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숍 찾고 있다면 들어와~

조회수 2020. 5. 31. 10: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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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야할 빈지티 숍 추천.

이번 계절에는 빈티지 무드로 옷장을 채워보는 건 어때요?

빈티지의 정수를 보여줄 숍 하나를 추천할게요.

출처: 오팔 인스타그램(@opalseoul.kr)
유달리 을지로에는 간판이 작아 걸음 속도를 늦춰야만 찾을 수 있는 매장이 많죠. 오팔도 마찬가지! 천천히 걸음을 멈추면 오팔 간판이 보일 거예요.
패션 브랜드 머천다이저와 그래픽 디자이너, 디제이가 함께 설립한 오팔은 매장 속 모든 아이템에서 그들의 취향과 센스가 엿보여요.
매장은 철저히 이들이 정한 콘셉트 아래 운영되는데요. 그 주의 신제품 중 그때의 콘셉트에 따라 특별 선정한 아이템만 숍 중앙의 오팔 시그너처 문양 천장에 걸리는 영예를 누릴 수 있죠. 사진의 콘셉트는 ‘Jungle Love’.
오팔에서는 음악도 빼놓을 수 없는 영역으로 그들의 취향이 듬뿍 담긴 바이닐 음반을 전시하고 판매하기도 하죠. 모트 가슨의 음반 <Plantasia>도 그 중 하나!
오팔의 공동 설립자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김요한씨의 ‘최애’ 바이닐 음반들! 오팔에서는 옷 추천 뿐만 아니라 음악 추천도 듬뿍 받을 수 있으니 그 기쁨은 두배예요.
창가 쪽 유니크한 나뭇가지 행어에 걸린 아이템들 또한 콘셉트가 매번 바뀌는 재미가 있어요. 사진의 콘셉트는 아이템에 딱 어울리는 ‘Desert & Oasis’예요.
출처: 오팔 인스타그램(@opalseoul.kr)
옷 뿐만 아니라 빈티지한 액세서리도 만날 수 있어요. 미니 항아리에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네클리스와 브레이슬릿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을 거예요.
출처: 오팔 인스타그램(@opalseoul.kr)
숍 매니저가 추천한 착장을 나일론 크리에이터 큐큐자매가 입어봤어요. 어떤 모습일까요?
메시 소재 블라우스에 뷔스티에 톱을 레이어드 한 규진과 화이트 컬러 셔츠에 글렌 체크 패턴의 박시한 재킷을 매치한 규원. 나일로니아도 얼른 입어보고 싶지 않나요?
출처: 오팔 인스타그램(@opalseoul.kr)
오팔의 다양한 프로젝트도 놓칠 수 없죠. ‘O by Opal’은 기증받은 물건을 팔아 매출의 총액을 기증자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착한 프로젝트예요.
출처: 오팔 인스타그램(@opalseoul.kr)
또 다시 언제 열릴 지는 모르겠지만, 작년 봄에 열린 ‘다크사이트 파티’에서는 블랙 계열의 착장과 어둡지만 아름다운 노래들이 울려 퍼졌어요.
보석이 가진 모든 색을 망라하는 오팔을 따라 이름 지은 매장의 속뜻처럼 빈티지가 가지는 모든 매력이 이 곳에 있으니 어서 방문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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