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S/S 패션위크 정주행하기.

조회수 2020. 2. 7. 12:04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F/W 패션위크를 앞둔 지금, S/S 기상천외한 콘셉트의 런웨이.
매년 주요 도시에서 일어나는 ‘패션 위크‘
이제 2020 F/W 패션위크가
시작 되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우린 아직 봄과 여름을
맞이할 준비도
안되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준비했어요.
독창적이고 기상천외한
2020 S/S 런웨이
정주행 하고
가을과 겨울의 패션위크를 맞이해봐요.

독창적인 컬렉션으로 유명한 발렌시아가.


2020 S/S 컬렉션에서는

직선이 아닌 나선형의 런웨이로

쇼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프론트로우에서 관람할 수 있었어요.


‘현실’ 이 주제였던 이번 쇼.

 변호사, 의사, 화가, 저널리스트 등

다양한 직업군의 모델들로

런웨이를 채웠네요.

출처: imaxtree
과장된 실루엣의 옷들로 다양한 체형의 사람들이 입을 수 있는 ‘실용성’ 을 중점에 둔 이번 쇼. 막바지에 보여준 파워 볼륨 드레스는 단연 압권이었죠. 과장의 끝이랄까요.
출처: imaxtree
기묘함을 과장하기 위해 광대뼈와 입술에 보형물을 붙인 모델들의 얼굴에 집중해주세요. ‘미’의 대한 반감이 이제는 모델의 얼굴을 통해서도 보여주고 있는 듯 하네요.
출처: imaxtree
20세기 전쟁터에서 볼 수 있던 장교복, 군모, 장부츠 등을 착안해 탄생한 메종 마르지엘라 쇼. 해체주의를 보여주는 곳곳에 뚫린 원형의 구멍, 자유자재로 절개된 팬츠, 코르셋을 연상시키는 베스트 등 아방가르드함이 한껏 발휘된 런웨이였죠.
출처: imaxtree
남성 모델이 힐을 착용하고 여성복 실루엣이나 드레스의 ‘젠더리스’ 룩도 제시했어요. 클로징이었던 모델 레옹 데임 워킹이 이슈 되었었죠. 킬힐 하이 부츠를 신고 돌진 하듯 워킹하는 모습에 전세계인들이 그에게 사로잡혔으니까요.
출처: imaxtree
초승달을 거꾸로한 로고의 그 브랜드. 마린세르는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해 재활용 플라스틱 비옷을 비롯한 재활용 소재와 금속 소품을 이용한 디자인을 선보였어요.

마린 세르 쇼는

야외에서 진행되었는데

쇼 직전, 마침 비가 내렸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없던 이유는

바로, 마린 세르의 인비테이션 때문.


실제 우산이었으니까요!


쇼에 참석했던 이들은

우산 인비테이션을 쓰고 감상했어요.

오래되어 입지 못하는 데님 팬츠를 

오리고 붙여 마린 세르만의 

데님으로 제작하는 영상도 감상해보아요. 


출처: Imaxtree, wikiart
기발하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마니아층이 두꺼운 모스키노는 큐비즘을 대표하는 피카소의 작품과 그의 뮤즈들의 작품 세계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해요.
출처: imaxtree
또한 악기를 제레미 스캇의 과장법으로 표현하거나 피카소의 그림이 걸린 액자를 입고 나온 모습도 연출했어요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패션이 저항의 도구로서

자유, 거부, 해방, 자기 결정권을

제시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했다고 해요.


 ‘Orgasmique’ 주제 아래

하우스의 미학이 잘 묻어난 이번 쇼는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측면을 고려해

국제 표준인 ISO 20121에 따라

구성된 구찌의 첫 탄소 중립 컬렉션이라는 점! 

출처: imaxtree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컬렉션 중 가장 섹시하고 철학적인 컬렉션이라 불리는 2020 S/S 런웨이는 70년대 무드와 함께 모노톤의 드레스, 오간자 셔츠와 팬츠 등 심플하게 표현된 의상들로 더욱 단순하고 웨어러블해졌죠.
출처: imaxtree
컨베이어 벨트로 쏟아진 89개의 룩은 패션이 어떠한 규범을 넘어 각자가 창조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공고하게 할 수 있는 방법임을 보여주기 위함이에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