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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청소기 타고 집안을 누비는 '조랭이떡' 아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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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성실하게 청소를 하던 로봇 청소기는 아깽이에게 찍힌(?) 뒤로 전용 차가 됐다.


이제 막 3개월 차를 앞두고 있는 아깽이 '쁘띠'는 최근 전용 차를 뽑았다.


전용 차의 정체는 다름 아닌 로봇 청소기. 그 위에 올라탄 쁘띠는 가장 편안한 자세를 잡고 드라이브를 즐겼다.

타는 폼이 예사롭지 않은 게 로봇 청소기 운전만 몇 년째 해온 것 같다.


처음 청소기와 만났을 때만 해도 쁘띠는 관심도 없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1주일 뒤 쁘띠는 빠르게 움직이는 청소기에 달린 솔에 마음을 빼앗겨 버렸다.


잡으려고 계속 따라다니면서 진로 방해를 하는 것은 물론 급기야 올라타려고 했다.

("냥냥 차~ 뽑았다~ 집사 데리러 가~")

중심 잡기가 어려웠는지 금방 떨어졌지만 포기를 모르는 쁘띠는 끊임없이 재도전을 했고 그렇게 2주일이 지나니 능숙한 자세로 탈 수 있게 됐다.


집사 유미 씨는 "자꾸 올라타려다 중지 버튼을 눌러 잠금장치를 해뒀는데 그 뒤로 청소기를 타고 다니기 시작했어요"라며 "너무 귀여워서 본가에 계신 부모님께 보내드리려고 촬영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여전히 청소기를 돌리면 올라가 드라이빙을 즐겨요"라며 "잠금 버튼이 풀려 있을 때는 혼자 작동을 시켜 타고 있을 때도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로봇 청소기를 타고 집안을 누비는 귀여운 악동 쁘띠는 유미 씨 본가에 살고 있는 고양이가 낳은 아깽이다.

(슈슈 오빠랑 놀고 싶어 아련 눈빛 쏘는 아깽이 쁘띠.)

처음에는 세 마리만 낳은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쁘띠가 엄마 고양이 배 밑에 깔려 있었다고.


다행히 가족들에게 발견된 쁘띠는 그 뒤로 집사들과 엄마 냥이의 정성스러운 케어를 받고 건강하게 자랐다.


태어난 지 9주 정도에 접종하러 동물 병원에 갔는데 수의사 선생님이 엄청 튼튼하다며 감탄을 했다고 유미 씨는 쁘띠를 소개했다.


에너지 넘치는 쁘띠를 부담스러워하면서도 살뜰하게 챙긴다는 오빠 강아지 슈슈. 슈슈는 올해로 5살이 됐다.

(도도하지만 집사와 동생에게 다 맞춰주는 성격 좋은 멍멍이 슈슈.)

집에서는 맹수지만 밖에서는 세상 쫄보가 된다는 슈슈는 쁘띠의 오빠가 된 뒤로 용감해지려고 노력 중이란다.


살갑게 챙겨주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용히 다가가 엉덩이 그루밍도 해주고 동생이 안 보이면 찾아다니는 자상한 오빠 슈슈.


딱 하나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아직 슈슈와 쁘띠가 의사소통이 서툴러 함께 노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한 걸음 뒤에.. 항상.. 내가 있는데옹..")

오빠와 놀고 싶어 쁘띠가 냥펀치를 날리거나 쿡 찌르고 도망가면 슈슈는 짖으면서 화를 내고, 반대로 동생과 놀고 싶어 슈슈가 엉덩이를 치켜들고 상체를 낮춘 뒤 짖으면 쁘띠는 무서워서 도망가는 상황.


그래도 서로 붙어있으려고 하는 걸 보면 머지않아 같이 노는 법을 터득하지 않을까 싶다고 유미 씨는 웃으며 말했다.

(주파수가 달라도 서로를 많이 좋아하는 쁘띠와 슈슈.)

슈슈, 쁘띠와 함께 한 뒤로는 일상이 늘 고마움으로 가득하다는 유미 씨.


유미 씨는 "슈슈야. 그동안 엄마에게 커다란 위로와 위안이 되어줘서 너무 고마워"라며 "언제나처럼 아프지만 말고 건강하자"라고 따뜻한 바람을 전했다.

"우리의 일상이 궁금하다면 '@chouchou_myson'로 놀러오라옹~"

이어 "쁘띠도 지금처럼 건강만 하자. 나머지는 내가 다 해줄게"라며 "아직 초보 집사지만 잘 부탁해.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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