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소독제 수급 차질 없게' 주정생산·손소독제 제조업체 방문

조회수 2020. 3. 11. 17: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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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국세청장은 손소독제와 소독용 알코올 등의 원활한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울산 소재 주정(손소독제·소독용 알코올의 주원료) 생산업체(한국알콜산업)와 경남 양산의 손소독제 제조업체(에버레이드)를 방문해 방역 의료용품의 수급현황과 유통경로 등을 점검했습니다.


김 청장은 주정 생산업체인 한국알콜산업㈜ 임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주정의 제조·유통과정상 문제점은 없는지 챙기고, 손소독제와 소독용 알코올의 주요 원료인 주정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생산량을 가능한 최대치로 계속 유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손소독제 제조업체인 에버레이드㈜ 제조 현장을 찾아간 자리에서도 갑작스러운 손소독제 수요 증가로 원료 구입이나 생산에 애로사항은 없는지 묻고, 국세청도 원재료 공급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청장은 이날 각 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비상사태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정상적으로 제품을 생산·유통하는 성실납세자는 향후 모범납세자 또는 아름다운 납세자로 추천해 세무조사 유예 등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 말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부정책에 긴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국세청은 마스크와 마찬가지로 손소독제와 소독용 알코올 분야의 경우에도 필요한 세정지원 조치를 적극 실시하는 한편, 제조·유통과정에서의 사재기, 무자료 거래 등 유통질서 문란행위 발생 여부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겠습니다. 위반사항이 있으면 관계기관에 통보하는 등 방역 의료용품의 원활한 수급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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