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노트펫

"우리 만남은 젠틀하게"..첫 만남에 '왈츠' 춘 강아지들

10,816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노트펫] 인생의 행복한 순간들을 낭만적인 감정의 세계로 승화한다는 춤인 '왈츠'.


남녀가 안고 한 쌍이 되어 추는 가장 분위기 있는 춤이라는 왈츠를 첫 만남부터 진하게 춘 강아지들이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반려동물 커뮤니티에 "처음 만난 강아지가 집에 놀러 왔었는데 왜 이랬을까요? 좋아서 껴안은 건 아닌 거 같은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서로를 꼭 부둥켜 안은 강아지 두 마리의 모습이 담겼다.

(왈츠의 정석)

두 발로 선 강아지들은 앞발을 서로에게 가볍게 올리고 마치 왈츠를 추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첫눈에 반하기라도 한 듯 첫 만남부터 진한 왈츠를 선보이는 강아지들의 모습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갑자기 분위기 왈츠?", "노래 틀어주세요", "이 로맨틱함 무엇?"이라며 강아지들의 귀여운 춤사위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이다.

("우리가 바로 춤신춤왕!")

사진 속 갈색 푸들 '오뎅'의 보호자인 설리 씨는 "당시 지인에게 사정이 있어 잠시 지인의 강아지를 맡아주게 된 상황이었다"며 "두 녀석이 서로 처음 보는 사이라 혹시 싸우지는 않을까 눈도 못 떼고 계속 지켜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렇게 부둥켜안았다"고 말했다.


이어 "좋아서 그런 것 같지는 않은데 대체 왜 저렇게 껴안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또 그 모습이 귀엽기도 해서 사진으로 남기게 됐다"고 덧붙였다.

("심장 꽉 붙잡아~ 귀여움 간다!!!")

곧 한 살이 되는 수컷 푸들 오뎅이는 활발한 성격으로 크고 작은 사건·사고를 끊임없이 일으키는 영락없는 개린이다.


곱슬곱슬한 크림색 털에 까만 콩 세 개가 콕 박힌 것 같은 눈과 코, 말랑말랑한 분홍빛 혀까지.


귀여움이란 요소는 다 갖춘 매력적인 외모의 오뎅이는 끊이지 않는 애교로 설리 씨의 사랑을 듬뿍듬뿍 받고 있다.

("눈 똥그래지는 이 맛!!!")

특히 성격이 워낙 좋아 사람도 잘 따르고 강아지 친구들과의 대견관계도 훌륭한 편이라고.


설리 씨가 며칠 전 지인의 강아지를 흔쾌히 맡아주겠다고 한 것도 잘 어울릴 수 있을 거라는 오뎅이에 대한 믿음이 있어서다.


설리 씨가 잠시 맡게 된 강아지는 '구구'라는 이름의 비숑프리제로 오뎅이와 같은 수컷이다.


설리 씨는 "처음에는 제가 구구를 안고 있어서 그런지 오뎅이와 구구가 서로를 보고 짖어댔었다"며 "혹시라도 싸울까 봐 조심스럽게 내려놓고 인사를 하게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훈훈한 브로맨스의 현장)

긴장한 채로 지켜보고 있던 설리 씨의 마음을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 녀석들은 서로의 냄새를 맡으며 탐색을 하더니, 느닷없이 왈츠를 추기 시작했다.


그렇게 짧고 굵은 왈츠를 춘 이후 둘은 절친이라도 된 듯 온종일 함께 어울리며 우정을 쌓았다고.


어찌나 한참을 뛰어놀았는지 완전히 지쳐 잠까지 나란히 함께 잤다는데.

("인형인 듯 인형 아닌 인형 같은 나~♬")

"우리 오뎅이는 싸우는 일 없이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성격 좋은 아이다"며 자랑하는 설리 씨.


"둘이 너무 잘 지내서 한 마리 더 입양할까 생각할 정도였다"는 설리 씨의 얼굴에는 오뎅이를 향한 애정이 가득했다.


최근 아이를 출산한 설리 씨는 "예전보다 오뎅이를 잘 챙겨주지 못하는 것 같아 미안함이 크다"며 "더 많이 신경 써줄 테니 지금처럼 건강하게 잘 자라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오뎅아 제발 아무거나 주워 먹지 마"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우리 가족 모두 오뎅이처럼 예쁜 꽃길만 걷개!")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