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하며 즐기는, 놓치기 아까운 전 세계 공연들(feat. 온라인 문화생활)

조회수 2020. 4. 17. 18: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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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에서 즐기는 공연들과 독서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끝나지 않았죠.
실내에서 놀 수 있는 방법을
조금 더 연구해야 할 때!
방구석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과
나일론이 픽한 도서까지 몽땅 소개해요.
출처: 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 <힘콘>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무관중 생중계 공연 프로젝트를 진행해요. 클래식, 뮤지컬, 연극, 무용 등 5편의 공연이 연이어 생중계 되니 강제 집순이어도 심심할 틈이 없겠죠?
14일 오후 7시 30분에는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가 콘서트, 16일 오후 3시에는 ‘은밀하게 위대하게’ 뮤지컬 토크 콘서트가 진행돼요. 그 후에도 계속 이어지는 다채로운 공연들 놓치지 말자고요.
출처: 국립창극단
국립창극단
창극 <심청가>를 4월 17일까지 온라인 서비스로 공개해요. 국립극장 유튜브 계정과 네이버 TV를 통해 언제든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출처: 국립오페라단 홈페이지
국립오페라단 <집콕, 오페라 챌린지>
4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1주일에 한 편씩 국립오페라단의 작품을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어요.
해외에서도 멋진 공연들을 온라인으로 선사하고 있어요.
출처: 영국국립극장 홈페이지
영국국립극장은 4월 10일부터 5월 1일까지 일주일 씩 <제인 에어>, <보물섬>, <십이야> 공연을 유튜브로 공개해요. 특히 근접 촬영으로 진행하여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어요.
출처: cirquedusoleil.com
캐나다 태양의 서커스는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매주 토요일 60분짜리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고 있어요. 토요일이 지나도 본 계정에 남아 있는 영상을 계속 볼 수 있으니 걱정 마요!
출처: metopera.org
뉴욕 메트로폴리탄에서는 4월 19일까지 오페라를 무료로 공개하는 서비스를 진행해요. 유튜브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계정을 통해 매일 달라지는 오페라 공연을 즐겨봐요!
집에서 책 읽기 좋은 시기,
<나일론>이 고른 흥미로운 책 3권도 함께 추천해요.
어렸을 적 문방구에서 설렌 기억 하나쯤은 가지고 있죠? 문구 러버 저자는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세계 7개 도시 ‘문구 여행’을 떠났어요. 저자를 따라 세계의 문구를 구경해봐요!
말랑한 초록빛 그림체로 ‘비거니즘’의 종류와 저자가 지향하는 삶의 태도를 소개하는 책. 물론 갑자기 풀만 먹을 순 없죠. 완벽하지 않은 실천까지 응원해주는 저자의 따스함이 ‘비건’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요.
‘아무튼 시리즈’의 26번째 주인공은 번역가 이지수의 하루키. 무라카미 하루키의 ‘찐팬’인 그녀의 이야기는 하루키의 팬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흥미로워요.
다양한 공연, 흥미로운 책과 함께하면
집콕 하면서도 충분히 즐거울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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