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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클래식한 무드의 20평대 목동 빌라 프로젝트

조회수 2018. 3. 29. 13: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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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평대 / 빌라&연립 / 모던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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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 : 인스타그램@오늘의집

출처: 소파 | 바이헤이데이 MULTI SOFA 01
가장 먼저 보여드릴 공간은 바로 거실과 현관이에요. 기존에는 중문이 없이 현관과 거실이 하나로 이어져있는 형태였어요. 현관에 가벽을 세우고 중문을 설치하면 집이 좁아 보일 것 같지만 반대로 공간을 효과적으로 나누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더욱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답니다.

또 신발장을 설치하기도 좋기 때문에 문을 열고 들어섰을 때 정갈하게 정리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목동 빌라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은 짙은 컬러와 디테일들을 통해 클래식함을 연출한 것이에요.

마루는 짙은 티크 컬러를 선택해 헤링본 패턴으로 시공해주어 중후한 멋을 느낄 수 있죠. 거기에 디테일이 많은 몰딩을 둘러 장식적인 효과를 주었답니다.
공간이 자칫 너무 무겁게 보일 수 있었겠지만 화려한 패턴의 패브릭과 조금은 산뜻한 컬러가 믹스된 액자를 매치해 신혼부부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주었어요.

작은 소품들로 포인트를 주면서도 다양한 패턴들이 부담스럽지 않도록 비슷한 느낌을 계속 반복했답니다.
발코니로 향하는 문은 기존의 샷시를 교체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대신 목문을 짜 넣었어요.

샷시를 교체하지 않아 비용적으로도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고 많이들 시공하는 폴딩도어가 아닌 목문을 설치함으로써 클래식한 느낌이 더욱 배가 된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도어에는 메탈 소재의 실린더를 매치해
작은 디테일에서도 클래식함이 묻어날 수 있도록 노력했어요.
목동의 거실에 배치한 수납장과 테이블은 모두 저희 허스크에서 디자인한 제작 가구들이에요.

단순한 형태감과 작은 디테일이 모던하게 느껴지는 라인이지만 클래식함이 돋보이는 거실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출처: 테이블 | 바이헤이데이 MULTI CUBE 800 X 800 L. SET
세르주 무이의 플로어 램프와 도어의 디자인만 보면 일반적이지 않은 거실의 풍경인데요.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것이 저희 뿐만 아니라 클라이언트께도 부담스러울 수 있었을 테지만 다행히도 취향이 잘 맞는 고객분을 만나게 되어 서로가 만족스러운 디자인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음으로 보여드릴 공간은 주방이에요.

메인 컬러인 네이비 색상이 새하얀 벽면과 짙은 마루 사이에서 청량감을 주면서도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어요.
주방 싱크 상판은 아라베스카토 패턴의 마블로 제작해 거실의 테이블과 하나의 컨셉인 듯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유지했어요.

강렬한 컬러에서 느껴지는 남성적인 분위기와 마블만의 세련된 이미지, 주방 벽면에 시공한 타일의 곡선에서 풍기는 여성스러움 등 다양한 표현들이 적절하게 섞일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답니다.
주방에는 별도의 상부장이 없는 대신 찬넬식 선반과 아일랜드 식탁을 설치해 수납을 높였어요.

아일랜드 식탁에는 바 체어를 두어 요리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볼 수 있도록 해두고 신혼부부의 알콩달콩한 일상을 상상하면서 잠깐 웃음짓기도 했구요 :)
출처: 의자 | Ton 토넷 NO.18 체어 4종
이 공간은 거실에서 주방으로, 주방에서 침실로, 침실에서 욕실로 이어지는 통로와 같은 역할을 해요.

하루에도 몇 번씩 지나다니게 되는 동선인 만큼 어느 각도에서 봐도 감각적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스타일링했죠.
헤링본 패턴의 마루와 침대 프레임 컬러를 비슷한 톤으로 맞추고, 주방의 메인 컬러였던 네이비와 같은 패브릭을 매치함으로써 거실부터 침실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디자인 한 침실이에요.

목동 빌라는 창이 크고 빛이 잘 스며들기 때문에 천장은 매입등으로만 설계해드렸더니 천장의 아웃라인이 깔끔하게 정리되고 집이 더욱 넓어보이는 것 같아요.
앞에서 잠깐 말씀드린 것 같이 목동 빌라의 클라이언트 부부는 두 분 모두 음악과 책을 가까이하고 지내시는 듯 했어요. 책을 많이 소장하고 계시기 때문에 넉넉한 수납공간이 꼭 필요했답니다.
침대 헤드 양쪽에 선반과 수납장을 설치해 자주 보는 책들을 둘 수도 있고, 디퓨저나 안경, 무드등 같이 작은 소품들도 올려두실 수 있도록 디자인했어요. 각자의 취향에 따라 서로 다른 모습으로 꾸며질 공간이기도 해요.
침실 한 쪽 벽면은 짙은 그레이 컬러를 사용해 포인트를 주었어요. 그리고 거실에 있던 수납장과 같은 라인의 화장대 겸 테이블을 제작했답니다.

곧게 뻗어나가는 직서들이 클래식했던 공간에 모던함을 더해주는 역할을 하고,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루어진 토넷 체어를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더해주었어요.
이번에는 욕실이에요.

기존에 욕조가 있던 자리를 허물고 단을 높여 샤워 부스를 설치해드렸어요. 그 결과 욕실에도 마루를 시공해 건식 욕실을 설계할 수 있었답니다.

욕실 역시 전체적인 모던 클래식의 분위기와 하나의 흐름으로 맞추기 위해 안방 벽면과 같은 그레이 컬러를 사용했구요. 세면대의 상판 또한 대리석 패턴을 선택해 주방과의 통일성이 느껴질 수 있도록 했어요. by 허스크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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