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부르면 자면서도 대답해주는 '천사' 냥이

조회수 2021. 4. 7. 11: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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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불렀냥~"

출처: Instagram/_ruru__s2

[노트펫] 잠을 자면서도 집사의 부름에 대답을 해주는 천사 냥이의 모습이 랜선 집사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최근 반려묘 '정루루(이하 루루)'의 보호자 연주 씨는 SNS에 "자다가 부르니까 대답......"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자면서도 집사가 부르면 대답해주는 '천사' 냥이.."나 불렀냥~"

공개된 영상 속에는 세상 모르게 꿀잠에 빠져있는 루루의 모습이 담겼다.


집사가 "루루~"라고 부르자 "으응~"하고 대답을 하는 루루.


비몽사몽 눈도 못 뜬 채로도 집사의 목소리에 반응을 해주는 모습이 더없이 사랑스럽기만 하다.

(24시간 집사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집사 바라기~)

해당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아 진짜 너무 귀여워서 심장 아플 지경", "우리 고양이는 눈앞에서 불러도 대답 안 해주는데..", "몸 크기보다 울음소리가 더 큰 것 같은 이 기분", "집사님 전생에 나라 구하신 듯"이라며 귀여운 루루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집사야~ 왜 또 칭얼거려")

"루루는 평소 잠을 잘 때면 저랑 꼭 붙어서 자곤 한다"는 연주 씨.


"저 날도 루루가 겨드랑이에 붙어 잠들었는데, 이름을 불렀더니 저렇게 대답을 해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나란 고먐미…… 숨만 쉬어도 귀여운 스타일" Feat.상습심장폭행냥)

이어 "평소에도 루루는 대답을 잘하는 편"이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칭구드라~ 내 일상이 궁금하면 인스타_ruru__s2로 논너와")

루루는 생후 7개월 된 왕자님으로, 장난기가 많고 사람을 무척 좋아한다고.


연주 씨는 "루루는 완전 아가 때부터 개냥이였다"며 "서랍 같은 어두운 곳에 숨는 걸 좋아해서 외출 후 집에 오면 이불 속에 혼자 들어가 자고 있는 루루를 발견하곤 한다"고 루루와의 행복한 일상을 자랑했다.

("집사랑 평생 꽃길만 갈 고양!")

이어 "루루가 지금처럼만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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