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론

영민한 스타일링 팁을 알려드릴게요.

#1 –세로 슬릿
빛을 흡수하는 어두운 컬러가 날씬해 보이는 건 누구나 알죠? 오프화이트와 지방시의 런웨이를 참고하세요. 부해보이지 않으려면 세로로 슬릿이 들어간 실루엣을 활용하세요

#2 - 웨이스트 포인트
셀린느와 르메르 런웨이의 공통점, 아우터 안에 슬쩍 보이는 벨트를 발견했나요? 비율 까지 생각한다면 허리 라인을 확실하게 잡아주세요. 얇은 벨트와 두툼한 패브릭 뭐든 좋 아요. 키가 커 보이는 효과도 톡톡하답니다.

머리부터 발 끝까지 한가지 색으로 통일한 다음, 스트랩으로 허리를 강조한 한 끗 포인 트는 -3kg 착시 스타일링의 정석!

오버사이즈 재킷에 벨트로 허리를 강조하니 잘록한 라인이 드러나 늘씬해 보여요. 더불 어 자신 있는 발목까지 드러내니 -5kg 효과!

#3 – 빅 액세서리
크기가 큰 소품은 시선을 분산시켜 상대적으로 몸이 작아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보테가베네타, 오프화이트 처럼 XL사이즈 크로스백을 활용하거나, 쇄골까지 내려온 # 스텔라맥카트니 이어링을 눈여겨보세요.

가녀린 쇄골을 드러내고, 볼드한 포인트 이어링을 더한 스트리트 룩을 참고하세요. XL 사이즈 벨트로 라인을 만들어 낸 효과도 센스 만점!

#4 –스플릿 뷰
몸을 세로로 2분할하면 길이가 강조되어 더 크고 가늘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마린세 르와 지방시처럼 몸 한가운데를 가르는 실루엣을 참고하세요.

스트리트 룩에서도 수직선이 그려진 타이츠로 다리가 훨씬 길어보이는 걸 확인할 수 있 죠? 화이트 셔츠와 앵클 부츠만으로도 이렇게 시크할 수 있다니!

어때요, 감쪽같이 불어난 체중 감량 효과를 톡톡히 낼 수 있으려나요? 그래도 잊지 말아요. 우리가 꼭 늘씬하고 말라야 할 필요는 결코 없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