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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죽아' 몸소 실천하는 강아지..'얼음물에 젖은 솜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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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얼어 죽어도 아이스만 고집하는 '얼죽아'를 몸소 실천하는 강아지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한 반려동물 커뮤니티에 "더운 날엔 얼음물이 주르륵…… 얼음만 건져 먹으려는 '두부'예요"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 속에는 얼음이 들어 있는 시원한 물을 마시며 더위를 달래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겼다. 

물그릇 속에서 동동 떠다니는 얼음을 먹으려 고군분투하는 강아지.


얼굴 털이 다 젖는데도 신경 쓰지 않고 얼음 잡기에 열중하고 있다.


결국 얼음 한 알을 물그릇 밖으로 꺼내는 데 성공하는데.


몇 번 핥더니 다시 다른 얼음사냥을 위해 물그릇에 코를 푹 박는 모습이다.


물에 젖은 솜사탕 같은 사랑스러운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나온다.

(심장을 얼려버리는 '살인미소')

해당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털 젖어서 축 늘어져 있는 게 킬링 포인트", "물에 젖은 솜사탕이네", "우리 강아지도 저러고 돌아다녀서 집이 물바다예요", "따로 피서갈 필요 없겠네요. 귀요미"라며 귀여운 녀석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이다.


영상 속 강아지 '두부'의 보호자 해니 씨는 "두부가 어릴 때 물에 얼음을 넣어준 적이 있었는데, 시원한 물을 마시는 줄 알았더니 알고 보니 얼음이 신기한지 건져내려고 코만 박고 있었다"며 "이후에도 물에 얼음을 넣어주면 역시 얼음만 건져내서 핥아 먹곤한다"고 말했다.

("내가 이로케 귀여운데 얼음을 안 줄수가 있개?")

이어 "얼굴 털이 다 젖어 물을 질질 흘리면서 좋다고 집안을 돌아다녀 바닥이 물에 젖고, 털도 다 말려줘야 한다"며 "이제는 냉동실 얼음통 여는 소리만 들리면 달려와 얼음을 달라고 쳐다봐서 주면 녹는지도 모르고 물어서 자기 집에 가서 묻어놓는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두부의 귀여운 행동이 웃기기도 사랑스럽기도 해 영상으로 촬영해 커뮤니티에 올렸는데 이렇게 반응이 뜨거울 줄은 몰랐다는데. 

("나란 개린이…… 물만 마셔도 화제가 되지")

두부는 지난 15일 생일을 맞은 1살 난 비숑프리제 공주님으로, 보호자인 해니 씨를 닮아 활발하고 노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고.


성격이 워낙 좋아서 사람을 잘 따르고 짖지도 않는 그야말로 천사 같은 아이란다.

("우리 가족 평생 꽃길만 걷개!")

"두부를 데려올 때 어쩐지 처음부터 눈에 띄더니 같이 지낼수록 저랑 똑 닮은 애가 와서 참 좋다는 생각을 한다"며 웃는 해니 씨.


"요즘 너무 더워서 산책을 잘 못하는데, 날 풀리면 자주 데리고 나가야겠다"며 "두부야, 언니가 항상 사랑하고, 오래 같이 있어 줘~ 고마워!"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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