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이건 고데기예요.(feat. 다 같은 컬은 지겨워!)
조회수 2019. 12. 31. 18:07 수정
자연스럽게 고데기하기.
오늘은 꾸민 듯 안 꾸민 듯 내추럴하게 연출한 스타들의 헤어스타일을 보고 한 수 배워가자!
특히 고데기에 새롭게 인문한 예비 새내기들! 잘 쫓아오길 바라!^^
나일로니아 안녕! 크리스마스는 잘 보냈어?
연말연시라 여전히 저녁 약속이 넘쳐나는 시기일 거야.
먼저 구구단의 세정이야. 완전 '손님 이건 고데기예요'의 실사판이지? 양쪽 머리카락 모양이 균형을 이루고, 컬의 방향과 각도까지 모두 일정한 S컬!
하지만, 세정이의 S컬도 너무 예쁘지만 이보다 더 내추럴하고 힙한 고데기 스타일링 레퍼런스를 소개할게. 모델 컷부터 한 번 살펴볼까?
바로 이렇게. 컬을 안쪽으로 말았다, 바깥쪽으로 말았다 규칙적이지 않은 것이 특징이야.
그냥 손 가는 대로 S컬도 넣고, C컬도 넣어보는 거야.
스타일링을 모두 끝내고, '오늘 고데기 좀 망한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지도 몰라. 그럴 땐 손으로 머리를 슥슥 빗어서 마무리하자.
내추럴하고, 불규칙적인 컬이 포인트니까! 금손부터 곰손까지 손쉽게 할 수 있다는 것도 아주 큰 장점이지.
그냥 '막'하는 고데기 스타일링이 아직 감이 안 잡힌다고? 스타들의 예시를 보고 오면 좀 더 쉬울 거야.
먼저 트와이스의 사나야. 굵은 S컬과 잔잔한 S컬, C컬이 마구 섞여있어.
청하도 컬을 자유분방하게 말아 스타일링을 했네.
(여자)아이들의 우기도 이렇게 내추럴한 헤어 스타일링을 보여줬지.
블랙핑크 제니는 중단발 길이의 머리를 고데기로 스타일링했어.
S컬과 C컬을 섞어 스타일링한 AOA 혜정의 사진도 참고하자. 이쯤 되니, 고데기를 잘 마는 공식 같은 건 이제 필요 없을 것 같지 않아?
지금까지 고수해왔던 고데기 공식은 모두 잊고, 모델 아이린처럼 스타일링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럽게 고데기를 해보는 거야.
갑자기 싫증 난 나의 헤어스타일도 새롭게 보일 거야!
이제 완벽한 고데기 실력이 없어도 자신 있게 스타일링할 수 있겠지? 헤어스타일이 조금 어수룩하게 완성되어도 그것마저 의도한 듯 힙하게 소화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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