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반려견도 행복한 공간, 24평 신혼집 심플 인테리어

조회수 2019. 9. 24.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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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소품들을 활용해서 가끔씩 분위기 변화를 주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얼마 전 아기천사를 만나게 된, 신혼인 듯 신혼 아닌 2년 차 부부입니다.
남편과 저의 출퇴근 시간을 고려해 신혼집을 찾던 중 결혼 날짜와 입주일이 비슷한 새 아파트가 있어 저희의 첫 신혼집을 마련하게 되었어요.
한창 결혼 준비로 바쁜 여름날에 아파트가 완공되었고, 하자 점검을 하러 가서 처음으로 집을 보게 되었는데 네추럴 톤의 벽지와 밝은 색의 마루나 몰딩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현관
출처: <거울><매쉬보드>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현관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은 신발장이고 왼쪽은 벽인데, 허전한 벽면에 메시 보드를 걸어두었어요.

현관에 구둣주걱과 강아지 리드 줄 등을 걸어놓을 타공판을 찾다가 마음에 쏙 드는 이 메시 보드를 발견하게 됐어요. 웨딩사진과 제가 직접 디자인해 의미 있는 청첩장으로 꾸며 놓았어요.
출처: <사이드테이블>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정면엔 취미로 하고 있는 프랑스 자수 작품을 액자로 걸었어요.

아래 테이블은 안방 침대 협탁으로 쓰던 건데 아기가 태어나면서 아기 침대를 둬야 해서 현관으로 밀려났답니다. 그럭저럭 이 공간에도 잘 어울려 만족스러워요.
출처: <러그>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현관 쪽 화장실 발 매트도 집이랑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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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을 지나 들어오면 보이는 복도예요.

짧은 복도 끝에는 웨딩사진과 좁은 철제 선반을 두었어요. 집에 있는 소품들을 활용해서 가끔씩 분위기 변화를 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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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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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분위기에 제일 영향을 끼치는 게 소파가 아닐까 해요.

저는 무조건 아이보리 계열의 패브릭 소파를 하고 싶었는데, 남편은 밝은 컬러의 패브릭은 더러워지기 쉽다며 극구 반대를 해서 그때 한창 유행하던 샤무드 소파를 구매했어요. 무난한 그레이 컬러의 소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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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무드 재질이 오염이나 스크래치에 강해서 관리가 편해서 좋아요. 강아지가 발톱으로 많이 긁었는데 멀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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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월에는 티브이 장이나 선반을 놓지 않고 벽걸이 티브이를 설치해 최대한 깔끔하게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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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부터 15년 동안 키워 온 반려견도 신혼집으로 데려오게 되었어요.

강아지에게도 새집을 사주고 싶어서 신혼집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디자인의 집을 구매했는데, 강아지가 잘 들어가지 않아 인테리어 소품처럼 사용되고 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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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엔 탁자를 두고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놓은 포토 존도 있었는데요. 지금은 아이 때문에 치워두고 책꽂이를 들였어요.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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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입니다. 최대한 정리했던 비포 사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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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자형 구조라 거실에서 바라봤을 때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너무 지저분하고 산만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몇 달 전에 목공방에 직접 의뢰해 가벽을 세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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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생기면서 많은 육아용품이 생기다 보니 주방에도 둬야 할 게 많더라고요. 젖병소독기, 젖병 건조대, 분유 제조기 등이요. 그걸 다 가리고 싶어서 가벽을 조금 높게 세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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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벽의 안쪽이에요. 아기가 생기면서 같이 들어온 것들을 잘 가려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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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은 리놀륨 식탁이에요. 의자를 각각 다른 디자인으로 매치해 재미를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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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등도 기존에 있던 크고 무거운 조명이 싫어서 교체했어요. 뭘로 할지 고민만 반 년은 했던 거 같아요. 고르고 고르다가 지금의 조명을 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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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침실 비포 사진이에요.

부부 침실은 원래 기본 옵션으로 붙박이장이 있었는데요. 붙박이장 때문에 침대 하나 놓으면 공간이 꽉 차서 답답해 보일 거 같았어요. 그래서 철거를 하고 벽지도 마음에 들지 않아 깔끔한 흰색 벽지로 시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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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부부 침실이에요.

처음엔 흰 벽지로 지내다가 포인트를 주고 싶어서 침대 헤드 쪽 벽면만 핑크 베이지 톤으로 페인트를 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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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에 뒀던 테이블인데, 원래 이렇게 침대 옆에 두고 사용했어요. 붙박이 화장대에 있던 조명의 배선을 살려둔 터라 펜던트 조명은 테이블과 어울리는 새하얀 조명으로 설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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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화장실의 발 매트는 귀여운 곰돌이로! 안방엔 귀여운 도어 스토퍼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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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자는데 문을 열고 닫는 소리에도 잠에서 깰 때가 있어서 아예 닫히지 말라고 달아 뒀어요. 너무 귀여워서 매번 쓰다듬으면서 들어가게 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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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중 제일 고민이 많았던 게 이 화장대예요. 화장품이 보이지 않게 수납이 가능한 화장대를 찾기가 어려웠거든요. 대부분 수납공간이 유리 문을 통해 보이거나 화장품을 세워 두게끔 되어있어요. 또 수납공간이 많더라도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았죠.

여러 가구 매장을 돌아다니다 이 화장대를 찾게 되었어요. 왼쪽의 서랍이 깊어서 크기가 큰 화장품까지 모두 숨길 수 있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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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방
출처: <모빌>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아이방은 아직 완성된 곳은 아니에요. 요즘 우드 인테리어에 빠져 있어서 한창 꾸미는 중인데요.

아직 아이가 따로 방을 쓰기엔 어려서 가끔씩 사진 찍어 줄 용도로 포토 존처럼 꾸며 보았답니다.
출처: <벽수납대>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사실 이 방은 처음엔 저희 부부의 취미 생활을 위한 방으로 사용했어요. 그래서 반대편 벽면엔 이렇게 시스템 선반이 설치되어 있어요.

아기가 커서 따로 방을 쓰게 된다면 이 선반들도 철거해야 되겠죠.
기대되는 변화
출처: <엽서세트><도트스티커>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남편과 강아지랑만 살다가 아기가 생기면서 생활도 변하고 집이라는 공간도 많이 변하게 된 거 같아요.

지금은 이제 막 신생아 딱지를 뗀 3개월 된 아기인데, 앞으로 자라면서 더 많은 변화가 오겠지요. 지금은 그 변화가 너무 기대돼요!

이 집을 더 자세히 구경하고 제품 정보를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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