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타협하면서도 취향을 녹여낸 오래된 상가주택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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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집 @투유맘라무 님의 집들이입니다
안녕하세요, 15년생, 17년생 딸 둘을 둔 10년차 브랜드 디자이너 라무입니다. 유나&유진이라 투유맘이라는 별명이 생겼어요.
너무 오래된 상가주택이라 마음 같아선 다 부수고 새로 짓는 게 더 빠르지 않을까? 란 생각을 수십번은 한 것 같아요. 그래도 우리가족이 함께 이 곳에서 지낼 모습을 상상하며 열심히 했습니다!
인테리어 자재는 남편이랑 저랑 직접 고르고 사왔고, 공정 별로 반장님께 작업을 맡기는 반셀프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철거부터 싹- 새로 했는데요. 외벽까지 손 보는 건 경제적으로 부담이 많이 되서 손 닿는 부분만 직접 페인트칠 하고 있습니다. (외벽 페인트 시공이 엄청 비싸더라고요!)
2층 구조입니다. 왼편에 보이는 책장이 있는 공간은 사무실이에요. 집으로 가는 문과 사무실로 가는 문이 따로 있습니다.
현관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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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이 좁은 편이라 3연동 중문을 설치했고,
좁은 현관이지만 육각타일을 바닥에 깔아 세련된 현관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Before
원래는 거실에 TV를 달 수 있도록 공사할 때 신경 썼는데요, 거실에 TV가 있으니 대화보다는 시선이 자꾸 TV로 향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TV는 안방으로 옮겨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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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 앞엔 아무것도 없어요!)
긴장감 있는 생활을 위해 푹신한 소파는 피하려고 해요. 소파가 푹신하면 너무 좋은데, 좋은만큼 게으름을 피우게 되더라고요.
바닥은 타일이나 마루가 하고 싶었지만 비용과 아이들을 이유로 주변에서 자꾸 얘기를 해서 의견을 절충, LG에서 나온 콘크리트 다크 장판으로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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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 옆, 거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다이닝 공간이 있어요. 가족의 눈과 입이 즐거운 식사와 이야기 꽃이 피우는 공간이죠.
주방과 거실 사이에 창이 있는데 여기로 요리를 배달(?)해요. 아이들이 이 모습을 엄청 좋아하고, 저희는 아이들의 그런 모습을 보며 좋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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