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만 두고 어디 갔냥?..초딩 집사 애타게 기다린 고양이

조회수 2020. 12. 17. 17: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출처: Twitter/ omochi_nam01
(고양이들은 유난히 초등학생 집사를 잘 따른다. 놀 때도 공부할 때도 항상 함께 한다.)

[노트펫] 고양이가 가방만 두고 놀러간 초등학생 집사를 문 앞에서 애타게 기다리는 사진이 집사들의 마음을 애틋하게 했다고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전했다.


두 아들과 고양이 3마리를 모시고 사는 집사는 정신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특히 두 아들의 하교 시간부터 밤까지 말썽꾸러기들을 챙기느라 그녀의 일과는 더 바쁘게 돌아간다.


집사와 달리 고양이들은 아이들의 하교시간을 애타게 기다린다. 초등학생 집사들이 집에 돌아오면, 고양이들은 아이들 곁에 꼭 붙어서 지낸다. 숙제할 때나, 게임할 때나 잘 때, 고양이들은 초등학생 집사들을 졸졸 따라다니면서 곁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고양이가 대문 앞에서 가방만 두고 사라진 초등학생 집사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대체 가방만 두고 어디 간 거냥? 보고싶다옹!"
엄마 집사는 애처롭게 기다리는 고양이가 안쓰러웠다.)

집사는 지난 14일 트위터에 고양이가 “집에 오자마자 놀러간 아들이 돌아오길 줄곧 기다리고 있다.”며 사진 3장을 공유했다. 누리꾼들은 고양이의 애틋한 마음에 감동해서, 26만회 가까운 ‘좋아요’를 받았다.

한 누리꾼은 댓글에서 “다정한 고양이군요. 너무 귀여워서 안아주고 싶네요.”라고 칭찬했다. 다른 누리꾼은 “기다리는 것은 가방을 비우는 것 때문에...나비 ‘빨리 가방을 열 수 없냐...들어가고 싶은데, 야옹.’이라고 말하는 것 아닐까.”라고 농담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