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손남편의 90% 셀프 인테리어로 싹 바뀐 32평 아파트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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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집 @머라껑 님의 집들이입니다
안녕하세요, 세 식구에서 '엄마'를 맡고 있습니다. :)
94년도에 첫 입주가 시작된 오래된 아파트라 도면을 못 구했어요. 대신 매장 인테리어 일을 하고 있는 남편이 스케치업으로 간단히 그려준 우리집 도면입니다. 방 3개에 32평 아파트에요.
Before 현관
신발장을 새로 설치하면서 문에 거울을 달지 말지 고민했어요. 거울을 달면 넓어야 보이겠지만 아무래도 관리가 힘들잖아요. 그래서 그냥 화이트 문으로 통일하고 반대편에 포인트가 되는 골드거울을 설치했어요.
중문은 따로 검색해서 구매해서 설치한 거에요. 사이트에서 제일 저럼하지만 괜찮아보이는 걸로 했는데 튼튼하기도 하고, 디자인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Before 거실
거실은 가족이 오랜 시간 함께 하는 공간인만큼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깔끔하게 사용하려고 합니다.
주말이면 드라마를 보면서 함께 배달음식을 먹고, 웃을 수 있는, 열심히 보낸 일주일을 보상받을 수 있는 곳이 거실이죠.
거실장이 있으면 거실이 좁아보여서 무조건 패스!하고 벽걸이 TV만 설치했어요.
대신 거실에 둬야할 물건들은 TV 옆에 이동이 편리한 트롤리에 보관, 필요한 곳에서 쉽게 꺼내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화이트 벽면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아트월 천장만 노출천장으로 만들고 간접조명 시공을 했습니다.
베란다 역시 타일느낌이 싫어서 원목느낌이 나는 타일 (일명 쫑타일)을 사용해서 따뜻한 느낌을 줬어요.
그리고 서랍장 안에 분리수거를 할 수 있게 각각의 통을 넣어서 쓰레기가 눈에 보이지 않도록 했어요.
이렇게 열립니다.
Before 주방
옛날 아파트라 주방이 좁고 길어요. 상부장이 있으면 가뜩이나 좁은 주방이 더 좁아보일 것 같아 상부장을 없애는 걸로 생각하고 리모델링을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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