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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라이프'를 위한 공간, 밤 하늘을 닮은 인테리어

조회수 2018. 7. 13. 06: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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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평대 / 아파트 / 모던 스타일
출처: 이 집의 모든 제품 보기
먼저 현관의 시공 전 이미지를 함께 볼까요?? 복도식 아파트로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연한 컬러의 신발장과 체리색의 마감재와 어울리는 바닥 타일이 깔린 평범한 현관이 있었습니다.

신발장의 사이즈가 현관과 딱 들어맞지 않아 일부분 거실까지 이어져 있는데요. 이로 인해 신발장은 오히려 더 커 보이고 현관 자체는 작아 보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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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후(현관)
짙은 그레이 컬러의 타일이 깔린 현관 인테리어의 모습입니다. 전과 같은 애매한 느낌의 신발장 대신 붙박이장 형식의 신발장을 만들어드렸는데요. 신발장의 하부는 띄워 간접 조명으로 좁은 공간을 밝히며 자주 신는 신발의 정리가 용이하게 만들었으며 같은 바닥 타일을 단을 띄운 부분까지 연결해 더욱 넓어 보이는 현관입니다.

거실과 이어지는 부분에는 중문을 달아 디자인과 보온에 신경을 써드렸는데요. 현관으로 들어오는 입구 왼편에는 가벽을 덧대 노란색 포인트가 돋보이는 작은 장식장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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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마루가 인상적이지 않나요??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밝은 톤의 마루 대신 블랙에 가까운 컬러를 사용한 마루와 함께 그레이와 베이지를 섞은 느낌의 벽지를 이용해 전체적인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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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전(거실)
처음 고객님을 만났을 때 전체적인 디자인 콘셉트를 위해 어떤 방향으로 갈지 상담을 진행했는데요. 뚜렷한 방향이 없어서 조금은 난감했지만 많은 대화를 통해 고객님의 유일한 취미가 별을 보거나 밤 하늘이나 우주를 좋아한다고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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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바쁜 고객님을 대신해 전반적인 홈스타일링까지 의뢰를 해주셨습니다. 사실 인테리어와 달리 스타일링의 경우 사소한 베개 커버부터 가구에 이르기까지 기본 콘셉트에 어우르는 것을 일일이 알아보고 찾아야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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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후(거실)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전문 업체가 아니다 보니 처음에는 홈스타일링까지 하며 집 꾸미기를 해드릴 수 없다고 했지만 일체 관여를 하지 않으며 믿고 맡겨주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홈스타일링까지 완벽하게 끝난 거실의 모습을 보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아무래도 컬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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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트랜드 컬러 중 따뜻한 느낌의 그레이지(그레이 + 베이지)와 옐로인 것 알고 계시나요? 과 하지도 도드라지게 보이지 않는 포인트 컬러를 사용하여 더욱 포근하고 예쁜 인테리어가 완성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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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전(발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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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후(발코니)
아치형 구조를 가지고 있던 발코니는 휴식과 함께 와인이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었습니다. 가벼운 느낌의 라운지체어와 테이블을 이용해 꾸며진 발코니는 현관의 타일과 같은 바닥 타일을 사용해 통일감을 주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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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후(발코니)
거실과 이어지는 샷시는 폴딩도어로 인해 넓은 개방감과 함께 디자인적인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싱글 라이프를 살아가는 고객님이시지만 나중에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함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공간임은 틀림없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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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에서 주방 쪽을 바라본 이미지입니다. 홈스타일링까지 완벽하게 하여 예쁘게 집 꾸미기를 한 모습이기 때문에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콘셉트 자체가 '밤하늘'이나 '우주' 였기 때문에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이었지만 결국에는 소품 하나하나 균형과 조화가 이루어 누구나 공감할만한 25평 아파트 리모델링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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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한 느낌의 주방 인테리어
이번 싱글 라이프를 위한 집 꾸미기에서 키포인트는 바로 주방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블랙의 모던한 느낌을 간직한 싱크대는 누구라도 한 번쯤 요리를 해보고 싶게 만드는 비주얼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랙 컬러가 주는 느낌이 매우 매력적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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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전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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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식탁의 위치에 가벽을 이용해 냉장고장을 설치
기존 주방의 모습과 아파트 리모델링을 통해서 변화된 주방의 이미지를 비교해 보면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나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우선 주방의 크기가 너무나도 달라진 모습입니다. 싱크볼 위쪽으로 쭉 있던 상부장을 철거하고 선반을 이용해 간단한 그릇이나 컵을 보관할 수 있게 꾸몄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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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넓어 보이는 느낌을 주고 사선으로 떨어지는 타일은 주방이라는 공간을 더욱 독창적인 공간으로 만들어주는 듯한 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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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존 'ㄱ' 주방의 냉장고가 있던 자리를 바꿈으로 'ㄷ' 형태의 주방을 완성하였는데요. 기존 냉장고가 있던 자리에는 하부장을 만들어 더욱 넓게 사용이 가능하게 꾸미었고 오른쪽 식탁 등으로 보아 식탁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이 가능한 공간에는 가벽을 만들어 많이 사용하는 양문형 냉장고 대신 싱글 라이프에 더욱 실용적인 일반형 냉장고를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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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벽을 만들어 냉장고를 넣음으로써 훨씬 깔끔한 형태를 유지함과 동시에 현관에서 거실로 들어오는 곳에 긴 복도가 만들어졌는데요. 가벽을 이용해 벽을 만들었기 때문에 디지털시계 역시 선정리를 깔끔하게 안쪽에다 숨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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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타일링을 통해 집 꾸미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저희 아르떼에서 진행했기 때문에 통일성 있는 콘셉트 도출이 가능했는데요. 군데군데 포인트 컬러로 사용된 옐로가 너무 도드라지지 않아 보이는 것이 조화로우며 식탁 위의 조명은 마치 '달'을 보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들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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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전(드레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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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전(서재)
서울에 위치해 있는 태영 데시앙 25평 아파트 리모델링은 작은 평수대의 구조임에도 3개의 방이 존재하며 각 방마다 창문이 설치되어 있는 구조였습니다. 오래된 아파트의 전형적인 노란색 장판이 보이며 벽면 역시 군데군데 얼룩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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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후(서재)
완성된 서재 인테리어에는 거실과 같은 블랙 마루를 사용하였는데요. 전체적인 분위기가 드라마에 나올 법한 느낌의 시크하고 멋진 서재의 모습입니다. 시공 담당자의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은 홈스타일링의 소품으로 쓰인 액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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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설명을 통해 아시다시피 콘셉트 자체가 '우주'나 '별', '달', '밤하늘' 인 것처럼 액자 속 원숭이는 마치 우주로 간 유인원을 떠올리고 원숭이가 들고 있는 바나나의 컬러가 거실의 포인트 컬러의 연장으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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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파트 리모델링에서 소개하고 싶은 디테일한 점은 바로 서재의 천장과 하부의 몰딩입니다. 일반적인 도장으로 몰딩 부를 마감한 것과 달리 필름을 하나하나 입혀 마감하였는데요. 벽체의 컬러와 매칭하여 조화롭게 마감하였기 때문에 더욱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가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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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 주목해야 할 점은 책상의 맞은편 책장인데요. 홈스타일링을 준비하면서 직접 여러 소품을 알아보던 중 벽에 고정되어 단단하게 잡아 줄 철제 프레임만 구매하여 원숭이 액자가 놓여 있는 수납 장과 같은 모양의 목재를 직접 제작해 선반으로 만들었다는 점인데요. 통일감이 느껴지는 가구의 사용으로 유니크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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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한 느낌의 드레스룸 (시공 후)
드레스룸의 경우 굳이 많은 가구가 필요한 것이 아닌 옷을 수납할 수 있는 가구만 있으면 충분했는데요. 싱글 라이프라는 말처럼 남성 고객님 혼자 사시는 집이라 많은 수납장 대신 방의 넓이를 생각해 미니멀한 느낌의 드레스룸으로 집 꾸미기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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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혼자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며 살다 보면 옷 정리에 대해서 잘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 역시 누군가 잔소리를 하더라도 옷 정리라는 일은 잘 못하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이런 드레스룸이 있다면 안 하고는 그냥 놔둘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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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파트 리모델링에서 중요한 공간인 침실의 모습인데요.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려면 아무래도 침실의 모습 역시 빠질 수 없겠죠? 침실은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공간인 만큼 조금 더 포근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패브릭이 주는 따뜻함을 잘 살린 홈스타일링으로 방안은 누구라도 침대에 눕고 싶을 만한 느낌을 전달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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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침대의 헤드 쪽 벽면이 단순히 같은 컬러의 벽지가 아닌 포인트 벽지로서 패턴 무늬가 들어가 집 꾸미기를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포인트가 녹아든 침실은 거실의 노란색 컬러 역시 녹였는데요.

따뜻한 조명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완벽한 침실 인테리어가 완성이 된 모습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 by ARTE DESIGN(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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