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가고 싶은 곳 미리 찜 해둔다면?

조회수 2020. 4. 29. 10:28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나일로니아의 선택은?
점차 푸르러지는 날 탓에 어디론가 마구마구 떠나고 싶죠?
그치만 맘 놓고 돌아 다니기는 아직 불안하다면
찜이라도 해봐요.
여러 가지 전시회와 스페셜한 독서 장소를 소개할게요.
<이 공간, 그 장소: 헤테로토피아> 구찌의 문화 예술 프로젝트가 국내에서 첫선을 보여요.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로 미켈레가 구현한 마법 같은 현실주의로 가득 채운 공간이 벌써부터 기대 되죠?
<프레드 윌슨: Glass Works 2009-2018> 흑인이 주인공인 셰익스피어의 비극 <오셀로>에서 영감 받은 프레드 윌슨의 유리공예 작품이 내한했어요. 흑과 백만이 가득한 환상적인 유리공예, 놓칠 수 없겠죠?
<휘도 판 데어 베르베 개인전> ‘멀티플레이어’ 라는 수식어가 곧잘 어울리는 네덜란드 출신 작가 휘도의 개인전. 시각을 사로잡는 강렬한 영상 8편은 인간의 야망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해주죠.
출처: 플랫폼엘
<가능한 최선의 세계> 전시장에 들어가기 앞서 관람객에게 주어지는 색안경. 색안경을 낀 관람객은 저마다의 전시를 즐기게 돼요. 정해진 답이 없이 스스로 완성해가는 이야기는 무엇보다도 흥미롭죠.
<새일꾼 1948-2020: 여러분의 대표를 뽑아 국회로 보내시오> 1948년부터 현재까지의 선거 아카이빙에 퍼포먼스와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예술적 형식을 가미해 쉽고 재미있게 역사적 흐름을 따라갈 수 있어요.
한편, 독서가 더욱 즐거워지는 장소들도 있어요.
책방서로- 아담한 공간 속 가득 채워져 있는 한국 소설들. 특히 젊은 소설가와 여성 작가의 작품이 주를 이뤄요.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는 모두의 책방이니 쉬운 마음으로 들어가봐요~
소전서림- 미술관이던 공간을 개조한 유료 도서관. 4만여 권의 도서를 프리츠 한센 같은 디자인 가구에 앉아 읽을 수 있고, 세계적인 작가의 예술 작품이 즐비하니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아요.
소녀서가- 건물 1층에 위치한 가구 공방과 함께 운영하는 가구 쇼룸 겸 북카페. 다양한 원목 가구와 오브제가 책 읽을 맛을 더해주죠. 책마다 붙어 있는 사장님의 추천 포스트잇도 잊지 말라고요~
라이너 노트- 작년 연말, 서교동으로 이전한 덕에 확 넓어진 공간에서 서적과 음악을 더욱 쾌적하게 즐길 수 있어요. 넓은 거실에서 선보이는 공연과 독서 모임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즐겨봐요.
영화책방 35mm- 영화와 책의 교집합 장소예요. 콘셉트에 맞게 큐레이팅한 도서와 곳곳에 배치된 영화 관련 오브제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죠. 게다가 금요일마다 열리는 ‘금요영화클럽’은 이 책방의 또다른 묘미. 상영작은 SNS를 통해 확인해봐요!
다가오는 5월에는 외출이 안전하기를 바라며,
나일로니아가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