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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모습이 넘나 귀여워..대륙의 스타 뚱냥이

조회수 2019. 5. 9. 11: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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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중국에서 비만 고양이가 2만명 가까운 팬을 거느린 스타가 됐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지난 7일(현지시간) 보어드판다를 인용해 소개했다.


비만 고양이 ‘아페이(阿肥)’는 중국 장쑤성에서 집사 탕창과 함께 산다. 아페이는 2만명에 가까운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거느린 스타 고양이다. 

게으르고 밥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다른 고양이와 다를 바 없지만, 스타가 된 비결은 따로 있다. 얼굴 큰 줄무늬 고양이의 매력은 바로 사람처럼 표정이 다양하고 풍부하다는 점이다.

특히 깃털 잡기 놀이를 할 때, 특유의 매력을 발산한다. 아페이는 깃털을 보고도 마치 귀신이라도 본 것처럼 화들짝 놀란다. 아페이를 모르는 사람이 보면, 집사가 아페이를 괴롭힌 줄 알 정도다.

눈빛으로 호소하는 표정, 뚱한 표정, 심술궂은 표정, 노려보는 표정 등 각양각색의 얼굴로 탕창의 마음뿐만 아니라 누리꾼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아페이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아페이의 다양한 표정과 함께 탕창이 얼마나 아페이를 사랑하는지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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