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국세청장 화상회의 개최

조회수 2020. 6. 26. 13: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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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우리나라 주요 투자국입니다.

우리나라가 베트남에 투자한 현황을 보면 기업 진출 업체 수로는 3위에 해당하며, 투자금액 기준으로는 4위에 올라 있죠.(2019. 12. 기준)


베트남 국세청은 우리의 중요한 세정협력 동반자라는 사실, 아시겠죠? 

김현준 국세청장은 25일 카오 아잉 뚜언 베트남 국세청장과 코로나19 공동 대응을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베트남과는 지난 2월 과세당국 간 상호 교류·협력 강화에 합의하는 양해 각서에 서명한 바 있었습니다. 이어 양국 기업들이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세당국 간 협력과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에 동감해 이번 화상회의를 추진하게 된 것이죠.

우리나라와 베트남 국세청장이 공유한 코로나19 대응방안, 한 번 살펴볼까요?


한국 국세청
"비대면 신고·납부 서비스 역량 강화할 것"

국세청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3월 법인세, 4월 부가가치세, 5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기한을 전격 연장한 바 있습니다. 또한 근로소득 연말정산 및 부가가치세 환급금을 법정기한보다 조기에 지급하는 등 총 565만 건, 21조 6,000억 원 규모의 세정지원을 실시하기도 했죠.

김 청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신고·납부 서비스가 비대면으로 전환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한국 국세청은 맞춤형 신고안내 및 손택스·홈택스 이용 편의성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국세청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11월부터 본격 시행"

카오 아잉 뚜언 청장도 부가가치세, 법인세, 소득세 납부기한을 연장하는 등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세정지원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앞으로는 전자세정의 발전과 활용 여부가 성공적인 세정의 척도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며, 베트남 국세청이 11월 1일부터 시행하는 전자세금계산서 제도와 관련한 한국 국세청의 경험 공유와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김 청장은 전자세금계산서 전면 도입은 베트남 세정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 국세청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죠.

진출기업 세정지원 강화 요청

카오 아잉 뚜언 청장도 부가가치세, 법인세, 소득세 납부기한을 연장하는 등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세정지원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앞으로는 전자세정의 발전과 활용 여부가 성공적인 세정의 척도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며, 베트남 국세청이 11월 1일부터 시행하는 전자세금계산서 제도와 관련한 한국 국세청의 경험 공유와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김 청장은 전자세금계산서 전면 도입은 베트남 세정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 국세청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죠.


국세청은 코로나19로 중단된 국세청장급 세정외교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 진출기업들이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가 되도록 각국 과세당국과의 공조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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