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현장 목소리 듣고 '맞춤' 세정지원

조회수 2019. 11. 14. 10: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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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국세청장은 13일 인천 남동구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대표 등과 세정지원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 2019. 9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기업(6,685개)과 근로자(10.4만 명)가 밀집하고 스마트 공장(제조 전 과정을 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한 맞춤형 공장) 보급 실적과 관련 지자체 지원이 우수한 남동국가산업단지를 2020년 스마트 산업단지로 선정함


이번 간담회는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 속에서도 묵묵히 제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생생한 현장 목소리 청취로 납세자의 어려움을 정확하게 파악해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납세자의 어려움을 덜고자 최근 마련된 납세담보 면제 요건 완화, 성실 협조하는 납세자 조사 조기 종결 등의 세정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일본 수출규제 피해 기업과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납기연장, 세무조사 유예 등 세정지원 방침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했습니다.



김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 제조업 분야 세무조사 부담 완화 건의에 대해 “일자리 창출 기업 등에 대한 정기조사 선정 제외를 적극 실시하고, 납세협력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일정 규모 이하 소규모 기업에 대해서는 정기조사는 물론 비정기조사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해 중소기업이 본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경영 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국세청은 납세자 친화적인 국세행정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경제 현장을 찾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고, 납세자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납세자들의 의견을 경청해 이를 바탕으로 납세자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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