 들어오면 오른쪽에 주방, 왼쪽에 화장실이 있고, 오른쪽 벽면을 따라 빌트인 책상과 수납장이 있어요. 그리고 남향으로 큰 창 하나가 있답니다.

화이트 톤의 빌트인 가구들과 우드 톤의 바닥, 베이지 톤의 벽지로 이루어진 오피스텔이라 저는 우드, 베이지, 화이트를 콘셉트로 빈 공간을 채워나가기로 결정했어요.

여러분도 무슨 색으로 공간을 채울지 결정하는 게 어려울 때는 그 공간이 가지고 있는 색을 중심으로 채워나가 보세요. 색이 비슷하면 어떤거든 잘 어울릴 거예요.

Livingroom

가구는 우드톤을 위주로 구매하였고, 패브릭이나 소품은 베이지, 화이트 톤으로 구매했어요.

초반에는 튀는 원색은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안전하게 비슷한 톤으로 공간을 채워나갔어요. 지금은 원색의 소품이나 패브릭들도 구매해서 조금씩 배치하고 있답니다. 봄, 여름에는 햇볕과 바람을 가까이서 즐기고 싶어서 침대를 창가에 배치했고,

가을인 지금은 창가가 조금 추워서 침대를 가장 안 쪽에 배치했어요.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침대를 매트리스+깔판 조합으로 사용하시면 가구 배치를 바꿀 때 더 자유자재로 바꾸기 수월하답니다.

Home cafe

‘난 자취하면 이렇게 해야지!’라고 생각했던 자취 로망은 따로 없었지만, 저는 본가에 살 때 집보다 카페를 더 좋아했었기 때문에 집에서도 카페 느낌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홈카페를 만들게 되었어요.

홈카페를 위한 커피머신을 고민하던 중에 센스 넘치는 친구로부터 집들이 선물로 받게 되었고,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Photo zone

전신 거울은 구매할 때 가장 많이 고민했던 부분이에요. 현관에 신발 수납장 전면이 거울이라 전신 거울이 굳이 방 안에 또 있어야 할까 고민했는데 지금은 가장 만족하고 있는 부분 중에 하나랍니다.

후회가 전~혀 없어요. 저희 집에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고, 좁은 집이 아주 조금 더 넓어 보이는 (미세하게) 효과가 있더라고요.

무엇보다 옷을 입어보고 현관까지 뛰어나가서 전신을 보고 다시 들어와 갈아입기를 하지 않아도 방 안에서 바로바로 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가.끔. 홈트 할 때도 자세를 보면서 할 수 있다는 거! 장점은 한 없이 많은데 단점은 자주 닦아줘야 한다는 것? 그거밖에 없네요. ㅎㅎ

전구를 켜면 이런 느낌인데 솔직히 눈꽃 전구까지 켜는 경우는 홈 파티할 때 빼고 없었네요.

Work & Study space

종종 책상을 어디서 구매했는지 물어보시는데 책상은 기존에 빌트인 되어 있는 가구라 정보를 드릴 수가 없었어요. 제가 서랍과 의자만 따로 구매해서 배치했답니다.

주로 카페에서 작업하거나 공부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공간은 아니지만 그래도 밤늦게까지 일 하거나 공부할 때는 여기서 하고 있어요. (지금도...) 귀여운 소품을 좋아해서 조금씩 구매했던 걸 이렇게 모아두니깐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

*Table

제가 우리 집에서 가장 추천하는 제품은 바로 이 테이블이에요.

평소엔 위의 사진처럼 접어둔 채로 사용하거나 아래 사진처럼 한쪽만 펼쳐두고, 홈파티를 할 때는 양쪽으로 펼쳐 4-6인용 테이블로 사용한답니다. 제가 쓰고 있지만 정말 원룸에 너무 좋은 테이블인 것 같아요. 원목이라 가격대가 조금 있지만 정말 가격 값을 합니다.

자취 병아리로 아직 요리는 잘 못하지만 먹을 때 예쁘게 플레이팅 해두고 먹으면 기분도 좋고, 맛도 더 좋은 기분이 들어요. 앞으로 요리도 더 다양하게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The end

저의 집에 대한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차피 너 밖에 안 보는데 집에다가 왜 이렇게 신경을 많이 쓰냐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제가 보기 때문에 이렇게 열심히 꾸민 거라고 말씀드렸어요.

공간이 우리에게 주는 영향은 생각보다 크답니다. 밖에서 열심히 에너지를 소비하고 집에 왔을 때, 내 취향으로 가득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쉬는 그 기분은,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

여러분도 자기만의 공간을 취향 껏 채워나가길 바라며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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