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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경찰고양이 오디션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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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작성일자2018.04.14. | 3,816 읽음
출처 : @TroyMI_Police

미국의 한 경찰서에서 경찰 고양이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달 초 미시간 주 오클랜드 카운티 트로이 시는 생뚱맞은(?) 공약을 하나 내겁니다. 


4월까지 트위터 팔로워가 1만명으로 늘어나면 경찰고양이 한 마리를 채용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출처 : @TroyMI_Police

SNS 팔로워를 늘려야 하는 숙명(?)은 나라와 기관을 막론하고 다를 바가 없는 것같네요. 기업의 SNS 담당자들도 머리가 지끈거리긴 마찬가지입니다. 


살짝 장난스러운 것같아 보였지만 경찰서나 이 트윗을 본 이들은 정말 진지하게 임합니다. 유명 작가도 경찰서의 경찰고양이 채용 이벤트에 지지를 보냈습니다. 


이렇게 큰 관심을 끌면서 트위터 게시 한 주만에 1만 팔로워가 달성됐습니다. 이제는 본격 경찰고양이 선발 작업에 들어가야 할텐데요. 

출처 : @TroyMI_Police

그냥 선정하고 발표하면 될 것도 같은데 이 경찰서는 선발 과정을 또하나의 이벤트로 연결시켰습니다. 


경찰서는 트위터에 거의 매일 이 프로그램에 대해 글을 게시합니다. 동물보호단체 직원이 고양이를 데리고 방문한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고양이 짤도 열심이 올립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지역 동물보호단체가 돌보고 있는 새끼 고양이 5마리를 후보로 오디션을 개최합니다. 물론 오디션 개최에 대한 공지는 빼놓지 않았고요. 

지난 6일 드디어 오디션이 열렸습니다. 방송사까지 불렀군요. 홍보관으로 보이는 면접관이 직접 오디션을 보는 모습도 연출했습니다. 


5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경찰고양이가 되면, 낮에는 트로이 경찰서 마스코트로 경찰서에서 활약하게 된다고 합니다. 퇴근 후 밤에는 소속 경찰의 집에서 지내고요. 

아직 오디션 합격자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고양이들이 너무 어린 탓이죠. 트로이 경찰서는 경찰고양이를 선발하면, 합격자의 이름도 지어서 이름과 함께 트위터에 공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출처 : @TroyMI_Police

어찌보면 작은 이벤트가 고양이 집사들과 지역 사회에 큰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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