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과 결혼 이렇게 다르냥?'..고양이 변심 폭로한 美집사

조회수 2020. 7. 6. 17: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신혼 기간(왼쪽)과 본격적인 결혼 생활에서 180도 달라진 고양이 애스펀.)

[노트펫] 집사가 고양이와 신혼 그리고 결혼 차이를 비교한 동영상이 인스타그램에서 집사들의 공감을 받았다고 인도 영자지 힌두스탄 타임스가 6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청회색 고양이 베네딕트와 흰 고양이 애스펀.)

3살이 다 된 청회색 브리티시 쇼트헤어 고양이 ‘베네딕트’의 집사는 지난해 5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로스앤젤레스 시(市)에서 흰 고양이 ‘애스펀’을 입양했다.


집사는 다정한 애스펀에게 푹 빠졌고, 베네딕트는 집사의 사랑을 뺏어간 애스펀을 질투했다.

(신혼. 애스펀과 신혼 기간에 애스펀은 집사 곁에 붙어서 다정한 눈빛으로 집사를 바라봐줬다.)

그리고 1년여가 지난 현재 집사는 고양이 애스펀이 많이 변했다고 느꼈다. 애스펀은 다정하게 집사를 바라보며 집사 곁에 얌전히 붙어있었지만, 신혼이 끝난 지금 사고뭉치 고양이로 돌변했다.

(결혼 후. 입양 1년이 지난 지금 애스펀은 집사를 거들떠보지 않고, 집안에서 온갖 사고를 치고 돌아다닌다.)

집사는 신혼 때 다정했던 고양이와 결혼 후 본색을 드러낸 고양이를 비교하는 동영상을 지난 4일 베네딕트의 인스타그램에서 공유했다. 이 영상은 이틀 만에 조회수 24만회를 넘기며 화제가 됐다. 집사는 “애스펀이 우리 모두를 속였다”고 적었다.

누리꾼들은 폭소를 터트리며 공감했다. “이혼이 없길 바란다”, “애스펀이 행복해 보인다”, “내 고양이랑 나도 그랬다” 등 많은 댓글이 달렸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