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하는 순간, 영롱보스 등극!

조회수 2018. 10. 4. 1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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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을 점령할 글링글링~ 글리터 파워!

찬바람이 불면 더욱 빛을 발하는 블링블링 파워!  

보기에는 예쁘지만 시도할 엄두조차 나지 않죠?

대체 왜 우리는 글리터를 포기할 수 없는 걸까요? 

눈 주위를 밝게 비추면
눈동자가 빛을 반사해 눈이 훨씬 맑아 보인다는 사실!

그렇다고 번쩍거리는 은박지를 붙일 순 없으니,
매일 써도 부담스럽지 않은 글리터를 발라보세요. 
옅은 컬러일지라도 펄 입자가 굵은 소금만큼 크다면
이렇게 발광하는 아이 메이크업을 즐길 수 있답니다.

이것도 부담스럽다면,
난이도 I 
피부색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베이지-피치-핑크 톤의 컬러를 사용하세요. 

핑크와 골드를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부르조아의 새틴 애디션 24H 아이섀도우
#02 오 드 로즈 8ml 2만3000원대.


눈 밑 애교살에 살짝 터치하면 눈망울이 초롱초롱!
맥의 래즐섀도우 리퀴드 #에브리데이이즈선샤인
4.6g 3만4000원대.

위에 바른 부르조아는 베이지에 옅은 핑크가 들어가
부드럽게 발리고 얇게 밀착돼요.
우아 지수 ★★★★★
영롱 지수 ★★☆☆☆

반대로 아래 바른 맥은 입자가 비교적 큰 편이라,
피부에 빼곡하게 반짝이가 올라온 듯 발색 돼죠.
우아 지수 ★★★★☆
영롱 지수 ★★★☆☆

난이도 II

조금 더 화려한 아이메이크업에 도전한다면, 

메탈릭 투톤 섀도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베이스에 7가지 펄을 더해 움직일때마다 빛나는
비 바이 바닐라의 아이 크러쉬 슈퍼 블링 글리터
#CR01 뉴클리어 프리티 4.5g 1만5000원.

각도에 따라 골드와 피치, 핑크로 3단 변신하는
스틸라의 매그니피센트 메탈 글리터 아이섀도우
#코랄크러쉬 4.5ml 3만5000원.

위에 바른 바닐라코는 글리터 입자가 빼곡하게 들어 차,
어떤 각도에서도 빛을 잃지 않아요.
우아 지수 ★★★★☆
영롱 지수 ★★★★☆

아래 바른 스틸라는 오묘하게 컬러가 바뀌어
훨씬 화려한 메이크업을 연출하기에 제격이죠.
우아 지수 ★★★★☆
영롱 지수 ★★★★★

눈물 같은 걸 끼얹나..? 

그렁그렁한 눈물이 고인 듯 볼륨감을 더하고 싶다면? 

펄 입자가 다각도로 만들어지고, 

그린 또는 블루 글리터가 함유된 섀도를 발라보세요. 

미러볼처럼 움직일때마다 색색깔의 펄이 발광하는
에뛰드 하우스의 미러홀릭아이즈
#WH901 유리구두 3g 1만1000원.

반투명하게 피부를 비추면서 반짝거림만 더해주는
브이디엘의 엑스퍼트 컬러 리퀴드 아이섀도우 글림18
#101 온 더 플로어 3.8g 2만원대.

위에 바른 에뛰드 하우스 제품은 확실히 가장 빛나죠?
블루, 그린 등 다양한 컬러가 모여 서로 빛을 반사해요.
우아 지수 ★☆☆☆☆
영롱 지수 ★★★★★

아래 바른 VDL이 생각보다 번쩍이지 않아 실망했다면,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영의 뷰티 팁을 하나 알려드릴게요.

Tip

"투명한 글리터를 바를 때에는, 

피치 쉬머 리퀴드 섀도를 

먼저 베이스로 깔아보세요."

단독으로 발랐을 때는 

우아 지수 ★★★★★

영롱 지수 ★★☆☆☆ 에 수렴하지만, 

보석처럼 빛나는 글리터가 온 얼굴에 묻지 않으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작업이랍니다. 


필요한 부위에 크림 섀도를 먼저 발라

광택과 펄 입자의 접착력을 높여주는 것이 필요하거든요.

자, 이정도 꿀팁이면 올 가을-

우리도 충분히 반짝반짝 빛날 수 있겠죠? 


이밖에 여러분들이 눈여겨본 글리터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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