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생 첫 '꽃구경'시켜주자 강아지 반응.."와앙!"

조회수 2021. 4. 14. 12:55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한 입만......?"

출처: 김찬수 님 제공(이하)

[노트펫] 견생 첫 꽃구경에서 '한 입만' 먹방을 선보이는 강아지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반려견 '몽'의 보호자 찬수 씨는 SNS에 "야야... 냄새 맡으라고...."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란 개나리꽃이 가득한 곳에 꽃 나들이를 나선 찬수 씨와 몽이의 모습이 담겼다.

("야무지게 먹어야지~" Feat.먹는 거에 진심인 편)

슬링백 안에서 편안하게 꽃구경을 즐기던 몽이.


찬수 씨는 그런 몽이에게 꽃향기를 맡게 해주고 싶었는데.


꽃 가까이 데려가 키를 낮춰 몽이가 직접 꽃을 보고 느낄 수 있게 해줬다.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개!")

그러자 몽이는 잠시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더니, 순식간에 꽃을 입 안에 넣어버리고 말았다.


입안 가득 꽃잎을 물고 '한 입만'의 정석을 보여주며 만족스러운 듯 미소를 짓고 있는 귀여운 몽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은 2천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인기를 얻었다.

(잘생쁨의 정석!)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꽃이 꽃을 먹네", "해맑게 웃고 있는 거 너무 귀엽다", "와구와구 야무지게도 먹네요. 돌도 씹어먹을 개린이 시기군요"라며 귀여운 몽이의 모습에 마음을 뻇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몽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집 근처에 꽃구경을 하러 가게 됐다"는 찬수 씨.

("집사야~ 내가 꽃보다 이쁘냥?")

"여자친구랑 여자친구 고양이와 같이 사진을 찍어보고 싶어 데려갔다"며 "마침 개나리가 이쁘게 펴있어 냄새 맡을 겸 사진 찍을 겸 해서 가까이 데려갔는데, 잠시 냄새를 맡더니 먹고 싶었는지 입에 넣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나란 개린이…… 귀여움으로 눈나들 심장을 저격하지")

이어 "놀라서 다 뱉게 했는데, 그 와중에 여자친구가 찍은 사진을 확인했더니 뜻밖의 귀여운 사진을 건져 공유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몽이는 포메라니안 왕자님으로, 이제 막 개춘기를 겪고 있는 개린이라고.


식탐은 조금 많은 편이지만, 헛짖음도 없고 애교도 많은 매력쟁이란다.

"처음 키우는 강아지여서 우여곡절도 많고 실수도 많았다"는 찬수 씨.


"앞으로 하나하나 서로 배워가며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