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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취향과 습관의 발견, 원룸 홈스타일링

조회수 2018. 9. 3. 08: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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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집 @daybyday.s 님의 집들이입니다

올해부터 살게 된 7번째 집에 애정과 관심을 쏟고 난 이후부터 저도 몰랐던 제 취향과 습관들을 발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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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좋아하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기획하고 싶은 4년 차 직장인입니다. 집은 심플한 직사각형 구조의 원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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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인테리어 컬러를 화이트로 잡았어요. 그래서 벽지와 블라인드뿐만 아니라 행거나 식탁 등 큰 물건들도 화이트로 색상을 맞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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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집에 돌아오면 이케아 플로어스탠드 조명만 켜고 있어요. 적당한 밝기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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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대로 쓰고 있는 책상과 행거가 있는 창문 맞은편 쪽이에요. 주로 입는 옷들을 행거에 걸어 두고, 행거에는 수납함을 두고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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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허그 커튼을 침대 위에 달아 두었어요. 허그 커튼은 첫눈에 반해 작년에 구입해 두었다가 올해 이사 오자마자 바로 달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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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침대 옆에는 좋아하는 캔버스도 두었어요. 이 캔버스는 작년에 구입해서 고이 간직하고 있던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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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 분위기에 맞춰 엽서랑 마크라메를 걸어 두었는데, 좋아하는 것들을 조각조각 맞춰 놓으니 방 안에서 시선이 오래 머무르는 곳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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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이즈의 마크라메는 원룸에서 부담스럽지 않는 좋은 인테리어 소품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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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 옆에는 이케아 체인 조명을 함께 걸어 두었어요. 플로어스탠드 조명을 끄고 체인 조명만 켜고 있으면 더 아늑한 기분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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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는 침대 겸 소파로 사용하려고 일부러 헤드가 없는 걸로 고르고, 벽 쪽에 베개들을 놓아서 소파 느낌이 들도록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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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매거진랙을 침대 옆에 두고 침대에서 잡지를 읽기도 해요. 친구가 에디터라 한 달에 한 번씩은 잡지를 바꿔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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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제품은 식탁 겸 책상으로 쓰고 있는 이케아 에케달렌 확장형 테이블이에요. 평소엔 2인용으로 아담하게 사용하다가, 4인용 테이블로 확장해서 사용하는 데 정말 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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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옆으로 확장이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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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도 그렇고 사진에는 없지만 물티슈, 면봉 같은 것들은 케이스에 씌워 사용하고 있어요. 작지만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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